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대표 이형운)가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정한 시상식으로, 시사위크는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
웹예능 ‘가짜사나이’로 화제의 인물에 올랐던 ‘이근 대위’가 각종 파문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이 서둘러 광고를 중단시키는 등 불똥을 맞고 있다. 여기엔 그의 강인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했던 수입차 브랜드 지프도 포함된다. 특히 지프 브랜드 운영사 FCA코리아는 전임 사장이 성희롱 파문을 일으키고 물러난 바 있어 더욱 난처한 상황을 맞게 됐다.◇ ‘화제의 인물’에서 ‘논란의 인물’ 된 이근 대위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인 이근 대위는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웹예능 ‘가짜사
남익우 롯데GRS 대표가 총체적 난국에 휩싸였다.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표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롯데리아에서 각종 잡음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 롯데GRS, 실적악화에 잡음 속출 롯데GRS는 외식과 프랜차이즈, 컨세션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그룹 계열사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TGI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더 푸드 하우스 등의 외식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남익우 대표는 2018년 1월 롯데GRS 대표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롯데리아를 향한 소비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음식의 품질과 맛은 뒤로한 채 티저 광고, 유튜버 모델 등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를 앞세운 이슈몰이식 전략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맛 보다는 화제성?… 질타 쏟아지는 신제품롯데리아가 햄버거 업계의 이단아를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다. 최근 선보인 신제품들이 잇따라 저품질 논란에 휩싸이며 업계 흐름인 제품 상향평준화와 상반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롯데리아가 추석 직전 선보인 ‘밀리터리버거’에는 소비자들의 냉혹한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수준 이하의 음식에 따라 붙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10일 사표를 일괄 제출한 6명의 청와대 참모진 중 일부 수석을 순차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후임자 검증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6명 일괄 사표 수리보다는 인사 검증 절차가 끝난 자리부터 먼저 사표를 수리할 전망이다. 이에 현재 우선 교체 인사로 강기정 정무수석·김조원 민정수석·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참모진 중 상징성이 큰 비서실장과 청와대 참모들에 대한 인사 추천·검증을 담당하는 인사수석ㆍ민정수석이 한꺼번에 공석인 상황은 청와대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 이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2020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인터넷신문이 2000년대 정보화 물결을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인터넷언론의 모델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며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인터넷신문의 혁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정한 날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을 생략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국난 극복을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를 싸우는 국회가 아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이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성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막판 돌발 변수로 인한 표 이탈에 노심초사하고 있다.미래통합당이 ‘막말 파동’으로 휘청거리고 있고 전체적인 판세에서 통합당에 우위를 선점했다고 민주당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에 공격 빌미를 줄 수 있는 내부 잡음이 표출되면서 대세 흐름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집안 단속’에서 허점을 보일 경우, 이슈에 민감한 중도‧부동층 이탈을 초래해 다잡은 승기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민주당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
4‧15 총선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압승론 때문에 역풍에 휘말릴 것을 경계하며 ‘겸손 모드’로 대응하는 분위기다.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망하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유 이사장의 발언을 겨냥해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는 선거란 항상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4‧15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막판 승패를 가를 부동층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 진보’ 진영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미 지지층은 총결집했고, 막판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선택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총선을 앞두고 공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줄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정체 상태를 보였다.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친문재인‧친조국’ 성향의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이 여권 표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가 9일 열린민주당 인사들을 저격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출신인 열린민주당 김의겸‧최강욱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보내 이근식 대표와 정봉주 최고위원, 비례대표 후보들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문재인 지킴이를 말할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김의겸 최강욱 후보에게 묻는다. 두 후보는
4‧15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당초 목표로 삼았던 지역구 의석수 이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때 지역구 253개 의석 가운데 130석 획득을 목표로 세웠었다.민주당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아지고 미래통합당의 정권심판론이 약화되면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지원론’이 힘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최근 들어 ‘130석+α(
4‧15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막판까지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숨은 보수층, 이른바 ‘샤이(shy) 보수’의 존재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최근 정당 지지도와 각 지역구별 여론조사 흐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뒤지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샤이 보수’ 민심이 결국 투표 당일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숨은 표는 없다”며 현재의 여론조사 흐름이 선거 결과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에 홍준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4‧15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모두 과반 의석 확보를 통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인 총선에서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했던 미래통합당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리멸렬한 보수를 추스르고 차기 대선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생결단 각오로 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4‧15총선에서 여권 지지층 표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적통 논쟁’을 벌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민주당은 자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세해 열린민주당을 향해 “적자, 서자 수준도 아니다”, “그런 자식 둔 적 없다”라고 명확한 선을 긋고 있고 열린민주당은 ‘효자론’을 내세우며 “DNA 검사로 확인해보자”고 맞대응하고 있다.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3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의 공격에 대해 “선거가 끝나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4·15 총선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이 총선 슬로건을 확정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는 등 총선 출격 채비를 갖췄다.시민당은 3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책자형 선거공보’를 공개했다. 시민당은 선거공보에 유권자들이 투표 시에 혼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례대표 투표 용지 그림과 함께 ‘기호는 5번, 순서는 3번째’라는 이미지를 넣었다.시민당은 여권 지지자들의 표심 분열을 막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더불어시민당’, ‘한 표라도 총집결해야 문재인 대통령
4‧15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친문‧친조국’ 성향의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열린민주당 존재로 여권 지지층 표 분산을 우려하고 있는 민주당은 자당이 참여하고 있는 비례대표 정당은 ‘형제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이라고 강조하며 열린민주당에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라”고 날을 세우고 있다.민주당은 30일 열린민주당의 ‘효자론’에 대해서도 “그런 자식 둔 적 없다”고 쏘아붙였다. 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비례대표 정당 열린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친조국 성향 비례 후보를 전진 배치했지만, 일부 후보가 논란이 되면서 후보군 최종 확정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열린공천선거인단 3만1,864명 투표(50%)와 당원 2만5,636명 투표(50%)를 거쳐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홀수 번호는 여성 몫, 짝수 번호는 남성 몫이다. 김진애 전 의원(1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2번), 교사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더시민)과 친문(친문재인)·친조국 성향의 비례 정당인 열린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놓고 득실 계산을 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창당에 대한 대응 카드로 최근 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마이웨이’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친문’ ‘친조국’ 인사들을 비례대표 후보군으로 내세우며 존재감을 과시하자 표 분산을 우려하며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열린민주당은 최근 총선 여론조사에서 3%를
범여권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구성 협상이 시작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연합정당 구성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 이후 모든 과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특히 친문 핵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협상 전반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소외된 세력들로부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또한 민주당이 친문 비례대표 후보로 연합정당을 채울 움직임을 보여 연합정당이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이라는 비판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17일 연합정당의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