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역 앞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했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리뉴얼 1주년 맞은 그랜드인터컨 서울, 호텔 이용객에 다양한 혜택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재개관했다. 올해는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객실 및 레스토랑&바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리뉴얼 재개관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로는 △설문 및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는 고객 추첨 경품 증정 △호텔 인기 상품 럭키박스 한정 판매 △12월 웨딩 계약 고객에게 호텔 시그니처 베딩세트 선착순 증정 등이 있다. 레스토랑&바에서는 1주년 기념 로고가 담긴 마카롱을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먼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호텔 객실 또는 레스토랑&바를 이용 후, 간단한 설문 답변과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호텔 내 그랜드 델리·웨이루·하코네·로비라운지 등 F&B 상품으로 구성된 ‘인터컨티넨탈 럭키박스’를 50개 한정으로 마련해 1인 1개 선착순 현장 판매한다. 아울러 12월 중에 2022년 그랜드 볼룸 웨딩을 예약한 고객 중 선착순 5쌍의 예비 부부에게는 호텔 베딩 세트에 고객의 이니셜을 새겨 선물할 예정이며, 그 외 웨딩 예약 고객에게는 아이베어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1주년 기념 특별 콘텐츠와 이벤트가 게시될 예정이며, 이번 재개관 1주년 기념 프로모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가 개장한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개장…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도 마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겨울철 나들이 명소인 아이스링크를 12월 3일에 개장하고,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드라마와 광고 등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연인들의 겨울 데이트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여름엔 녹지에 둘러싸인 야외수영장으로 이용되고, 겨울철엔 아이스링크로 변신한다. 특히 아이스링크 주변은 화려한 전구 장식으로 분위기를 더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 이용 기간은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아이스링크 개장을 기념해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아이스링크 2인 이용권 및 스케이트 대여, 아이스링크 스낵바 이용 등 혜택이 포함돼 있다.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 예약 기간은 11월 29일부터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다만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 이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호텔 측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와 함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로비 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반얀트리 서울에서 딸기 디저트 뷔페를 개시한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베리 베리 베리’ 딸기 디저트 뷔페 개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선보인다.

반얀트리 서울의 베리베리베리 프로모션은 매 시즌 만석 행렬을 잇는 디저트 뷔페 프로모션으로, 제철을 맞은 신선한 딸기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딸기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도 가능하도록 쌀국수·타이 샐러드·칠리 치킨·피자 등의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김준형 반얀트리 서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셰프는 “매년 제철 딸기를 이용한 딸기 디저트 뷔페가 인기인 만큼 올해도 각양각색의 딸기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를 직접 엄선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산지 직송으로 공수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베리베리베리 프로모션은 12월 3일부터 2022년 3월 27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진행되며, 일정에 따라 △12월 3일∼19일에는 2부제 △12월 24일∼내년 3월 27일까지는 4부제로 운영된다. 12월 24일·25일·26일·31일은 페스티브 스페셜로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이 친환경에 대한 고객 설문을 실시했다. / 글래드 호텔

◇ 글래드호텔, 친환경에 대한 고객 설문 ‘글래드 트렌드리포트7’ 결과 발표

글래드 호텔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트렌드 중에서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고객 설문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글래드 트렌드리포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7번째 주제인 ‘친환경? 이제는 必(필)환경 시대’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글래드 호텔은 지난 10월 15일∼11월 14일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 및 구매의사에 대한 질문과 고객이 직접 글래드 호텔의 친환경 활동을 추천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에는 총 502명이 참여했다.

설문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의미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는 △알고 있다 59% △어느 정도는 안다 or 들어 본적 있다 32% △모른다 9%로 나타났으며, ‘기업의 ESG활동이 제품 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네 97% △아니오 3%로 집계됐다. ESG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해도 소비자들의 제품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친환경 마케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참여자 98%가 관심있다고 답을 했고, ‘친환경 상품이 있다면 구매하여 이용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는 97%가 ‘네’를 선택했다. 하지만 ‘호텔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상품(패키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네 55% △아니오 45%로 집계됐다. 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친환경 상품을 소비한 경험의 비율은 높지 않은 모습이다.

호텔의 친환경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금액이 비싸다고 생각해서(35%) △친환경 상품을 이용할 기회가 없거나 몰라서(21%) △상품 혜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18%) △굳이 친환경 상품을 이용할 필요성을 못느껴서(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패키지 이용 시 일반 상품 대비 얼마 정도 더 지불하고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 상품보다 10% 정도의 가격 차이라면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54% 존재했으나, ‘가격이 비싸면 이용 안한다’의 답변도 33%로 높게 나타났다.

글래드 호텔 측은 이러한 설문을 통해 친환경 상품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글래드 호텔이 트렌드리포트를 통해 친환경 상품과 마케팅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설문 결과를 향후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서비스를 높이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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