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BC카드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급감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1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적자 실적을 냈던 것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나, 업황 난조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된 모습이다. ◇ 상반기 순이익 급감… 실적 관리 부담↑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엔 현대카드와 롯데카드 등 2곳을 제
카드업계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실적’이 공시된 후 업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각 업체별로 사정이 상이한데다 금리인하 폭도 공개되지 않아 단순 수용률 수치만으로 각 금융사들의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노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에야 대출 사업을 본격화한 BC카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 공개… 줄세우기 경쟁 부추기나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30일 여신전문금융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비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문화소비 카드 결제가 늘어난 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소비는 주춤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매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던 문화소비 및 OTT 업종의 매출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매년 5월에 발생된 문화소비(영화관, 공연티켓)/OTT 업종에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먼저 코로나 19 발생 다음해인 2020년 5월 문화
BC카드가 올 상반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C카드의 순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매출) 1조7,463억원, 영업이익 730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6.7% 확대된 규모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법인세 납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BC카드는 마스터카드 지분매각에 따른 법인세 비용을 상반기 실적
이동면 BC카드 사장이 연임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 3월에 수장에 오른 그는 임기를 채 1년도 채우지 못했지만 올해 말 임기 만료를 맞는다. BC카드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임 전망 평가는 다소 엇갈리는 분위기다. ◇ 이동면 취임 후 첫 분기 실적 부진… 엇갈리는 연임 전망 카드업계의 연말 인사시즌이 성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업계의 관심은 단연 카드사 수장들의 거취다. 올해 말에도 주요 카드사 CEO(대표이사) 상당수가 임기 만료를 맞는 만큼 관심이 높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임영진 신한
BC카드가 올 상반기 홀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카드업계가 불황을 딛고 깜짝 이익 성장세를 보인 것과 사뭇 비교되는 모습이다. 실적 개선 과제를 짊어지고 올 3월 취임한 이동면 BC카드 사장의 어깨는 더욱 무겁게 됐다. ◇ 카드업계, 상반기 깜짝 성장세… BC카드, 홀로 이익 뒷걸음질올 상반기 카드업계는 깜짝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비씨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1,1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569억원)과 대비 16.9% 증가했다.
BC카드가 가맹점주를 위한 일부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드업계 및 BC카드 등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8일 가맹점주 쇼핑플랫폼인 ‘BC 파트너스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던 상권분석 ‘비즈 리포트’ 서비스도 지난 10일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BC 파트너스몰은 BC카드가 2017년 8월 가맹점주와의 상생 차원에서 만들어 오픈한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BC카드는 해당몰 통해 가맹점주들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가전제
BC카드가 케이뱅크 최대주주에 올라설 채비에 나섰다. 모회사인 KT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문턱에 막혀 시름에 빠진 가운데, 대신 구원투수로 등판키로 한 것이다. BC카드가 대주주에 오르면 케이뱅크의 자본확충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 KT 지분 취득+유상증자 참여… 최대주주 올라선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BC카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주식 10%(2,231만 주)를 363억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BC카드는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이라고 밝혔다. 취득 예정 일
BC카드가 과태료 철퇴를 맞았다. 해외 현지 법인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이사회 결의 과정에서 절차상 구멍이 드러나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여신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BC카드에 대해 과태료는 2,99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퇴직직원 1명에 대해선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통보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BC카드는 2015년 9월 21일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이사회 결의시 재적이사 전원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 현행 여신금융업법상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대주주(특수관계인
BC카드 수장이 교체된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업황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신임 수장이 마주하고 있는 과제는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 칼바람 부는 업황… 먹거리 발굴 과제 BC카드는 지난 17일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그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 내정자는 3월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당초 BC카드 사장 인선은 지난해 말 마무리됐어야 했다. 이문환 전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말 만
BC카드가 설 연휴 기간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BC카드는 전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 교체 작업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일반적인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다만 26일 오전 1시부터 오전 6시까지 BC카드 홈페이지와 체크카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BC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 직장인 신모 씨는 최근 잊지 못할 아찔한 경험을 했다. 친구 부탁에 급하게 고액을 입금 해줬는데 알고 보니 친구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었던 것. 신씨가 입금한 계좌는 대포통장이었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씨는 카드사와 은행 측의 도움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BC카드가 최근에 발생한 해외 가맹점과 연계한 신종 보이스피싱 인출수법을 미리 파악해 고객 피해를 방지했다고 30일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신종 보이스피싱은 주로 중국과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소재 해외 가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업황 부진에도 상반기 순이익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웃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실적 이익 뒷걸음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 합계는 9,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91억원) 감소한 수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업계 실적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BC카드가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와 캐릭터 제휴를 맺었다. BC카드는 앞으로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를 활용해 카드 플레이트를 디자인하는 등 고객사의 캐릭터 카드 상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 베어 베어스’ 제휴 프로모션과 각종 캐릭터 굿즈(goods)를 통해 고객사의 제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BNK경남은행, MG새마을금고에서 이달 중 먼저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신협, 광주은행에서도 제휴 체크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카드업계가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BC카드가 지난해 기부금 지출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난해 기부금 전년대비 65%↓… 실적 부진 탓?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재무재표 기준 BC카드는 지난해 기부금으로 15억3,092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기부금 지출액(43억9,510만원) 대비 65% 감소한 규모다. 올해 1분기 기부금 지출도 전년보다 쪼그라들었다. 올 1분기 기부금 지출액은 1,052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430만원) 대비 9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