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투자대외무역부, 한국에너지공단과 최대 6억달러(한화 6705억원) 규모의 무바렉(Mubarek)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및 성능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계약조건’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린 리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데 계약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발전소 생산 전력을 25년간 의무적으로 구매한다 △발전에 필요한 연료를 무상 공급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발전소 운영에 대한 확정 수입이 확보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성이 확보된 셈이다. S
SK건설이 알짜 자회사 SK티엔에스의 매각을 저울질 중이다. 자회사 편입 후 견고한 매출과 순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돌연 매각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SK건설이 보이고 있는 친환경 행보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100% 자회사 SK티엔에스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이다. 현재 SK건설은 일부 사모펀드와 SK티엔에스 매각 관련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대상은 SK건설이 보유한 SK티엔에스 지분 100%로, 예상 매각가는 5,000억원 가량
SK건설이 신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에 이어 공공기관과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사업화 관련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건설은 지난 12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공정 및 그린 화학소재 개발 등을 영위 중이다양사는 폐자원 순환과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폐플라스틱, 페트콕(석유정제 부산물) 등
SK건설이 환경 폐기물업체 인수에 바짝 다가섰다. 이번 환경 폐기물 사업 진출로 기존 건설업에 국한됐던 매출에 다변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20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환경 폐기물 처리 업체 ‘EMC홀딩스’ 매각 작업에 있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가는 1조원 가량으로 전해진다. EMC홀딩스 인수전에는 SK건설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PIA 등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EMC홀딩스는 1997년 ‘환경시설관리공사’로 설립된 폐기물 처리업체로, 수처리, 매립, 소각 등 사업 부문을 영위 중이다. 현재 EMC는
SK건설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존 강점을 지닌 플랜트, 주택 등 건설 부문을 넘어서 친환경 사업과 에너지 사업 등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안재현 SK건설 사장이 친환경사업을 직접 총괄할 예정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친환경·신에너지 키운다… 안재현 사장 ‘진두지휘’SK건설은 친환경 및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SK건설의 사업부문은 기존
SK건설이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건설업계의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부문의 매출이 국한된 SK건설 역시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국한된 매출… 환경사업 다변화 이룰까9일 업계 및 SK건설에 따르면 SK건설은 글로벌 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털이 보유한 EMC홀딩스(이하 EMC) 지분 100% 매각 작업에 있어 적격인수후보자(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SK건설을 비롯해 골드만삭스PIA 등 국내외 사모펀드 등이 숏리스트에 이
SK건설이 회사 내 구성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SK건설은 향후에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SK건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구성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중소기업만 입점 및 판매가 가능한 쇼핑몰로,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
SK건설이 구설에 휘말렸다. 최근 미국 법무부로부터 800억원대의 벌금을 부과받고, 향후 3년간 미국 정부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특히 SK건설이 해외사업에서 오랜 부실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벌금 부과가 더욱 뼈아픈 모습이다.15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SK건설이 미국 육군을 속인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6,840만달러(814억원)을 부과했다. 미국 법무부는 SK건설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산 사기(wire fraud)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
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초대형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FEED(기본설계) 수주 소식을 전했다.SK건설은 SK가스∙사우디 AGIC(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사(社)의 합작투자회사(JV)가 발주한 PDH 플랜트 및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의 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액은 755만달러로, 한화 약 92억원 규모다.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
SK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SK뷰’ 단지 놀이터를 어린이 특화 놀이터로 개발하면서 놀이터 곳곳에 증강현실(AR) 등 4차산업혁명을 심는다.SK건설은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놀이터’를 주제로 어린이 특화 놀이터를 개발해 SK뷰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놀이터는 황제펭귄, 대왕판다(Giant Panda), 레서판다(Lesser panda)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주제로 꾸며진다.특히 4차 산업시대에 맞게 증강현실(AR) 시설도 적용할 예정이다. SK건설에 따르면 놀이터 곳곳에
SK건설이 지난해 건설경기의 침체 속 돋보이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해외 사업에서의 부실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SK건설은 지난해 업황 침체 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SK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9조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올랐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매출액 9조원대를 회복한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46%, 101% 급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4.77%로 전년 2.34% 대비 2.43%p 늘었다.재무건전성도 지난해 대비 소폭 개선됐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경쟁률 227.7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실물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됐던 첫 번째 단지다.대우건설은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이 접수돼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대
국내 건설업계가 지난해 해외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가 바닥을 친 가운데 거둔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수상 업적이 향후 해외수주에 있어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물산을 비롯해 쌍용건설, 두산중공업, SK건설 등 국내 건설사가 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갔다.세부적으로는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TA)이 주관한 안전·보건 관련 ‘2019 애뉴얼 SHE 어워드’의 최우수상 부문과 무재해
SK건설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국내 생산을 연내 본격화할 전망이다.SK건설은 미국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연내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앞서 SK건설은 지난해 9월 블룸에너지와 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됐다.합작법인명은 ‘블룸 에스케이 퓨얼셀 유한회사(이하 블룸 SK 퓨얼셀)’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이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취임 후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올해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큼 연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안 사장은 2017년 1월 SK건설 대표로 선임된 후 조기행 SK건설 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말 조 부회장이 물러나며 단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안 사장 취임 후 SK건설은 실적 부진을 겪었다. SK건설은 안 사장 취임 첫해인 2017년 매출액 6조
SK건설이 우즈베키스탄 노후 발전소의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2억달러 규모의 우즈벡 무바렉(Mubarek) 발전소 성능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Jurabek T. Mirzamahmud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차관 등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SK건설이 연료전지 국산화에 나섰다. 업계 안팎에서는 SK건설이 그동안 연료전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고, 정부 정책의 수혜 또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감이 제기된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24일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기존 연료전지를 수입해 설치하던 시공의 영역을 넘어 국내 제조와 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합작법인은 오는 11월 설립될 예
SK건설이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해당 사업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수주전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 입찰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5개사는 내달 18일로 예정된 입찰제안서 마감일까지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현장 설명회 참석 비용 25억원을 제외한 현금 775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700억원을
SK건설이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과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등 인천에서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동시에 따내며 약 6,400억원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지하4층~지상47층, 10개동 총 1,789가구 규모의 아파트, 오피스텔 529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10월 분양, 2023년 1월 입주예정이다.같은 날 동시에 수주한 인천 영종 A8블록 공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이목이 쏠렸던 10대 건설사 순위가 재편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9일 건설업체 총 6만1,559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말 발표된다.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또한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