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선회한 연말을 맞고 있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는 식음업장 운영 제한 및 운영 객실 규제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예측 불가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집중하고 ‘변화(CHANGE)’를 시도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Care Service’ 체계적인 안심 시스템으로 ‘핀셋’ 관리올해 특급호텔들은 방역·위생 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올림픽2020’이 8일 무사히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 진행된 이번 도쿄올림픽은 어떤 의미에선 전 세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올림픽 중 하나일 듯하다특히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도쿄올림픽은 흥행 여부를 떠나서 그 어느 때보다 정보통신(IT)기술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올림픽이 아니었나 싶다. 비대면 올림픽 중계부터 방역까지, 이번에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과 오는 24일부터 막을 여는 도쿄패럴림픽 2020 속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한일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청와대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4일 전인 19일 협상 결렬을 공식 발표하고 올림픽 불참을 확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양측 간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만,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며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도쿄올림픽은 세계인의 평화 축제인 만큼, 일본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에서 영화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가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연출한 한국과 태국 합작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부천초이스’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5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쟁부문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당선작
오는 12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4단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시행하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란 판단으로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거리두기 4단계는 각 지자체들의 사전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12일에 시작
2020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일본 정부는 21일 도쿄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한 5자 협의에서 도쿄올림픽 관중 허용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에서 결정된 관중 허용 범위는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명이다. 경기장의 관중 수용 규모가 3만명이 넘더라도 1만명 이상은 입장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
지난 30년 동안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코미디언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에서는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라마 ‘괴물’은 3관왕을 차지했고, 영화부문은 신인 여성감독이 휩쓸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유재석‧이준익, 대상 영예대상의 영예는 유재석과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
넥슨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하면서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먼저 지난 19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함께 제작한 게임 아이템을 정식 출시했다.넥슨은 블랙핑크 팬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수가 자신의 별명인 ‘터틀 래빗 킴’을 모티브로 직접 그리고 라인프렌즈의 크리레이티브 역량이 더해진 카트, 캐릭터 등 10여종류의 아이템을
50만명이 사랑한 뮤지컬 흥행 대작 ‘몬테크리스토’가 스크린에 재탄생한다. 단순히 공연의 실황을 옮겨낸 것이 아닌, 배우들의 숨결까지 담아낸 시네마틱 편집과 미장센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감동을 예고한다. 영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175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연인과의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만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의 칼을 갈면서도 사랑을 잊지 않고 마침내 복수의 고통보다는 용서의 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e스포츠 리그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운영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3일 LCK 스프링 스플릿을 개막한다. 지난해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후 맞는 첫 번째 리그로 2021 LCK 스프링에는 △담원 기아 △젠지 e스포츠 △T1 △DRX △아프리카 프릭스 △KT롤스터 △레드포스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 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트로트 예능이 인기를 이어갔다.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궜고, 이후 ‘트로트 춘추 전국시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트로트 예능들이 한 해 예능의 주를 이뤘다. 여기에 유재석이 만들어 낸 ‘부캐’ 열풍이 이어졌고,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이 제시되기도 했다. ◇ ‘미스터트롯’이 불붙인 ‘트로트 열풍’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다.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
해가 짧아지고 계절이 바뀌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문구가 어울리는 날씨가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지방자치단체들도 9월은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통해 책읽기를 장려해왔다. 그러나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독서의 계절’도 다른 모습을 맞은 듯하다. 코로나 속에서 비대면 독서 행사가 생겨났고, 도서출판업계는 격변을 앞두고 있다. 또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책읽기에 집중하게 된 사람들도 존재했다. 는 감염병 시대의 독서문화와 그 여파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주]시사위크=서예진 기자
2020년이 그렇듯,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초유의 시즌’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뒤늦게 시작했고, 다행히 일정이 축소되진 않았지만 일부 기간을 제외하면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야구 역사상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그래도 승부는 계속되고 기록은 남는다.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초유의 시즌 속에서도 ‘사상 첫 기록’을 향한 발걸음 역시 멈추지 않고 있다.순위표 맨 위에서는 ‘첫 우승’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주인공은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10구단 체제’에 8~9번째로 합류한 두 팀은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위축된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대리점 관계자,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상품/마케팅본부, 기술연구소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PMC: Product Marketing Council)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017년부터 매년 2~4차례 주요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을 평택 본사
결국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게 되는 것일까.프로야구가 또 다시 기로에 섰다. 코로나19 재확산이 매섭게 이어지면서, 리그 지속 여부가 위태로워진 모습이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준비과정조차 순탄치 않았고, 결국 시즌 개막은 잠정 연기됐다. 봄은 왔지만, 야구는 돌아오지 않았다.다행히, 시즌은 너무 늦지 않게 시작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다. 리그를 축소하지 않아도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다수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쇼핑 업계 등은 대표적인 ‘수혜업종’으로 꼽힌다. 하지만 국내 최초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는 예외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본격화된 2분기, 적자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는 지난 7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7,659억8,6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102억8,600만원의 영업손실과 173억8,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남겼다.이는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한 이후 처음 발표된 실적이다. 다만, 합병기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8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올 듯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휴가철 모습까지 바꿔놓은 듯 하다. 코로나19의 위협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휴가’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관광지 대신, 호텔·리조트 내부나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숙박 O2O플랫폼 ‘여기어때’의 발표에 따르면 7~8월 국내 여행객들의 숙박 예약 비중의 40%는 호텔·리조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과
LG유플러스는 24일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 2020시즌 동안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중심 하루 최대 4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고객은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해 홈 화면 아래 ‘중계’ 탭 선택 후 상단 ‘해외야구’에 들어가면 쉽게 생중계 감상이 가능하다. 생중계는 물론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일정과 미국 메이저리그 전체 경기 일정, 대진표, 지난 경기 하이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한국대학배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 진행 및 후원 축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배구 후원에 나선다.BBQ는 1일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과 한국대학배구연맹 오승재 회장, 조광복 부회장, 최천식 전무이사, 이재운 심판위원장 등 BBQ 및 대학배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BBQ는 7월 6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개최되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tvN ‘코미디 빅리그’는 국내 현존하는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매해, 매쿼터 새로운 히트 코너들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코미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에 ‘코미디 빅리그’는 ‘무관중 녹화’를 진행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코로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한다.매주 일요일 밤에 방영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는 현장에서 관중들이 개그 코너를 보고 투표를 진행,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은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