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4.6배)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렇게 조성된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2018년 총 1억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2018년 니콜라에 선제 투자… 지분 가치 7배 이상 늘어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친환경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는 ‘태양광 사업’을 쥔 한화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로써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한화큐셀 부문)은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를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처럼 사용하는 사업을 펼쳐나간다.한화큐셀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큐셀 사옥에서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같은 달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한화큐셀과 손을 잡은 이유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경영 투명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솔루션은 12일 열리는 1분기 경영 실적 발표회부터 ‘오디오 웹캐스팅’ 제도를 도입한다. 웹캐스팅을 통한 실적 발표는 한화 계열사 중 한화솔루션이 처음이다.웹캐스팅 도입에 따라 한화솔루션 주주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은 누구나 한화솔루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적 발표회 내용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 등 제한된 인원만 전화상으로 참여하는 기존 컨퍼런스콜에 비해 주주
대구 경북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예방에 절실한 마스크 지원에서부터 치료센터 제공까지 훈훈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구호물품·기부금 잇단 행렬 유한킴벌리는 마스크 기부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3월과 4월 중에 △크리넥스 KF80 35만매 △KF94 35만매 △덴탈마스크 30만매 등 총 100만매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지난 1월 닻을 올린 한화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병을 통해 석유화학·태양광·첨단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법인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화솔루션은 업황 악화를 딛고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품고 있다. ◇ 석유화학 업황 둔화… 올해는 고전 면할까 한화그룹은 올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해 한화솔루션을 출범시킨바 있다. 신규 사명(한화솔루션)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통합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경영 체제는 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 큐
최근 경영계의 주요 화두는 경영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다. 정부가 기업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면서 ‘장수 사외이사’가 종말을 맞게 됐고, 주주행동주의 확산 속에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다.여기엔 그동안 이어져온 비정상적 행태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주주총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주주들에게 경영상황을 보고하고, 주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하는 자리였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짜여진 각본대로
한화그룹이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함께 겨울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진행됐다.겨울 과학캠프는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직접 과학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며 논리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참가학생들은 카이스트
국내 30대 기업집단(이하 그룹) 총수들 중 최태원 SK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가장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최태원 회장과 관련한 사회 공헌 정보량은 1만여 건에 육박했다.인터넷에 올라온 총정보량 대비 사회공헌 정보량 비율이 가장 높은 총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었다.반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과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온라인상 사회공헌 정보량은 지난 한 해 동안 각각 단 1건에 불과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온라인 12개 채널을 대상
한화그룹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Hanwha Science Challenge 2019)’에서 수상한 미래의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5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한화큐셀 R&D 연구소와 300년의 연구 역사를 자랑하는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지구온난화에 대한 중요 연구를 진행 중인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 선진 연구기관들을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마무리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또한
강당에 모여 회장님 말씀을 전해 듣는 천편일률적인 시무식에서 벗어난 이색 시무식을 연 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충원 참배로 애국정신을 기리는가 하면, 헌혈과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으로 새해 첫 업무에 돌입하고 있다.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은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3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은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애국시무식을 진행했다. 합동 애국시무식에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
#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의 도입부가 감미로운 바이올린으로 시작됐다. 진지한 표정의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능숙하게 활을 움직였다. 이윽고 소프라노 소한숙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객석을 가득 메웠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17일과 18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선보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19 정기음악회 현장의 모습이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 날 어느 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6)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이하 한화큐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큐셀은 김 전무를 비롯해 14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 전무는 2015년 전무로 승진한지 4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회사 측은 김 부사장이 태양광 부문의 실적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태양광 사업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CCO)로서 미국·독일·일본·한국 등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가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한화그룹이 20년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0년 점자달력 4만부(탁상용 3만부·벽걸이용 1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화그룹 측은 “사회봉사단 홈페이지와 한화 점자달력 사무국을 통해 사전 신청한 300여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들에게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2020년 점자달력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들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실었다. 전국의 맹학교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소망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보험업계 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대표적인 장수 CEO인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도 그 중 한 명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의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차 부회장은 2011년부터 8년째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총 세 번의 연임을 거쳐 장기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17년 11월엔 한화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그룹 내에서 두터운 신임과 그간 쌓아온 경영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테크윈)의 노조 파괴 계획 정황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문건에는 금속노조 조합원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과 차별 대우 등을 세밀하게 계획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 “조직적 차별·직원간 갈등 유발로 노조 와해 계획”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옛 삼성테크윈을 전신으로 하는 기업이다. 한화그룹은 2015년 삼성으로부터 삼성테크윈을 인수한 뒤 한화테크윈으로 사명을 바뀌었다. 이후 회사는 대대적인 사업 분할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사명이 한화에어로
한화시스템의 기업공개(IPO)에 재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것과 함께 한화그룹 경영승계와 관련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9부능선’ 넘은 IPO… 경영승계 ‘밑그림’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6일 한화시스템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화시스템의 상장이 ‘9부능선’을 넘은 모습이다.한화시스템은 열 영상 감시장비, 탐지추적장치 등 군사장비 제조·판매를 사업목적으로 하는 한화그룹 계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여줄 수 있는 예술교육 도구(KIT)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화예술더하기’ 교육도구(KIT) 공모전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한 고민의 결실이다.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구 제작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참여하는 분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교육도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일반부문에는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교육 강사, 학교교사,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다.‘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한 오락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매년 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하고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2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또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명절 맞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먼저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협력사들의 명절 전 직원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급이 예정된 자금을 이른 시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