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의혹을 파헤치겠다고 공언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역술인이 대통령실 이전이라는 국가적 사업에 개입했는지 실체를 밝히겠다”며 “국회 국방위와 운영위를 소집해 역술인 천공의 국정 개입을 낱낱이 밝히고, 이를 방치하고 감춘 대통령실 등 정부 관계자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는 이날 역술인 천공이 윤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개입했다고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6%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9%였다.긍정평가는 1월 2주차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주 연속 상승했다. 긍정평가가 30%대 중후반으로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60%에 육박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의 격차가 22.8%P로 더 벌어졌고,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30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낮아진 37.0%(매우 잘함 22.9%, 잘하는 편 14.2%)로 조사됐
UAE와 스위스 등 해외순방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논란이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도 20.1%P로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23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낮아진 38.7%(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4.1%)로 조사됐다.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최상위 항목에 ‘외교’가 올랐다. 이번 UAE·스위스 순방 관련, 국민들의 상반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6%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8%).긍정평가는 1월 2주차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으로 우리나라와 이란의 외교 관계가 크게 휘청이는 가운데 야권에서 ‘외교 참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야권은 이를 ‘외교 참사’로 규정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설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복을 드려야 할 정부가 윤석열표 ‘내우외환’으로 한숨만을 안기고 있다”며 “대통령이 비행기를 탈 때마다 이번엔 어떤 실언을 할까 걱정부터 앞서니 국민들도 할 노릇이 아니다”고 우려했다.박홍근 더불어민
55일간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끝났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3당은 반쪽짜리 국정조사였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책임자 규명 등 모든 부분에서 유족들의 마음을 제대로 달랠 수 없었기 때문이다.국정조사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한 야3당은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책임자 처벌 등 후속조치를 위해 독립적인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고, 나아가 특검까지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당과의 협상도 필요하지만, 국정조사에도 회의적이었던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단독으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야 3당은 독립 조사기구를 구성해 추가적 진상규명을 압박하고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정쟁을 이어가려는 것”이라며 못마땅한 눈치다.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과거에 인사청문회 같은 경우도 적격이라는 의견과 부적격이라는 의견이 있다면 병기해서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외교부가 2022년 12월 19일 서울서부지법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로 논란이 된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고 피고는 박성제 문화방송 대표이사입니다. 이에 따라 직접 발언을 한 윤석열 대통령은 논란에서 빠지게 됐습니다.여권에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야권은 일제히 질타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무슨 발언이었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면 되는데 법정까지 끌고 가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또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빠진 소송에 과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작 국정은 내팽개친 채 당권 장악에만 혈안이 됐다”며 “이른바 ‘제2의 진박감별사’를 내세워 무조건 말 잘 듣는 친윤 당대표를 만들기 위한 윤 대통령의 오기와 독선이 그대로 드러나 막장 내전으로 치닫는 집권 세력의 낯부끄러운 행태가 목불인견”이라고 말했다.진박감별사 논란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이던 새누리당에서 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해 12월 3주차 이후 40%대 초반을 유지하다 이번주에는 30%대로 떨어졌다. 5주만에 30%대로 주저앉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19.1%P로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 낮아진 39.3%(매우 잘함 23.8%, 잘하는 편 15.5%)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폐기된 법안이 1만5,000여건에 달한다. 이 중에는 법안이 통과될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지만,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1대 국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처럼 많은 법안이 국회에서 잠자는 이유는 이해당자들간의 첨예한 대립 때문이다. 일부 법안은 이해당사자들의 물밑 로비로 논의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폐기되기 일쑤다. 는 국회에 계류된 법안이 왜 처리되지 못했는지 그 과정을 쫓고자 한다. 법안이 발의된 배경과 국회에서 왜 잠만 자야 하는지를 추적했다. [편집자 주]시사위크=이선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후속 대처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첨예해지고 있다. 당장 결과 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 발표를 두고 야당이 ‘꼬리 자르기’라며 발끈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명분으로 ‘특별검사 도입’까지 꺼내든 가운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국민의힘과 충돌이 불가피 한 모습이다.박홍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해 “유가족과 생존자 등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5%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7%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7%).긍정평가가 1월 첫째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47명, 자유응답) '공정/정의/원칙',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9%), '국방/안보'(8%)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12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7%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4%였고, 모름/무응답은 9%를 기록했다.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 5주차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지난해 11월 5주차 이후 줄곧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12월 3주차 이후 50%대를 나타
2024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개편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이를 받아 선거법 개정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공개된 조선일보 단독 신년인터뷰에서 “소선거구제는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며 “중대선거구제를 통해서 대표성이 좀 더 강화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김진표 국회의장도 같은 날 윤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승자 독식의 정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개최로 9일부터 1월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된 가운데 야권이 '1월에는 결과를 내야한다'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구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월 임시국회마저 무위로 끝난다면 21대 후반기 국회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오대수 국회’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즉각 소집하여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본회의 처리 법안을 논의하자”고 촉구했다.지난 9일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본회의 개최 등 의사일정 협의는커녕 임시국회
더불어민주당은 9일 거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이 장관이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이 장관은 앞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재난 관리책임자’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초 개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경질을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럴 경우 야권은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 야권, 탄핵 수순 돌입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민 파면’이라는 국민이 다 아는 답을 대통령 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해 12월 셋째주에 40%대로 올라선 이후 4주 연속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6주 연속 50%대 후반에 머물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15.0%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2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높아진 40.9%(매우 잘함 25.2%, 잘하는 편 15.8%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정부책임자들의 위증이 반복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정조사는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각모으기’인데 윤석열 정부 책임자들이 청문회에서 죄다 거짓 조각만 들이밀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경찰청장은 참사 당일 압사 등 안전사고 위험성 제기가 없었다며 주저 없이 위증했고, 기동대 요청이 없었다는 서울청장과 요청했다는 용산서장의 진술은 평행선만 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