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8일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행사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현장 임직원 등 20~30여명이 참석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한화그룹 안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현장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또한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아파트 신축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16일(수) 오전 서울 중구 한화그룹 빌딩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테리 매콜리프(Terry McAuliffe) 주지사를 만나 환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와의 환담을 통해 한화그룹과 버지니아간의 비즈니스 교류, 미국 대선 이후 한미 양국의 외교 및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매콜리프 주지사는 버지니아주의 경제투자 유치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방한했으며, 버지니아주에 생산법인을 가지고 있는 한화그룹에 감사 인사차 방문을 요청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독대’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신동빈 회장은 1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최순실 의혹 검찰특별수사본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전방위 수사 중인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개별 면담하며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신동빈 회장의 경우 지난 2월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전후에 독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K스포츠재단은 지난 3월 롯데그룹 측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재계 인사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사철’은 연말이다. 보통 10월경에 인사 평가를 시작해, 11~12월에 사장단 인사와 임원인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곤 한다. 그런데 아직 단풍이 들지도 않은 시점에 주요 대기업의 굵직한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 1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통상 12월에 실시하던 인사를 두달이나 앞당겨 실시한 것이다.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빠른 인사다. 한화그룹의 지난해 인사는 12월에 있었다.바통을 이어받은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화탈레스가 새로운 사명인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으로 독자경영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한화탈레스는 1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한화시스템’으로 사명변경을 결정하고, 같은 날 한화시스템 용인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사명변경 출범식은 프랑스 탈레스 그룹이 보유한 모든 지분을 한화그룹에서 인수한데 따른 것이다. 장시권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을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출범식에 참석, 현판식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한화시스템은 “그 동안 글로벌 방산업체인 탈레스와 함께 대한민국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빙그레의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끊임없는 ‘일감 몰아주기’ 지적에 꿈쩍도 않던 계열사가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모기업’인 빙그레 지분도 서서히 늘려가는 모습이다. 이들의 의도, 그리고 목적지는 무엇일까. 두 가지 분석에 힘이 실린다.◇ 저력의 빙그레, '제때'를 키우다1967년 태어난 빙그레는 오랜 전통만큼이나 ‘묵직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더위사냥’ ‘쿠앤크’ 등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아온 ‘장수 제품’ 라인업은 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그룹은 금춘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2017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과 임원인사를 단행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경영기획실장인 금춘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법무팀장인 조현일 부사장이 사장으로,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금춘수 부회장은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 부임 후 내실을 통한 그룹의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양광, 화학, 방산 등 주요 사업부문의 대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재벌 총수 6명이 보유한 주식의 절반 이상이 담보로 잡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 총수 가운데 11명이 개인 대출이나 계열사 빚 보증을 위해 금융기관에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6명은 보유 주식 절반 이상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했다.특히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보유 주식 전량이 담보로 잡혔다. 박정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생명이 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쌍봉초등학교에서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들이 반기별로 연 2회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은 14번째로 설립되는 경제도서관이다.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은 쌍봉초등학교 도서관 시설 정비와 장서지원 및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가족독서마라톤대회와 독서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도서교육은 활성화되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올해 1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8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 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매년 100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의 유상증자에 25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한화가 추진 중인 382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우선주 147만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주당 가은 1만7,000원으로 전체 매입 규모는 249억9,000만원에 달한다.이번 유상증자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발행이어서 증자에 참여해도 김 회장의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김 회장은 ㈜한화의 지분 22.6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전무)도 일부 참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연이은 정치적 논란을 빚고 있다. 전경련이 발표한 기업경영헌장 실천지침을 스스로 어기며, 애초의 전경련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향한 수상한 돈 최근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이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다. 두 재단은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특혜와 주요 기업들의 수상한 자금 출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지난해 10월 미르재단이 설립될 당시 주요 기업들이 출연한 자금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려면 본인의 직무 관련 경험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전경련이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개최한 ‘2016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8개 그룹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이 진행된다며, 자기소개서에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을 얼마나 잘 녹여내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주요 그룹별 채용제도를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많아 구직자들의 눈길이 쏠려 있다. 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서희건설, CJ건설 등이 추석 명절과 상관없이 직원 채용에 나서며 인재 찾기에 분주하다.◆ 포스코건설(www.poscoenc.com)이 201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플랜트, 건축, 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주급 2만 달러를 지급하는 투어가이드 모집 이벤트를 실시에 1차에서 선정된 50명의 네티즌 온라인 공개투표를 마감, 이중 가장 많은 ‘좋아요’ 조회수를 기록한 상위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에서 진행한 주급 2만 달러 투어가이드 모집 마케팅이 국내 및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챙기고 있다.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 채용모집에는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1000대1의 경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방위산업체 한화탈레스가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 한다.한화탈레스는 지난 한 달 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제안된 600여 건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라며 1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사명변경은 지난달 말 한화그룹이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한화탈레스 지분 50%를 인수함에 따른 것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해 한화탈레스의 전신인 삼성탈레스의 지분 50%를 삼성전자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한화탈레스는 ‘한화 시스템’이란 사명에 ‘글로벌 방산 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는 국악과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충남 공주로 초청해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사물놀이와 한글 캘리그라피 등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17일(수) 오전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 한옥마을에서는 더위를 몰아내는 신명 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의 신명 나는 연주에 150여명의 아이들도 덩달아 어깨들 들썩거렸다.오후에는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이 ‘아리랑’ 산조합주와 가야금 병창 등 전통 국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한화S&C가 총수 일가를 위한 ‘곳간’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정위, ‘하도급법 위반’ 대기업 IT 계열사 직권조사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IT 계열사 4곳(▲카카오 ▲엔씨소프트 ▲한화S&C ▲한진정보통신)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초 공정위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 업체를 조사한 것이다.이들 업체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하청업체와 계약을 할 때 세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확정·발표됐다. 특별사면 가능성이 점쳐졌던 정치인 및 경제인이 대부분 제외된 가운데, 건강이 좋지 않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름을 올렸다.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를 의결하고, 사면을 확정했다. 이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는 총 4876명이다. 여기엔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가 포함됐다. 또한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특별사면 됐다. 재계 총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악화된 지병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점을 사면 이유로 들었다.김현웅 법무부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특별사면은 이번이 세 번째다.정부는 “이재현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해 인도적 배려 및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