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20일 저녁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명단을 수정했다.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호남 출신 인사와 당직자가 배제됐다는 이철규 의원의 반발에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미래는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다”며 수정된 명단을 발표했다.호남 출신 조 전 위원장을 당선권인 13번에 재배치하면서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13번)
최근 넥슨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등의 게임 홍보 영상에서 남성혐오 표현이 등장했다고 지적을 받고 있어 게임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스튜디오 뿌리 외주 홍보영상서 논란… 게임업계, 영상 점검에 분주논란이 되는 게임 영상 홍보물에는 게임 캐릭터가 남성 혐오 표현으로 쓰이는 ‘집게 손’ 동작을 취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이를 발견한 게임 이용자들의 지적이 나와 게임업계가 유튜브 홍보영상을 비공개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문제의 홍보영상은 게임사들이 애
오래 전부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화가 인터넷이라는 기술 발전과 만나 탄생한 ‘웹툰’은 상당한 시장 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단순히 웹툰에 그치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해 많은 성공사례를 남기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툰부터 영상까지… 상장 흥행 여부 ‘주목’이러한 웹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와이랩이 본격적인 상장 행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 ‘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거친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 사업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인사들의 영입으로 카카오엔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우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엔터사 인사 영입… 북미 등 시장서 성장 견인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엔터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월트디즈니)를 비롯해 DC코믹스, 워너 브라더스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거친 인사들을 대거 영입
애플이 자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들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애플은 14일(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3 시리즈의 큰 특징을 꼽으라면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불리는 모바일AP(모바일 앱 프로세서)에 역대 최고 성능의 ‘A15 Bion
서울에서 열린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서울 한강이 아닌 평양 대동강의 능라도 위성사진이 사용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정부는 영상제작사 측의 실수라며 개막식 영상을 한강으로 수정했다고 밝혔지만 야당에서는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평양 위성사진은 지난 30일 개최지 및 참여국을 소개하는 개회식 영상에서 1차 P4G 정상회의 개최지인 덴마크 코펜하겐을 소개한 후 2차 개최지인 서울을 알리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해당 영상은 ‘줌 아웃’을 하며 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소상공인 전용 라이브스튜디오를 개관한 데 이어, 이번엔 위메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위메프와 지난 8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위메프는 양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300억원 규모를 편성,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 지원에 나선다.콘진원은 5일 총 363억원의 추경을 편성하고 3,200여명 규모의 문화예술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 지원 사업에 228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총 2,000명에게 최장 6개월간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음악 공연 업계 전반의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 라이브 커머스 촬영 장소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 위메프가 2020년 11월부터 구축하여 운영중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측에 따르면 본 라이브 방송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드음의 이코노미 샐러드·컵과일 △참앤들황토농원의 NFC ABC 주스 △모락모락컴퍼니의 부산 고기국밥 제품을 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와 음악계가 음악 사용료를 두고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웨이브·티빙·왓챠의 국내 대표 OTT 3사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OTT음대협)가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상대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승인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다.◇ OTT업계 “절차상 문제있다” VS 음악계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문제의 시발점은 지난 7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문체부에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위메프가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협력해 27일부터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채널을 오픈, 내년 2월까지 400개 소상공인 파트너사 제품의 60초 홍보영상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안사고 뭐하니?’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품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돕기 위해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손잡고 민관협력 형태로 기획했다.영상 콘텐츠는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 유튜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정부정책을 좀더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특정 유튜버에게 동영상 제작을 의뢰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동영상 내용이 당초 기획취지와는 사뭇 다르게 구성된데다, 검수과정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섬네일(견본 이미지)을 수정하는 촌극을 빚은 것. 국토부 측은 해당 유튜버와 협업 제작을 계획한 영상에 대해 모두 중단을 결정했지만, 소위 ‘국뽕’ 논란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해프닝에 곱지 않은 시선이 적지 않다. ◇ ‘택배종사자 보호 정책’ 홍보… 4분30초 영상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준연동형비례제에 따른 비례정당 이슈로 시끄러운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 ‘n번방’ 사건이다. 이 사건은 평범한(?) 청년 조주빈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개인정보 유포를 미끼로 성 착취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범죄행위가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그 범행수법이 가혹하고 악질적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됐지만 무엇보다 이 사이트에 가입된 사람이 26만명이라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언론은 26세 청년이 어떻게 이런 음란사이트를
청와대가 24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및 가입자 신상공개 촉구 청원’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근거해 조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하는 것이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n번방 운영자 및 가입자 신상공개 촉구 청원’ 답변을 공개했다. 이번 청원은 지난 18일에 게시됐다. 청원의 골자는 텔레그램 이용 성착취 범죄 용의자와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 및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답변 요건 20만 동의를 넘긴 n번방 관
KT가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KT 건물 한 층을 싹 비웠다. 그리고 이곳을 유튜버 전용 공간으로 만들었다.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다.◇ 600평 공간서 펼쳐지는 ‘KT 미디어’의 미래KT가 뉴미디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7일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 KT는 1인 미디어 창작자 육성 및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연내 4,2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에 기자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했다. 6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하림그룹의 핵심 계열사 엔에스쇼핑이 지난해 4,800억 규모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휘하에 거느린 ‘다섯 자회사’(지분 100%)들의 처지가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모기업과는 크게 달라서다. 신사업으로 점찍은 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들(하림산업‧하림식품‧엔바이콘)의 투자 효과가 내외적 요인에 의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 나머지 두 곳(한스컨버전스‧엔디)만이 간신히 흑자를 내고 있지만, 이마저도 매출 대부분이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실현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재 물류센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홈쇼핑 업체들이 상품판매 중간에 방송하는 사전영상 비용 등을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전가한 혐의로 정부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특히 CJ오쇼핑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10차례나 거짓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방통위의 이번 제재로 방송제작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기는 홈쇼핑계 관행이 뿌리 뽑힐 지 귀추가 주목된다.1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령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업체들이 상품판매방송 제작비용의 전부 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간장? 젠장!”대상 청정원의 광고 카피가 뒷말을 낳고 있다. ‘젠장’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됐다. 종류가 많은 간장을 고르기 힘든 주부의 푸념을 표현한 것이지만, 사전적 의미로 ‘욕’, 비속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청정원 간장 CF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규정위반 여부를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젠장’은 비속어… 방송통신심의위 민원접수 검토중대상 청정원이 최근 선보인 ‘햇살담은 양조간장’은 수많은 간장 종류로 인해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요리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한샘이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샘을 홍보해줄 ‘한샘 대학생서포터즈’를 모집한다.‘한샘 대학생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약 6개월간 한샘 공식블로그 ‘한샘상상’의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기업문화, 직무, 인테리어 트렌드 등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한샘을 홍보하게 된다.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 및 팀에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샘 사무직 공채 신입사원 선발시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대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접수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