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희망 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CSR 필름 페스티벌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의 단체를 비롯해 학생, 일반인 등 개인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공유하고 나누는 행사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결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CSR 필름 페스티벌에 ‘칠성사이다 RE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3일 2차 회의를 열고 본격 심사에 돌입한다. 추천위원 7명이 지난 9일 추천한 후보 10명이 심사 대상이다.추천위는 이날 국회에서 10명 후보를 최종 2인으로 추리는 정밀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 초대 공수처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있는 만큼 각 후보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질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공수처장은 추천위원 7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해 후보 2인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후보 추천은 지난 9일 마무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공수처장 후보를 총 11명으로 압축했다. 10일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실무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추천위원별 공수처장 후보자 제시 절차를 진행한 결과 총 11명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여야는 각 2명과 4명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각 1명을 추천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은 3명을 추천했다. 여당은 비검찰 출신 법조인을, 야당은 검찰 출신 법조인으로 명단을 올렸다.민주당 측 추천위원 2명은 권동주 변
국회 운영위원회의 29일 청와대 국정감사가 내달 4일로 연기됐다. 청와대 참모진의 갑작스런 국감 증인 불출석 통보에 야당인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다.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종호 민정수석,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지상은 경호본부장,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은 국감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저녁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 중 유 경호처장과 지 경호본부장, 이 센터장은 업무적 특성과 국정현안 대응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 처리해 태평양으로 방류할 계획을 세우면서 국내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은 27일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 처분 방식과 관련, “적절한 타이밍에 정부가 책임지고 결론을 내겠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결론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일본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최종 결정해 실행에 옮길 경우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6일 국회 외교통일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내 굴지의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를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만나 게임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김 대표는 과거 당 안팎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어서 둘의 만남에 정치권 관심이 쏠린다.김 위원장은 조명희 당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언석 비서실장, 김은혜·배준영·김예령 대변인, 이주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 등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를 찾을 예정이다.국민의힘은 고부가가치·일자리 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정감사에서 해당 법이 시행된 후 전년 동기 대비 교통사고 발생 및 부상자 발생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민식이법 시행 6개월, 어린이 교통사고 전년 동기 대비 1,556건 감소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갑)은 민식이법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민식이법’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 자료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22일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내용은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상호협력 △관련 세미나·교육·인력교류 등을 통한 상호 역량 증진 △기타 양 기관 협의에 의한 사항 등이다.KAI에 따르면 우주전자부품의 경우 발사 이후 수리가 불가능한 특수성에 따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에서 정한 우주환경시험 규격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연구기관으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기존 우리가 알고 있던 가치들을 하나씩 바꾸고 있다. 당연한 줄 알았던 등교, 출근 등은 이제 ‘언택트(비대면)’와 함께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됐다. 여행, 외출 등 기존 여가생활의 아쉬움은 가상·증강현실(VR·AR),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으로 달랜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향후 진정된다면 기존 우리 사회를 지배했던 기준 대신 ‘새로운 기준’이 도래할 ‘뉴노멀’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인공지능(AI) 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가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보자 도당위원장을 교체했다. 태풍 피해의 책임을 묻고, 민심이반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지난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함경남북도에서 피해 상황이 발생하자 먼저 당 부위원장들을 파견해 실태를 파악하도록 했다. 이틀이 지난 5일 함경남도에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 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김성일 함경남도 도당위원장을 해임하고 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새로 도당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정무
삼성전자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와 중소·중견 기업과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는 19일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SK텔레콤이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기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SK텔레콤은 10일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커리큘럼’은 자사의 음성인식 AI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올해 AI
배우 송윤아가 10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온다. 뜨거운 울림과 묵직한 질문을 안겨줄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를 통해서다.‘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윤아와 배우 김대명‧김의성이 폭발적 열연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송윤아의 스크린 컴백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영화 ‘증인’에서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비추긴 했지만,
SK텔레콤이 청각 장애인 택시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활동에 나선다.SK텔레콤은 29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소셜 벤처 ‘코액터스’와 협력해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 서비스를 발표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운행을 돕는 소셜 벤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5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직영 운송 서비스 ‘고요한 M’ 서비스를 내달 1일 새롭게 시작한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지난 2년여 간 전방위
군 당국은 27일 북한이 최근 개성으로 재입북했다고 발표한 탈북민 김모씨(23)가 강화도를 거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관계기관과 공조 하에 월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며 “(김씨의)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확인했으며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통과 지점은 철책은 아니고 배수로로 추정하고 있다”며 “월북 시기는 현재 특정하고 있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종합적 평가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추후 설명
SK텔레콤이 한국의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IT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 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탈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5G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
삼성전자가 만 18세가 돼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 희망디딤돌’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부산, 대구,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경기도, 경상남도 등 5개 지역에 추가 운영하는 2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1억원을 들여 5개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는 1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5개 지역에 센터를 추가 건립하는 2기
5세대 이동통신 ‘5G’가 상용화를 시작한지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5G는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들의 ‘혈관’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때문에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과 IT업계는 5G통신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지금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물론 아직 5G는 ‘서비스 초기’ 단계라 볼 수 있어 개선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세계 최초 상용화를 시작한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5G기지국 숫자의 부족으로 인한 통신망 불량 문제, 비싼 요금제 등은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가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했다. 대한변협은 14일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성차별을 해소하고, 성희롱·성폭력을 금지·예방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양성평등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과 변호사 직역 내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양성평등기본법은 여성발전기본법의 개정안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법의 여성 발전 도모와 연속성을 유지하고, 남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며, 5G에 이어 6G 시대 주도에 나섰다.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하며,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는 △초실감 확장 현실(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High-Fidelity Mobile Hologram) △디지털 복제(Digital Rep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