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을 통해서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돼버린 새로운 시대를 그린 스릴러다.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2018)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18개국 이상의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과 재미를 입증,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최지우‧최민호‧표지훈‧하다인‧정동원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린도 합류,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예린은 극 중 해경을 연기한다. 사
기업들이 주목하는 소비층에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흔히 MZ세대라 불리는 2030대를 넘어서서 1020대를 가리키는 ‘잘파세대’로 시선이 차츰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 중 알파세대는 아직 경제활동이 없는 잠재 소비자다. 그럼에도 주목을 받는 이유가 뭘까.◇ 알파세대, 부모 통해 소비 영향력 행사MZ세대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이나 어색하다고 여겨지는 ‘잘파세대’는 최근 기업이 주목하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1990년대
최근 유통 및 식품업계서는 콘텐츠 커머스가 인기다. 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친근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새롭게 부상하는 소비층인 MZ세대를 공략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커머스 예능 ‘강남의 덤덤’을 론칭한 바 있다. 이러한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 웹예능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30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26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 맞춤 콘텐츠와 SNS 화제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콘텐츠 커
203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자 유통업계서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들 세대와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오프라인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요 소비층 잡기 위한 전략은?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편의점 웹드라마계 히트작인 ‘편의점 고인물’의 흥행을 이어갈 시리즈 3탄 ‘편의점 베짱이’를 25일부터 방영한다. CU는 지난해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웹드라마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뚝딱이’를 잇따라 선보
배우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학교 2017’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 ‘써치’ 등과 영화 ‘뷰티풀 데이즈’ ‘런 보이 런’ ‘늑대사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오아시스’에서 격동의 시기 속 굴곡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두학 역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장동윤은 이제 스크린으로 향한다. 오는 5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로 관객 앞에 선다. 그는 “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해요. 후회 없이 살아가고 싶습니다.” 배우 최현욱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으로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 데뷔 3년 만에 주연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한 그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더욱 빛날 앞날을 예고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 18일 공개 직후 단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김혜준이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를 통해서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동명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오디션’ ‘쓰리, 몬스터’ 등을 연출한 일본 미이케 다카시 감독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로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던 배우 이이경이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감독 정윤수)로 다시 한 번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특유의 코믹 연기는 물론, 로맨틱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판타지다.2020년 ‘심야카페’ 시즌1을 시작으로 ‘심야카페-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배우 강태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나 드디어 빛을 발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끝까지 부딪히며 연기적 성장을 이뤄낸 것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이 폭발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끝에 얻은 값진 결과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강태오는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허동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당신은 너무합니다’(201
최근 정부 규제, 매각설 등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고 사업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심리스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형 콘텐츠 등을 활용해 플랫폼 참여자 모두 가
무서운 신예가 등장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 탁월한 캐릭터 해석과 소화력은 물론,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까지.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한 배우 김민하의 이야기다. 김민하는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학교 2017’ ‘검법남녀’, 넷플릭스 영화 ‘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영화 ‘봄이가도’에서 상처를 지닌 아빠를 다독이는 고등학생 현정 역을 맡아 생기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미래 비전으로 ‘미디어커머스’를 선정하며 TV홈쇼핑을 넘어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미디어콘텐츠를 강화하고 메타버스·NFT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기존 중장년층 여성 위주로 구성돼있던 고객층에서 MZ세대 등 타 연령층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홈쇼핑은 국내 유명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총 250억원을 투자하며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시 초록뱀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확장 △콘텐츠 지적재산권(IP)사업 전략적 투자검토
배우 조이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났다. 극 중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로 분해, 좀비 사태 이후 친구들과 생사의 사투를 함께하며 진정한 우정을 깨닫고 변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고 평가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메가박스가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변화를 예고했다.메가박스는 3일 신년 비전과 사업 방향을 담은 2022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메가박스는 영화를 상영하고 투자, 배급하는 극장 사업자를 넘어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즐거운 공간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공간 사업자’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메가박스는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양대 부문에서 극장 상영업의 개념을 확장하고 공간 사업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는 시도와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안으로는 수익성을 높이고 밖으로는 더욱 다양한 가치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은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였다. 3일 은 “효민과 황의조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황의조가 현재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 효민과 황의조가 지난달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주연으로 나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배우 안효섭‧이성경부터 ‘신스틸러’로 활약한 신동욱‧김민재까지. 지난해 최고 시청률 27.1%(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속 식구들이 대거 차기작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먼저 안효섭은 오늘(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 극본 하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 역으로 보여준 것과 다른 모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마녀상점 리오픈’으로 첫 드라마 행보를 선보인다.19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따르면, 예린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연출 정성빈, 극본 안세화)을 통해 배우로 처음 시청자와 만난다.‘마녀상점 리오픈’은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와 꿈 없이 소심하고 무기력한 고등학생 지호가 만나 폐점 위기에 놓인 상점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정과 사랑의 감정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예린은 극 중 취미는 악담, 특기는
배우 김혜준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영역을 확장했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현실적이고 평범한 청춘의 얼굴로 돌아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첫 재난물 도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낸다.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을 통해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재난물이다. 영화 ‘화려한 휴가’(2007), 영화 ‘타워’(2012)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영화 최초로 지하 500m 싱크홀의
네이버가 자사의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의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해 팬층을 견고히 하고 IP 자체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29일 △유미의 세포들 △백수세끼 △그 해 우리는 △내일 △지금 우리 학교는 △고래별 △상남자 등 자사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유미의 세포들’은 총 누적조회수 32억건의 인기 웹툰으로 올해 하반기 드라마로 제작해 tvN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에서 하차한 가운데, 김영대의 자리를 신예 추영우가 채운다.KBS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연출 김민태, 극본 동희선‧조아라) 측은 28일 “추영우가 정영주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9년 처음 방영된 이후 하지원‧임수정‧공유‧조인성 등 다수 스타들을 배출한 KBS 대표 학원물 ‘학교’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