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등 총 916세대다.단지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수요가 풍부하다. 혁신도시 내 학교도 밀집해 있다. 5개의 유치원과 운곡초, 율곡초·중·고교 등 7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문화복지시설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오는 25일(금)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최근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거제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어 이 단지의 분양 성적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평지·고층·브랜드 갖춘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멈춰 있다시피 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 거제는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단 262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저도’를 찾아 시민 탐방단과 함께 산책을 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휴가를 반납한 문재인 대통령이지만, 저도 산책행사 만큼은 손수 챙겼다. 통제구역이었던 저도를 부산경남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 나아가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동남권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였다.문재인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유람선이 접안할 수 있는 선착장 같은 시설들이 갖춰질 때까지는 시범 개방을 해 나가다가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전면적으로, 그리고 본격적으로 개방을
국토교통부 장관과 PK지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기로 합의했다. 정확히는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써 김해신공항의 적정성’ 여부다. 만약 ‘부적절하다’는 결론이 내려질 경우, 김해공항 확장은 전면 백지화되며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변경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전망이다.현재 논의를 이끌어온 당사자들이 부산ㆍ경남지역 유력 정치인이라는 게 유력한 방증이다.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은 후보시절부터 김해신공항이 부적절하며, 진정한 동남권 관문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4‧3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되자 여야 대표들도 ‘현장 지원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29~30일 이틀간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 독려와 함께 막판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9일, 각각 경남 창원 성산구와 통영‧고성에서 지원유세 활동을 이어간다.이해찬 대표는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 창원 성산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두 당은 앞서 지난 24~25일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여영국 정의당 후보를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정했다. 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부산·경남·울산에 화끈한 ‘예산 폭탄’을 예고했다.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확정했고,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을 세종과 함께 스마트 시티 시범도시로 지정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민주당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민주당 지도부는 18일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경남 창원에서 열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이해찬 대표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이 지역의 가장 오래된 숙원 사업인데 정부에서 예타 면제를 통해 드디어 사업 시행단계가 시작됐다”며 “조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요청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또 도정 공백을 수습하기 위해 전국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경남에서부터 시작한다. 김 지사의 유죄 판결 직후 사법부를 공격하던 프레임에서 도정 공백을 메우고 불구속 재판을 요구하는 식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 152명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2심 재판을 받을 수만 있다면 경남의 모든 도정은 정상적으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기획재정부가 29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2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면제된 사업의 규모는 총 24조1,000억원으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뛰어 넘는 액수다. 수도권에 비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쉽지 않은 지방에 면제 혜택을 줌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게 핵심 취지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기업과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이 지속되고 연구개발 투자 또한 수도권에 편중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저하되고 수도권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인프라가 취약한 비수도권은 예비타당
[시사위크=은진 기자]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거리 투기’ 의혹이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금지 의무’ 위반 논란으로 번졌다. 손 의원 사태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 장제원·송언석 의원의 비슷한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2011년 신설된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 의무는 ‘공직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부정한 특혜를 주어서는 아니 되며, 재직 중 취득한 정보를 부당하게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부당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남 창원을 찾았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진행 중인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이다. ‘드루킹’ 사건으로 정치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에도 힘이 실렸다. 부산·경남(PK) 지역의 지지도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행보가 민심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경남은 김 지사 취임 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4개년 계획’을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언급한 후부터 각 지역 현장최고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해당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정부 발표가 임박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토지공개념’을 공언해 집값 해법에 대한 윤곽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가 토지공개념을 도입한 것이 1990년대 초반인데 개념은 도입해놓고 실제 20년 가까이 토지공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골프장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경남 거제에 들어선다.GS건설은 오는 28일 경남 거제에서 ‘거제오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285-5번지 일대에 지상 20층 11개동 규모의 거제오션파크자이는 거제뷰골프장 내에 들어선다. GS건설이 지난 2006년 수월동에 분양한 ‘거제자이’(2008년 입주)에 이어 두 번째로 거제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계룡산 등선거제뷰골프장 내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전세대가 남향위주의 판상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