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닭 등 축산업을 통해 제공되던 기존 육류 생산방식에서 벗어난 대체육이 부상하고 있다.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체육 제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체 육류시장에서 대체육이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올만큼 대체육의 입지는 나날이 커 갈 전망이다.◇ 대체육 보급 현실화… 동물복지‧탄소중립‧육류공급 기여 예상‘대체육’이란 전통적인 축산업 방식이 아닌 식물추출·배양 등의 방식으로 제조해 기존 육류와 비슷한 맛·영양성분을 제공하는 식품을 뜻한다. 등장 초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에서 영화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가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연출한 한국과 태국 합작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부천초이스’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5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쟁부문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당선작
‘알고있지만’ 속 송강과 한소희의 스틸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첫 회부터 ‘알고 있지만’은 연애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강과 한소희는 감정에 서툰 스물셋 박재언과 유나비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극의 몰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알고있지만’으로 만나 현실 청춘 연애를 보여줄 것을 예고,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오는 6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알고있지만’은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를 다뤄 안방극장에 설렘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랑을 믿지
네이버가 유망 푸드테크 기업에 공동투자를 진행하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개발, 새로운 데이터 확보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FS)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스타트업은 ‘비욘드허니컴’과 ‘로보아르테’다. 비욘드허니컴은 포스텍홀딩스와, 로보아르테는 위벤처스와 공동투자했다.비욘드허니컴은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고기 사업에 본격 나섰다.풀무원은 세계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한국과 미·중·일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본격 출시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은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육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과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채식’을 선언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15일 유통업계와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으로 10년 동안 10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 채식 인구가 증가하자 유통업계는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채식 카테고리 중 ‘대체육’을 앞세운 것이 눈길을 끈다. 먼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
국내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굿즈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웹젠도 IP 확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웹젠은 자사 게임들의 게임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캐릭터브랜드 사업 ‘웹젠 프렌즈’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주얼 의류 브랜드 ‘프리즘웍스’와 함께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뮤’를 비롯한 캐릭터 IP를 모티브로 제작한 후드집업, 사코슈백, 마우스 장패드 등이 담긴 한정판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R2’를 비롯한 웹젠이 서
지난 2018년부터 채식주의자가 됐다는 A양(23)은 “국내 채식 제품이 예전보다 많이 발전했지만, 늘어나는 채식 인구에 맞춰 더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채식주의를 선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채식주의자(vegetarian)는 △비건(vegan, 완전 채식) △락토(lacto, 우유·유제품 허용 채식) △오보(ovo, 달갈 허용 채식) △락토 오보(lacto ovo,
소띠해를 맞은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의 사업 전략 구상에 나섰다. 신년사를 통해 게임 사업 외 비게임 산업의 진출을 언급하며 외형을 키우겠다는 목표도 밝혔다.국내 대형 게임사로 꼽히는 넷마블은 ‘강한 넷마블’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시무식에서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강조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하게 흥행시키는 것이 본질”이라며 “2~3년 후를 내다보는 전략혁신, 차별화된 시스템, 혁신적 콘텐츠 재미 등으로 이용자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건립
국내 게임사들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연말에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기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는 접점을 보다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이용자들의 유입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과 간식대장 컬래버레이션으로 ‘던파 간식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던파 간식 패키지에는 총 22종의 인기 간식과 던파 아이템 간식대장 보상상자로 구성해 한정 판매한다.패키지를 구매해 얻은 간식대장 보상상자 사용시 한정판 음식대장 ‘크리쳐’와 △간식대장 마일리지 주머니 △지옥파티 초대장
국내 최초 철강사인 현대제철이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 2021년부터 5년간 4,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환경에 투자한 5,100억원을 포함하면 10년간 환경 관련 투자액만 총 1조원에 달하게 되는 셈이다. ◇ 2025년까지 4,900억원 더 쏟아 붓는다지난 10월 현대제철은 당진시, 충남도와 함께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 연료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손잡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케이팝(K-POP)의 장기 흥행과 대형사들의 팬덤을 업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안정화와 동시에 실적을 견인하려는 목표로 풀이된다.◇ 대형팬덤 보유한 SM… ‘리슨’은 팬십으로 이관네이버는 SMEJ 플러스, 미스틱스토리 등 SM 계열회사들에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와 함께 기존에 SM이 운영하고 있는 자체 팬 플랫폼 ‘리슨’은 네이버 팬십으로 이관된다.네이버 팬십은 브이라이브가 지난해
1세대 로드숍의 대표주자로 통하던 더페이스샵이 중대 국면을 맞게 됐다. LG생활건강에 편입된 지 10년 만에 자회사 지위를 잃게 되면서 경영 자율성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된다. 로드숍 부진의 탈출 해법으로 제시된 네이쳐컬렉션으로의 간판 교체 등 체질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인 청산되는 더페이스샵… 자율성 위축 불보듯더페이스샵이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지분 100%를 보유한 모기업인 LG생활건강에 흡수합병 되면서다. 더페이스샵 외에도 LG생활건강은 또 다른 자회사 두 곳(CNP코스메틱스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 참가하는 영화 팬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영화감독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SK텔레콤은 8일 제 24회 BIFAN의 하이라이트인 ‘감독과의 대화’를 자사의 5G기반 가상공간 ‘점프VR’ 내 소셜룸에서 영화제 기간 중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과의 대화는 사전 녹화방식으로 제작됐다. 지난 6일 SK텔레콤 점프VR 소셜룸에서 2회에 걸쳐 BIFAN의‘ 비욘드 리얼리티’ 초청작 5편의 감독과 제작진 8명을 초청해 사전 제작됐다.그동안 감독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5G 요금제 계획을 밝혔다. 현재 출시된 LTE 요금제 대비 1만원가량 높게 설계했다. 처음 3개월은 현재 사용하는 요금제로 5G 요금제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요금제를 흥행시키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각) 버라이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처음 3개월은 추가금 없이 5G 요금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초기 흥행을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버라이즌의 5G 요금제는 기존 LTE 요금제 대비 약 10달러(약 1만1,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피부에 직접 분사해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품인 바디미스트 일부 제품에서 알레르기 또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나와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26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미스트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15개 제품을 대상으로 금지향료 3종의 사용여부를 확인한 결과, 4개 제품에서 HICC가 검출됐다. ‘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 알데하이드’의 줄임말인 HICC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합성물질이다.다만 HICC와 함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관계사인 코리그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 최초의 ‘엄마와 아이를 위한’ 바이오뱅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학교, 병원 시설인 로마가톨릭대학교와 제멜리병원과의 계약이다.코리그룹이 주관하는 바이오뱅크는 ‘Symbiotic Food and Drug System’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엄마와 아이, 그 이상을 연구한다'라는 설립 취지를 따라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Mother and Child and Beyond)’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신생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미디어그룹은 (주)서울문화사(우먼센스, 리빙센스, 베스트베이비, 아레나, 그라치아 잡지 및 만화잡지, 아동물)와 계열사인 (주)일요신문사(일요신문), (주)시사저널사(시사저널), (주)시사저널이코노미 등에 대한 2018년도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주)서울문화사심정섭 : 전략기획실 전무정영훈 : 콘텐츠기획팀 부국장대우이수행 : 총무제작팀 부국장대우안영배 : 출판마케팅팀 부국장대우이계근 : 인사팀 부국장대우전종혁 : 비욘드팀 부장대우이웅일 : 여성경제신문팀 부장대우 ■ (주)일요신문사신상철 : 대표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갤럭시노트9의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으로 내장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 뒤 후면으로 이동했던 지문인식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 셈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지문인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KGI증권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광학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매체는 “KGI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지문인식 센서 부품을 공급하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