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누리호에 탑재돼 발사된 8기의 인공위성 중 6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됐다.앞서 누리호 발사 직후 8기의 위성 중 5기는 신호가 확인됐지만 나머지 위성인 도요샛 3호(다솔), 도요샛 4호(라온), 져스텍 등 3개 위성은 확인이 안 됐다.30일 세계 지상국 네트워크인 ‘새트노그스(SatNOGS)’에 따르면 도요샛4호(SNIPE-4)의 위성신호가 확인됐다. 다만 정상 작동을 하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신호를 찾아내기 위해 새트노그스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었다. 지난 26일에도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가 성공했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역시 목표 궤도에 올랐다.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하루 연기됐지만 결국 해냈다. 한국은 자체 개발한 발사체와 위성을 쏘아올린 일곱 번째 나라가 됐다.◇ 누리호 발사, 일곱 번째 우주 강국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불을 뿜으며 하늘로 힘차게 솟아 올랐다. 누리호의 임무는 지구를 관측하거나 우주방사능 등을 측정하는 실용위성을 우주의 목표 궤도에 무사히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두고 “우주강국 G7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산업과 과학기술계의 대단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자 “지금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 밖에 없다.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지난 24일 오후 예정됐던 3차 발사가 무산됐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위성 8기를 탑재해 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다음 발사 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다. 앞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일정 변경에 대비해 예비일을 25일에서 31일로 정한 바 있다.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통신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윤석열 대통령이 초중고교생 50여명과 용산 대통령실 2층 집무실, 접견실, 확대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으나 발사가 취소되며, 윤 대통령이 ‘1일 가이드’로 나선 셈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후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학생들과 만나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그리고 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인공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고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24일 누리호가 실용위성을 싣고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이 자체 개발한 발사체가 실용위성을 쏘아올린 첫 사례가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발사를 위해 전날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누리호를 고정했다. 예정된 발사 시간은 오후 6시 24분이다. 상황에 따라 발사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의 정확한 발사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강수 가능성이 낮고, 비행 궤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가 완벽한 성공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톤급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강국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이로써 우리나라도 전 세계가 목전에 두고 있는 민간 중심의 ‘대(大)우주산업시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특히 ‘IT산업계의 혈관’으로 불리는 이동통신 산업계 역시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하고 있다. ‘6G시대’의 경쟁은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지천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우리나라 창공을 가르고 우주로 향했다. 이번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포궤도 도달뿐만 아니라 성능검증위성의 성공적 분리·안착까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우주항공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됐다. 나아가 국내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들은 글로벌 ‘뉴 스페이스 시대’의 경쟁을 위한 새로운 과제 역시 부여받게 됐다.◇ 우주로 날아오른 누리호 발사 성공… 韓,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차 발사의 재시도를 위해 발사대로 이송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0일 오전 7시 20분에 제2발사대로 누리호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됐다.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
바야흐로 전 세계가 ‘대(大)우주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지난해 10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를 계기로 올해 우주항공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하지만 과거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들의 ‘국가 정부’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우주산업은 이제 민간 기업들이 주도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뉴 스페이스 시대’… 민간주도 우주개발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기조의 정책 역시 쏟아져 나온다. 현 정부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정책에 긍정적인 평가를, 반대의 경우엔 정책 역시 부정적으로 평가하곤 한다. 이는 지난 2017년 3월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하지만 정책의 성과가 타 정책보다 확실히 보이는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정확한 성과를 파악하고 아쉬운 점 및 개선사항을 인지하는 것이 차기 정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일 것이다. 이에 에서는 대선을 40여일 앞둔 현 시점에서 지난 5년 동안 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창공을 가르고 우주로 향했다. 이번 누리호 발사는 로켓 발사와 분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진 성공적 결과라는 평을 받았다.다만 목표 궤도 안착에는 성공하지 못해 종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결과다. 따라서 국내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들은 목표 궤도 안착 실패 원인을 찾아 내년 5월 완전한 발사 성공을 위한 새로운 과제 역시 부여받게 됐다.◇ 순수 우리기술로 제작된 누리호, 우주로 날아오르다누리
한국이 독자 기술로 만든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 21일 처음 발사됐지만 3단 엔진 연소시간이 46초 부족해 위상모사체(더미)를 궤도에 올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다만 누리호는 이날 계획된 고도 700㎞까지는 무사히 올라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된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발사 참관 뒤, 12년간 기다려 온 우주 개척의 꿈이 마지막 고비를
“우리 인류는 우주에서 온 ‘별의 자손’이다.”의 저자 신시아 브라운이 책을 통해 언급한 말이다. 실제로 우주가 탄생한 후 별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수소(H₂) 등은 우리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가 별의 자손이라는 말은 비약이 아닌 엄연한 사실이다.우리의 진정한 고향이 결국 우주이기 때문일까. 인류는 과학이 발전한 이래 끝없이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한 꿈을 꾸고 있다.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는 것이 곧, 인류의 기원을 밝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도 우주의 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신사업 제품군을 선보인다.◇ 4개 존(Zone)서 신사업 제품군 선보여KAI 전시장은 크게 △KAI 미래비전과 △고정익 △회전익 △미래사업 등 4가지 존(Zone)으로 구성된다.미래비전 Zone에는 지금까지 고정익, 회전익 등 KAI가 개발하고 생산한 전기종이 군집 전시된다. 내년 초도비행 예정인 KF-21의 가상 시범비행과 미래 이동체인
올해 우리나라 우주항공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형 발사체 (KSLV-2) ‘누리호’의 연소시험이 성공한 것에 이어, 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B’호가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했다.◇ ‘천리안 위성 2B호’, ‘미세먼지’ 잡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해양·환경·기상·관측용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 2B호(정지궤도복합위성 2B)가 6일 오후 7시 30분 경 목표 정지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밝혔다. 천리안2B호의 목표 정지 궤도는 적도 상공 고도 3만
한국형 발사체(KSLV-2) ‘누리호’의 139번째 연소시험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는 내년 2월과 10월 시험 발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한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지난 15일, 내년 발사를 앞두고 있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 중인 누리호의 개발 현장을 공개했다. 누리호는 지난 2018년 11월 2단 부분에 사용되는 75톤급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 이후 11개월이 지난 지금 1단과 3단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올해 중점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