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전송(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매장 모델을 선보였다.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2040세대에게 적잖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BBQ는 22일, 1명 내지 2명이 보증금 포함 최소 5,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창업 가능한 점포 모델인 ‘B.SK’를 개발, 론칭한다고 밝혔다.‘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놓은 공군 ‘황제병사’ 논란의 당사자인 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이 결국 사퇴했다. 또 다시 급작스러운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나이스그룹의 앞날이 안개 속에 빠진 가운데, 오너일가 2세가 조기 등판하게 될지 주목된다.◇ ‘황제병사’ 거센 후폭풍… 최영 부회장 결국 사퇴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하고 전격 물러났다. 같은 날 나이스홀딩스(NICE)는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최영 부회장의 사퇴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황제병사’ 논란에 따른 것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
공군에서 불거진 ‘황제병사’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로 알려진 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물론 나이스그룹 역시 불똥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빨래는 비서가, 배달은 부사관이… 군대 맞나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놨다. 자신을 20년 정도 공군에서 복무 중인 부사관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이를 묵인·방조해온 비위 행위를 폭로한다”며 게재한 글이다.게시물의 폭로 내용은 충격 그 자체다. 먼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28대 가왕 ‘방패’ 최재림의 2연승을 이기고 새로 가왕 자리에 앉은 ‘진주’의 첫 번째 방어전이 방영된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폐셜 연예인 판정단으로 김호중이 출연한다. 국민 사위로 불리고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은 첫 판정단 출연에도 불구하고 예리한 추리력과 함께 예능감을 대방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복면가왕’ 예고편에서는 김호중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누가 울렸나” 등 궁금
편의점 업계에서 드론 배송 시대가 열리고 있다. GS25가 국내 업계 최초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열고 미래형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8일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고객이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시연을 가졌다.이 드론은 제주도 산간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100명의 학생을 위해 주문한 아이돌샌드위치 등 오후 간식을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강신봉 대표가 거듭된 논란 속에 가시밭길을 마주하고 있다. 가뜩이나 여러 논란으로 뭇매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갑질’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된 모습이다.◇ 과징금 철퇴… 공정위 1호 제재 받은 요기요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요기요가 갑질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4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의 과징금 결정을 낳은 것은 요기요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한 ‘최저가보상제’다. 요기요는 당시 입점 업소가 다른 배달앱 또는 전화주문시보다 비싼 가격에
배달음식점에 ‘최저가보장제’를 강요한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배달 음식점에 최저가보장제를 강요한 행위와 관련해 요기요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2위 배달앱 사업자인 요기요는 2013년 6월 26일 자사 앱에 가입된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저가 보장제를 일방적으로 시행하면서 요기요에서보다 음식점으로의 직접 전화 주문, 타 배달앱을 통한 주문 등 다른 판매 경로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 적용하는 별도의 심사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별도의 합동 특별팀(TF)을 구성했다. 불공정행위가 빈번해지고 있는 플랫폼 강자들에게 제동을 걸기 위한 전초 작업으로 해석된다.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이를 특성을 반영한 공정거래법 집행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온라인 플랫폼이 자사우대, 멀티호밍 차단, 최혜국대우 요구 등 새로운 형태의 경쟁전략을 구사해 왔지만 현 지침으로는 이러한 행위를 제대로 식별하고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배달의 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는 28~29일 경기지역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를 이틀간 하는 이유는 경기지역 당선자들이 51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에 28일은 경기 남서부권, 29일은 동북부권으로 나눠 연쇄 회동을 하는 것이다. 이같은 간담회가 마련된 이유는 코로나19 발생 현안을 보고하고,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도정에 대한 이해 및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에 민선 7기에서 추진한 기본소득 법제화와 이천 화재사건 참사에서 제기된 지방정부 노동감독권 부여 등
4‧15총선 이후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권 대세론을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권의 또 다른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대세론을 향한 대권 플랜을 본격 가동한 모습이다.이 전 총리와 이 지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격차가 아직까지는 크지만, 최근 여론 흐름은 이 지사에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상황이다. 10%를 넘지 못했던 이 지사의 선호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과 4‧15총선을 거치면서 10% 이상으로 상승했다.이 지사는 코로나19 정국에서는 신천지에 강력 대응하는 등 발 빠
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위메프오 배달·픽업 주문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위메프오 주문 시 결제 수단을 ‘만나서 결제’로 선택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이 도착하면 배달원에게 재난지원금 신청 카드로 직접 결제하면 된다.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 시 파트너사 사장님에게는 위메프오에서 부과하는 어떠한 수수료도 청구되지 않는다. 중개수수료는 0%다.긴급재난지원금은 위메프오 내 모든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단 프랜차이즈매장의 경우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주문
최근 배달앱 업계가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가운데, 업계 2위 요기요가 ‘경영 갑질’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을 받게 됐다. 오는 27일 공정위의 최종심의 결과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7일 전원회의를 통해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경영 갑질’ 논란과 관련된 제재를 심의할 예정이다.문제가 된 것은 요기요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했던 ‘최저가보장제’다. 당시 요기요는 같은 입점 업소가 다른 배달앱에서보다 요
최근 외식업계가 ‘기본’으로 회귀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우와 번 등 기본기에 충실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기존 강점을 적극 활용해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다양성을 추구하며 브랜드 경쟁력를 극대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강점인 도우를 기반으로 최근 색다른 크러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파파존스 피자 도우는 생산라인에서 매장까지 냉장 상태로 배달되어 최소 72시간 동안 4도 저온에서 숙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으로 유명하다.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파
정부가 국내 주류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조, 유통, 판매 등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지난 19일 기획재정부 등이 발표한 정부의 ‘주류 규제 개선 방안’을 보면, 우선 타 제조업체의 제조시설을 이용한 주류의 OEM(위탁제조)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주류 제조면서가 제조장별로 발급돼 주류의 OEM 생산은 불가했다.이로 인해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수제맥주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열세한 수제맥주 제조사들은 공급 확대를 위해 아웃소싱을 추진하려 해도
“내 자리에서 커피를 받아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카페가 멀지 않더라도, 심지어 사내 카페가 있더라도 바쁜 업무 또는 귀찮음으로 인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옮기고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의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딜리타워는 이 건물 18층에 있는 사내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가 미국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도하는 비비큐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홀딩타임 1시간… “언제든 따뜻한 치킨 즐길 수 있을 것”비비큐가 지난달 29일 문을 연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통해 첫 도입한 그랩 앤 고는 2017년 비비큐가 미국 맨해튼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에 맞게 채택한 시스템이다. 맨해튼 32번가점이 오픈 2년 만에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핀란드 사회보험관리공단이 ‘월 74만 원 기본소득, 고용 효과보다 행복 효과 더 크다’고 발표한 결과를 거론하며 보수 야당과 일부 언론이 제기하는 ‘기본소득 무용론’에 조목조목 반박을 가했다.이 지사는 ‘포퓰리즘’이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이 지사는 7일 페이스북에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을 주목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2년에 걸
케이블채널 tvN이 다채로운 예능 라인업으로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삼시세끼 어촌편5’을 시작으로 tvN 대표 예능부터 최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재미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레전드의 귀환믿고 보는 레전드 예능이 돌아온다. 시즌5에 접어든 ‘삼시세끼 어촌편’(연출 나영석 이정원)과 달나라 공약 지키기 첫 번째 프로젝트 ‘삼시네세끼(가제)’(연출 나영석 신효정), 국내 입맛 저격에 도전하는 ‘배달해서 먹힐까?’(연출 양슬기)가 그 주인공.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 한층 강화된 미
출시 70주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누적 판매량 295억캔을 돌파했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5월 9일 첫 선을 보였다.1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1950년 5월 9일 탄생한 칠성사이다의 지난 70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295억캔(250mL 캔 제품 기준)이다. 이는 롯데월드타워(555m) 707만개를 쌓은 높이와 같다는 설명이다.칠성사이다는 지난해 10억캔 이상 판매됐다. 초당 33캔이 판매된 꼴이다. 내부 매출 기준으로 지난해 약 4,2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70%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고에 대해 “노동절을 맞아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며 이 땅 모든 노동자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제130주년 노동절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고국에서 꿈을 키우던 재외동포 노동자의 죽음도 참으로 안타깝다.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인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주52시간 근로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