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올해 4분기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여행이지에 따르면 자사 고객들이 올 4분기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에 일본이 16.9%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 및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최고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데 이어 올해 4분기에도 인기여행지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언제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면서 올해 들어 엔저 현상 장기화와 더불어 항공 노
올해 상반기 한일노선을 이용한 여객수가 국제선 전체 이용객의 30%를 차지했다. 3명 중 1명은 해외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 항공·여행업계가 일본 노선에 집중하는 이유로 보인다. 여행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일본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항공정보포털시스템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간 여객수가 총 846만7,898명(유임+환승여객, 출도착)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기간 전체 국제선 이용객 2,950만6,492명의 28.7%에 달한다
일본 정부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나선다.니혼게이자이신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월 11일부터 외국인이 비자(사증) 없이 일본에 입국하는 것과 개인 여행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입국자수 상한도 폐지한다. 이 같은 일본 정부의 여행객 규제 완화에 따라 한일 양국의 인적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에 해외 입국자의 무비자 입
한일 양국의 입국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 해제가 결정되면서 하나투어 내에 생기가 감돌고 있다. 방역 완화 조치 효과로 일본 여행 예약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서다. 하나투어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일본 수요를 분석한 결과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직전 2주(8월15~28일)에 대비 413.9%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여행 예약 중 일본 비중은 8.3%에서 26.1%로 증가했다.하나투어 측은 한일 양국에서 입국 전 PCR 검사가 면제되고 일본 자유여행이 부분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제주항공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액면가액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한편,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고, 업황 회복을 대비한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제주항공은 지난 7일 감자 결정을 공시했다. 보통주의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자본금은 1,924억8,008만원에서 384억9,9
지난해 7월 일본은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 조치를 가했다.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에 한국 국민들은 분노했다. 국내에선 일본 회사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불매운동이 타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독려하는 글이 빠르게 공유돼 동력을 키웠다. 일본여행은 물론, 의류·생활용품·잡화·화장품·주류·전자제품·스포츠레저·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브랜드들이 불매 리스트로 거론됐다. 특히 유니클로, 데상트, 등 패션브랜드와 DHC 등 화장품 브랜드, 아사히 등 맥주 브랜드가 집중 포화를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립발레단 측은 나대한에게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국립발레단 측은 지난 2일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국내 LCC업계가 일본, 중국, 홍콩 등 단거리 주요 노선에서의 잇단 악재로 ‘삼중고’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에어부산은 지난 27일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대만 가오슝 노선을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9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도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주 14회에서 주 17회로 증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의 수도와 제2의 수도로 향하는 하늘길을 한층 넓힌 것이다.티웨이항공도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
모두투어가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고 매출은 쪼그라들었다. 일본여행 보이콧 사태가 장기화 태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전망도 밝지 못해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2분기 연결기준 1억9,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모두투어는 -8억1,5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70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3% 감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시름에 잠겼다. 올해 갖가지 악재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 일본 여행 보이콧 이슈까지 겹치면서 주가는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다. ◇ 성수기에도 여행업계 우울… 한일감정 악화에 여행기업 타격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이했지만 여행업계의 표정이 밝지 못하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국 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면서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어서다. 국내에선 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일본 여행 예약은 전년대
2016년 중국발 ‘사드 보복’ 악재를 피해 일본으로 향했던 LCC업계의 표정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일본 노선을 앞 다퉈 늘려놓은 상황에서 일본발 악재를 마주하게 됐기 때문이다.제주항공은 이달 초 무안 및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앞선 5월에는 인천과 일본 시즈오카를 잇는 노선도 새롭게 취항하는 등 일본 공략에 꾸준히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초 시작한 ‘스탬프 랠리 시즌2’도 일본 공략 강화의 일환이다. 1년간 제주항공 일본 노선을 7회 왕복 탑승하면 기본 적립 포인트에 더해 3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세계 경제·금융시장은 변혁기를 맞이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악령을 어느 정도 떨쳐내면서 새 경제정책을 세우는 나라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환율시장 또한 금융기관의 정책방향과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가늠하며 시시각각 태세를 달리하는 중이다.◇ 다시 나타난 ‘강한 달러’, 이번 주에 주목2017년 환율시장의 핵심은 ‘약한 달러’였다.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발표하는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에서 작년 말 103.02였던 달러가치는 완만한 하락세를 거듭해 9월 초에는 91.352를 기록했다.그러나 달러화는 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사드배치 후폭풍으로 예상됐던 중국의 경제보복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을 상대로 중국이 자행했던 ‘비관세 장벽’이 시작되는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직격탄을 맞은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다. 당장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의 중국 팬미팅이 무기한 연장됐고, 걸그룹 ‘와썹’의 중국 콘서트 일정도 돌연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중국 칭다오시가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불참 후 칭다오 국제맥주축제에 대구시를 일방적으로 배제한 일도 있었다.◇ WSJ “한류연예인들 중국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하늘 위로 이스타항공이 난다.이스타항공은 인천발 후쿠오카 노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항공기 4대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설 방침이다.인천 출발노선은 ZE641편이 오후 2시 30분께 출발해 4시 도착, ZE9641편이 오전 10시 5분 출발해 11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 출발노선은 ZE642편이 오후 4시 55분 출발해 도착시간은 요일마다 상이하다. ZE9642편은 매일 12시25분에 후쿠오카를 출발해 오후 1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이번 후쿠오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여행의 3요소를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마도 먹는 것, 자는 것, 이동하는 것을 가장 많이 꼽을 것이다. 이 3가지는 결코 빠질 수 없는 핵심이자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인이다. 무엇을 먹느냐, 어디서 자느냐, 어떻게 이동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색깔은 각양각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숙박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우선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펜션이나 콘도, 호텔이나 모텔 정도일 것이다.여기에 적잖은 돈을 투자해서라도 특별한 휴식을 얻고자하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배우 장준유가 유쾌한 일본여행기를 공개했다.최근 탄탄한 비키니 몸매로 온라인상의 뜨거운 화제를 끌었던 배우 장준유가 이번엔 상큼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일본 여행기를 공개해 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장준유는 한적한 일본 거리와 공항에서 특유의 쾌활한 미소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밤에는 커피를 한 손에 든 채 CF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평소 연기뿐 아니라 그림, 운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가 못지않은 면모를 보인 장준유가 이번엔 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지속적인 한일민간교류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4,000명의 대규모 일본 여행객들이 한국을 찾는다.아시아나항공은 일본지역에서 지난 7월 22일부터 특별판매 프로모션을 전개해, K-POP FUN TOUR,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상품 등을 통해 약 4,000명의 일본 방한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도쿄 출발 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일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도 직접 나섰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지속적인 한일민간교류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4,000명의 대규모 일본 여행객들이 한국을 찾는다.아시아나항공은 일본지역에서 지난 7월22일부터 특별판매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K-POP FUN TOUR, 국교정상화50주년 기념상품 등을 통해 약 4,000명의 일본 방한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7월 22일부터 8월7일까지 도쿄 출발 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90%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일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도 직접 나섰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진하차한 맹기용이 여행가방으로 유명한 ‘쌤소나이트’의 옴니버스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맹기용은 쌤소나이트 ‘트루프레임’ 출시를 맞아 제작한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 4편의 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행사는 쌤소나이트 옴니버스 영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시사회 자리로, 영화 시사 후 맹기용과 더불어 나머지 3편의 주인공인 작사가 김이나, 모델 박슬기, 뮤지션 마이큐가 직접 현장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 맹기용은 “연기가 어색해서 NG가 정말 많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