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 최초 확장팩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넷마블이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를 위한 운영방식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 “신선한 재미가 목적”넷마블은 지난 16일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3년 7개월만에 첫 번째 확장팩 ‘안타라스 분노’를 업데이트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월
올해 상반기 별다른 신작 없이도 중국 등 해외 게임 시장 매출로 상승세를 유지하던 엠게임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신기술을 적용한 신작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사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열혈강호 효자 노릇 톡톡… 모바일로 다시 한 번 공략엠게임은 올해 1분기 지난해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엠게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102억원으로
올해도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게임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한동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국내 게임들이 밀려나면서 중국 게임에 다시 자리를 내주는 모양새다.20일 모바일 분석 앱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와 2위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리니지M’이다. 엔씨의 대표작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순위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중국 게임사 릴리스 게임즈의 ‘AKF 아레나’다. AFK 아레나가 출시되
국내 게임 시장이 중국 게임들의 상승세에 다시 위협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출시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게임에 대항할 국내 대형 신작들이 오는 3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치열한 자리다툼이 예상된다.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중국 게임은 △AFK 아레나 △라이즈오브킹덤즈(이하 ROK) △기적의검 △명일방주다. 이들 중 AFK 아레나와 명일방주는 올해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3위를 유지하고 있던 넥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
네오위즈가 웹보드 게임의 선전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네오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고 당기순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고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부문별로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네오위즈가 올해 첫 모바일 신작 ‘위드 히어로즈’를 양대마켓에 정식으로 출시했다.위드 히어로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순신, 세종대왕 등 위인들을 포함해 프랑스의 잔 다르크, 일본의 미야모토 무사시 등 전 세계 역사와 신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캐릭터 수집과 육성 외에도 600여개의 방대한 스테이지와 어려워지는 난이도를 클리어하며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도전 모드 ‘차원전투’가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또한 자동 전투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템 획득과 함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런칭과 신작 모바일게임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사전예약을 앞두고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위믹스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3개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또한 이용자들은 회원가입 및 3시간마다 제공되는 위믹스 토큰을 이용해 선물상자를 구매하면 각종 문자와 게임토큰을 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플레이 위믹스 네트워크(PLAY!WEMIX NETWORK)’ 문자를 모아 완성하는 빙고 미션, 게임토큰 보유량 미션, 모바일 신
넥슨이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로 올해의 신작 포문을 연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게임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한 여파가 남아있는 넥슨은 카운터사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넥슨은 14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 8월 카운터사이드 프리미엄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내용 등을 발표했다.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네시삼십삼분이 올해 스포츠‧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 6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먼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게임 2종이 출시된다. 네시삼십삼분은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을 포함해 신작 1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서브컬처 장르는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간의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프로젝트’ △유명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 △방치형 모바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를 론칭한다. 위믹스 네트워크에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위믹스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의 문제로 지적되는 TPS와 거래 비용의 문제를 해결해 대규모 게임 트랜젝션을 소화할 수 있고 확장성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기술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오호은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는 금융거래 서비스를 덧붙인듯한 게임들이 많은데 이는 장기적으로 볼
2년 만에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신작을 들고 지스타를 찾은 그라비티가 중국 게임사 ‘가레나’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14일 합동 인터뷰에서 “시장 1위를 넘어서고 싶은 회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가레나”라며 “북미‧유럽, 아시아 등에서 사업이 활발한 기업인데 이들을 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가레나를 넘어서고 싶다고는 했지만 전략적으로는 같이 가야하는 파트너이기도 하기 때문에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콜라보 콘텐츠가 적용될 것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블록체인 게임 ‘인피니티스타’에 대해 등급거부 판정을 내리면서 업계가 또 한 번 들썩였다. 최근 정체기가 길어지는 게임시장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게임사들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에 게임위가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다.인피니티스타는 노드브릭의 블록체인 게임으로 던전을 공략해 무기와 방어구를 수집하는 PC온라인 방치형 액션 게임이다.국내에 게임을 발매하려면 게임위로부터 △전체이용가부터 △12세 이용가 △15세 이용가 △청소년이용불가 등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노드브릭이 받
지스타 2019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사들의 정보 공개에 따라 점차 행사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신규 지식재산권(IP)과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 게임들이 출격을 마쳤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 엔씨소프트의 부재로 가장 주목받게 된 게임사는 넷마블, 펄어비스, 그라비티 등 3곳이다.넷마블이 선보일 게임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A3:스틸 얼라이브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제2의나라 등 4종이다. 당초 올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9’ 개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게임사들의 공세에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출품작과 행사로 맞불을 놨다.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굵직한 게임사들이 불참한 만큼 중견 게임사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번 지스타에는 넥슨과 엔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불참한다. 참가규모는 지난해 36개국·689개사에서 올해 3월 기준 30개국·664개사로 감소했다.지스타는 이들의 공백을 무게감 있는 중견 게임사들로 채운다. PC온라인 ‘검은사막’
상반기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넥슨이 하반기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이번에는 일본이다. 넥슨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행사를 개최하고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7종을 공개했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스타2018에서 약속했던 게임들을 하나하나 출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장 많은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는 해가 될 거다. 넥슨만의 경쟁력 강화를 더해줄 다양한 게임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실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자회사 노바코어의 ‘드래곤스카이’를 직접 서비스 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래곤스카이’는 한국과 대만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 온 방치형 슈팅 RPG(역할수행게임)다. 다양한 드래곤을 직접 육성해 전투를 펼치는 것이 게임의 내용이다. 슈팅 게임의 액션과 3D그래픽으로 제작된 화려한 영상미가 특징이며, 모바일 환경에 맞는 방치형 육성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간단한 조작만으로 고급 드래곤을 만들 수 있으며, 드래곤을 직접 컨트롤하여 미사일을 피하는 등 슈팅 게임과 육성의
지난해 뚜렷한 신작을 내지 못해 부진에 빠졌던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표 게임사 ‘3N’이 개성담은 신작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3N은 각사의 개성을 담은 차별화된 신작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넥슨은 3N 가운데 올들어 가장 많은 신작을 내며 물량공세를 펼치는 중이다. 실제 앞서 지난 3월 열렸던 ‘넥슨 스페셜 데이’를 통해 올상반기에만 총 14종의 신작을 내보일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1월 MMORPG ‘스피릿위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수집형 RPG ‘린: 더 라이
넥슨이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3일 ‘방치형(클리커)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GODZILLA DEFENSE FORCE)’를 글로벌 출시하고, 5월 30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일본 흥행작 ‘시노앨리스’ 글로벌 출시를 7월 18일 예고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 ‘리비전즈’의 모바일게임 버전 ‘리비전즈 넥스트스테이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라이선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을 이어가게 됐다. 10일 컴투스의 실적공시를 보면 2019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 23.5% 감소했다.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출시 5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