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네이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접촉 소비 증가에 따른 기술 지원에 나선다.먼저 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한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도입한다.라이브 커머스 툴은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는 기능으로 이달 내로 제공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매장에 방문할 필요없이 상품 전문가와의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톡보드로 매출 ‘3조 시대’를 열었다. 톡보드의 성장에 힘입어 금융, 콘텐츠 등 여러 사업 부문의 성장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카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0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50% 증가한 79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다. 이번 실적은 카카오톡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가 시장에 안착
카카오가 바로투자증권 인수 완료에 따라 증권사업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해 런칭한 투자 서비스로 몸집을 키운 카카오페이가 ‘생활금융 플랫폼’ 입지를 굳히고 금융시장을 위협할 메기로 거듭날지 주목된다.카카오페이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대주주 적격 승인을 받고 6일 계열사 편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바로투자증권의 사명은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됐다.전체 경영 총괄 및 리테일 사업부문은 새롭게 선임된 김대홍 대표가, 기존 기업금융 사업부문은 윤기정 대표가 맡는다. 리테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지난해 동반성장한 이들 기업을 지휘해온 수장들이 올해 연임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각각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네이버 최초의 여성 대표인 한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취임 이후 네이버의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낸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금융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네이버 파이낸셜’을 분사했고, 실시간검색어 개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연매출 6조원, 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 모양새다. 그러면서 이들이 올해 기존 사업 강화와 신사업 진출 등으로 연매출 10조원 시대를 열지 주목된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7,639억원, 매출은 6조5,848억원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1,954억원, 매출 3조763억원으로 예상된다.양사의 이번 실적은 기존에 해오던 콘텐츠 사업 부문의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많은 투자가 있었던 테
다음웹툰이 영화 ‘해치지않아’의 개봉을 앞두고 웹툰 ‘해치지않아’ 리마스터링 연재를 실시한다.영화 ‘해치지않아’는 폐업 위기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의 탈을 쓰고 모형으로 연기하는 사람들의 ‘동물 없는 동물원’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작가 훈의 웹툰 후속작 해치지않아가 원작이며, 신선한 설정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웹툰 해치지않아의 리마스터링 버전은 지난 2011년 연재된 PC버전에서 모바일 버전에 맞도록 가독성을 높였고 부분적으로 수정이 이뤄졌다.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국내 양대 포털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동방 성장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여러 사업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실적까지 동시에 올렸던 양사의 내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라인, 야후재팬과 맞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시장 흔들까네이버는 자회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먼저 대표 자회사인 ‘라인’은 야후재팬과 손잡고 글로벌 포털 시장 독보적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구글에 맞선다.라인은 야후재팬의 모회사 Z홀딩스와 경영통합 본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의 지분을 가지는 합작회사를 만든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기반 웹툰 ‘노블코믹스’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순항중이다.카카오페이지가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에 론칭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이하 이명사)’가 론칭 후 인기를 얻고 있다.이명사는 주인공 ‘레이린’이 1년간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을 찾다가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자수 80만명을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이명사는 론칭과 동시에 일본 픽코마, 인도네시아 웹코믹스에서 당일 작품 매출 1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런칭 이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카카오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기존에 추진하던 금융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지난 1985년 동원증권 입사를 시작으로 2001년 동원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 2006년 한국투자파트너스 사장, 2008년 한국투자운용지주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올해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사회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최근까지 줄곧 ‘증권맨’이었던 셈이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의 금융자회사 카카오뱅크 이사
카카오가 메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카카오톡의 몸집을 더욱 불리는 모양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간편하게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메일’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다음 한메일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23년 만이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에서 진입해 신규 메일 주소를 생성해 이용할 수 있다. 메일 수발신, 대용량 파일 첨부 등 기본적 기능을 갖췄다.또한 스마트 분류함을 통해 청구서, 쇼핑, 소설, 프로모션 등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해주고 불필요한 메일은 7일이 지나면 휴지통으로 이동하는 등 효율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고성능 5G 퀄컴 칩셋과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선 탑재된 ‘스테이지 5G’ 스마트폰을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스테이지 5G는 스테이지파이브가 최초로 출시하는 5G 전용 디바이스로 5G망 적합성 등 공동 기술 검증오 안정된 품질의 5G 스마트폰 제공을 위해 인포마크와 협력한 것이 특징이다.고성능 5G 퀄컴 칩셋 스냅드래곤 855와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고 3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램 6GB, 내장메모리 128GB를 지원한다.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카카오 서비스 카카오페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이 편리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인 ‘마이봇(My-Bot)’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의 ‘마이봇’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험료 납입 서비스 ▲계약 조회 서비스 ▲보험금 지급 서비스 등이다. 또한 지점 안내, 보험금 청구 절차 및 서류 안내, 보험용어 안내 등과 같은 보험관련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마이봇’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인 만큼 고객이 별도로 앱을
국내 대표 포털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보험 사업을 준비 중이다. 확대되는 인터넷 보험시장을 선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 네이버·카카오, ‘인슈어테크’ 시장 선점 나섰다네이버와 카카오가 금융업에 도전한다. 특히,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인터넷 보험’이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최근 네이버페이를 물적 분할 형태로 분사,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사업의 빠른 의사 결정 및 다양한 전략적 시도를 통한 성장을 위해서다. 네이
만화·웹툰 업체 미스터블루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이를 통해 게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미스터블루의 주식은 장 초반 5,580원까지 오르는 등 지난 4일 이후 나흘 만에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스터블루는 웹툰과 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타 플랫폼에 제공하는 회사다. 2002년 삼성중공업 출신 조승진 대표가 설립한 코믹앤조이가 전신이다. 지난 2015년 웹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그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카카오페이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배송 서비스를 내놨다.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물품을 보내기 위한 배송 예약, 배송비 결제, 예약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배송은 롯데택배가 담당한다. 사용자는 편의점 예약과 기사 방문 예약 중 접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편의점 예약은 세븐일레븐에서 이용 가능하다.‘카카오페이 배송’은 카카오톡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듯이 송금하는 편리함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페이가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기존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이용 편의성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카카오페이는 2014년 메신저인 카카오톡 플랫폼과 연계돼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다. 2017년 4월 별도의 자회사로 독립한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사업자라는 한계를 넘어 생활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시도 중이다. 분사 2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페이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카카오페이 데이 2019’를 열고 새로운 사업 계획을
카카오가 대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에도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를 IT 기업 최초로 자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올해 자산총액은 지난해보다 2조1,000억원(24.7%) 늘어난 1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와 넥슨, 넷마블 등 국내 주요 포털·게임사보다 높은 수치다. 카카오의 대기업 지정에는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페이지 등 자회사들이 견고하게 덩치를 불려온 영향이 크다. 현재 카카오는 71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SK(111개
카카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카카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0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매출로는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을 시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매출 분류를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재편했다. 플랫폼 부문은 △톡비즈 1,269억원 △포털비즈 1,264억원 △신사업 598억원 등으로 총 3,131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끊이지 않는 논란 속에서도 꼿꼿하게 내부거래를 유지해왔던 신안그룹에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중견기업의 내부거래 및 일감 몰아주기 문제 해소를 위해 시야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결국 꼬리를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동안 신안그룹 내부거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은 그린씨앤에프대부다.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이 47.35%, (주)신안이 41.15%의 지분을 보유 중인 사실상의 박순석 회장 개인회사다. (주)신안 역시 박순석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매출채권의 양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사들이 종이 없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신한카드는 카드 영수증 디지털화를 추진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카드 영수증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 신한카드 고객들은 종이 영수증 대신,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자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영수증 디지털화는 ‘종이 없는(Paperless)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다.신용카드 결제에 따라 출력되는 종이 영수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