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을 만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정부에 냉정한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모든 정책이 결국 국민경제라는 관점에서 보면 성장의 과실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시장경제라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1인 가구 대응 특별위원회가 9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현장을 방문해 1인 가구 청년 및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작년 10월 출범한 특위는 청년 1인 가구가 안정적인 일·생활을 통해 결혼·출산 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안정적 경제기반 마련 △고립·단절 청년 지원 강화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4가지 방향 아래 정책 제안을 논의해 왔다.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특위의 그간 논의 내용을 설명하고 1인 가구 청년과 각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우리 정부와 국민은 70년 전 공산 침략에 맞서 싸운 네덜란드 청년들의 흘린 피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암스테르담 왕궁 내 쓰론룸에서 개최된 한국전 참전용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네덜란드대대 지휘관으로 횡성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마리누스 덴 아우덴 중령의 조카 헨드리카 덴 아우덴 등과도 환담을 나눴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LIG 넥스원에서 열린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에서 “방위산업은 그냥 전략산업이 아니고 다른 산업 부문과 연계돼 국제 협력의 기반이 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이어 “안보라는 것은 죽고 사는 문제이고,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라고 하지 않나”라며 “이런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그런 국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후 여야 원내대표 및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야당은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달라”고 부탁했고, 윤 대통령은 초당적·거국적 협력을 당부했다.먼저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 접견실에서 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국회는 오늘 세 번째 왔지만,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정부의 국정운영 또는 국회의 의견 이런 것에 대해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고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
“올해 세일즈가 다소 저조했지만 7월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서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냈고, 하반기에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6일 진행된 전기차 ID.4 연식변경 모델의 시승행사 간 진행된 캐주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판매한 신차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하반기 들어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서가 아닌
보잉은 동북아시아 3개국(한국·일본·대만)에서 향후 20년간 항공 여객 수송량이 연간 5.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신규 항공기 수요도 꾸준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보잉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아덱스 2023)’ 개최를 하루 앞둔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상용기 시장 전망(CMO) 데이터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데이브 슐트 보잉 상용기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은 “향후 20년간 동북아 여객 수송량은 연간 경제성장률 1.2%를 능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의 일방적인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으로 인해 서울시 내 의료공백 사태가 중구뿐 아니라 인접 자치구 등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서울백병원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지정해 해당 부지에는 의료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심 의료공백을 막겠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다.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으로 인한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구)과 최재형
은행권 내에서 각종 금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은행권의 내부통제 강화 외침이 무색하게 횡령, 불법 계좌 개설, 미공개정보 유용 등 각종 비위 행위가 최근 은행 곳곳에서 적발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당국은 은행권에 더욱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 최근엔 은행장들을 불러 모아 내부통제시스템 전반을 직접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잇따른 은행권 금융사고 발생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 방안 및 향후 가계부채 관리방향 등 주요 현안사항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간담회에 아동‧청소년이 참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날을 세웠다. 어린 아이들을 정치 선동의 도구로 삼은 ‘아동학대’라고 주장하면서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어린이 인권을 프로 정치꾼들의 불쏘시개로 소비하는 민주당의 아동학대는 저열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과거 광우병 괴담으로 온 나라를 들쑤시며 가짜뉴스로 정치선동을 할 때 다칠 위험이 높은 다중집회시위의 맨 앞에 유모차를 내세우던 아동학대 DNA가 그대로 유전돼 오고 있는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서 우리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울산이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혁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항만공사에서 열린 울산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지방시대 지역 발전의 핵심은 무엇보다 지방의 기업 투자를 촉진해서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울산은 5·16 이후인 1962년도에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에 60여년 동안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7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 나오는 ‘줄세우기’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전국 당협 253곳 중 현역 의원(115명)과 사고당협(67곳)을 제외한 70여명의 원외당협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윤 대통령 취임 5개월 만에 마련됐다.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것으로
한국항공협회와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공항동·방화1·2동)은 지난 2일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서구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가칭)’ 제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간담회는 코로나19와 고유가·고환율 상황에서 전례 없는 위기에 놓인 항공사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김민석 구의원의 요청으로 추진됐다.간담회에 참석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5개 항공사 관계자들은 항공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에 대한 제도적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외 항공업계는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했으며 지난 2년간 힘겨운 시기를 버틴 끝에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8일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규제됐던 인천국제공항의 슬롯 등의 제한도 풀리게 돼 항공사들은 인바운드 수요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김이배 대표는 “코로나 상황에 대규모 적자,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가 국내에서 최초로 간담회(포럼)를 개최하고 국내 항공사들과 접촉했다. 엠브라에르는 보잉이나 에어버스에서는 생산하지 않는 소형항공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항공기 제작사로, 이번 국내 간담회는 오는 2025년 개항이 예정된 울릉도 공항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엠브라에르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항공사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엠브라에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항공기(민항기), 방위 및 도심 항공 교통(UAM
웹젠과 웹젠 노조의 임금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이 개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정치권이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웹젠노조와 웹젠과의 임협 갈등이 고조될 경우 향후 노동 환경 이슈 등 잦은 마찰을 빚어온 이슈까지 들여다볼 가능성이 높아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파업 연기하고 간담회… 불똥 튈까 업계 ‘긴장’웹젠과 임협 테이블 복귀를 놓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이하 웹젠위드)는 2일로 예고한 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여행업계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국제선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롯데제이티비, 한진관광, 한국라쿠텐트래블 등 여행업계 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8개 여행업계 대표는 국제선 일상 회복 방안에 따른 국제선 운항재개 계획을 공유하고 올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편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5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목표를 위해 목소리를 같이 했다. 항공·
한국공항공사(KAC)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7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사장(CEO)을 초청해 국제선 운항의 조기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7개 LCC 사장단과 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특별입국절차 완화에 따른 국제선 노선 재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선 운항의 조속한 재개와 항공 수요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LCC 사장단은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 해제, 해외입국자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지난 3일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두고 일부 언론이 ‘쓴소리는 없었고 사진만 찍었다’고 평가하자 “쓴소리를 했다”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초선 의원들은 일부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은 데 대해서도 송영길 대표가 이미 사과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 전 장관 문제를 거론할 필요성이 없었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장철민 의원은 4일 KBS 라디오에서 “제가 느끼기에는 꼭 예의를 갖춰서 이야기한다고 그게 쓴소리가 아닌 건 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황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게임산업 육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게임 테마파크’ 건설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공개 등에 대해 업계의 이야기를 경청했다.황 장관은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게임산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게임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 대표 △이승원 넷마블 대표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