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가 ‘마음온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과자세트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이번 겨울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1만원 이상의 후원자들에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학에 가면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했지만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대학전공박람회를 통해 가고싶은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장서진 학생·가명·경남 함안여중 1학년)삼성의 대표적 교육지원사업인 ‘삼성드림클래스’가 3주간의 겨울캠프를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성은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25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은 방학캠프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일양약품이 때 아닌 오너 3세의 병역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정도언 회장의 장남인 정유석 전무가 일양약품의 IT 자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한 것을 두고 석연찮은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 해당 업체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이후 7년간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한 인력이 정 전무를 포함해 2명뿐이라는 점에서 오너 3세의 병역문제 해결을 위한 꼼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양약품 자회사서 대체복무 보도에 따르면 정유석 전무는 지난 2003년 ‘칸테크’라는 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 개인의 어려움을 회사차원에서 지원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데,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양립 지원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지난 2015년부터 진행중인 ‘행복 일터, 희망 나눔’ 캠페인은 개인적으로 긴급, 중대한 사정 발생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적시성있는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본인 혹은 주변 동료가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면, 매월 경영지원부문장을 의장으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민수헬기(LCH) 시제기 생산에 본격 착수 한다.KAI는 지난 23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LCH 체계개발 생산착수 행사’를 열고 LCH 시제기 부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LCH 시제기 생산착수를 축하하고 성공적 개발을 결의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KAI 개발부문장 장성섭 부사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자동차항공과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형민수헬기개발사무국,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 등 사업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2015년 6월에 개발 착수한 L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임원들이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금오산에 올라 희망한 새해 각오를 가졌다.KAI 측에 따르면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리자급 간부 300여명은 21일 금오산 정상에서 기원제를 지내고 경영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결의했다. KAI 임원들은 이에 앞서 19일과 20일 양일간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2017년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별 추진전략을 점검한데 이어 이날 ‘2017년 경영목표달성 결의산행’을 갖고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KAI는 올해 굵직한 도전과제들을 앞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호텔신라의 최근 주가 변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연중 최고점을 찍은 뒤 줄곧 하향세를 기록하던 주가가 최근 ‘반짝 상승’한 것인데, 공교롭게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 수사조사 이후 변화가 감지됐다는 점에서 ‘이재용 효과’라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 호텔신라, 주가 ‘반짝상승’ 이재용 효과?호텔신라는 지난해 3월 초를 기점으로 최근까지 하향세를 보였다. 11일에는 장중 4만50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둘러싼 한·중 양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삼성전자 임원들이 최근 한 달간 보유 주식 일부를 팔아 현금화 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고공행진을 기록한 때를 놓치지 않고 ‘재테크’를 실현한 것인데, 공교롭게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 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최성호 부사장, 이상훈 사장, 윤주화 사장, 최영준 부사장, 박종서 부사장, 조승환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은 지난해 12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LS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지도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교체하는 소동을 빚었다. 구글 글로벌맵을 사용한 탓인데,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에 따른 논란이 어제오늘일이 아니었던 만큼 관리소홀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다.일부 매체에 따르면 LS산전, LS전선, LS글로벌 등 LS그룹 계열사는 자사 홈페이지 회사 위치 안내 페이지에 구글 글로벌맵을 적용했다. 구글 글로벌맵은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독도’를 ‘리아쿠르트 암초’로 표기하고 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유명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이 불법으로 야외 음식점을 운영하다 적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반얀트리 측은 지난달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된 이후에도 버젓이 운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식약처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과 빙상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39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고, 행정처분 조치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유명호텔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표정이 달라졌다. 앞서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당시만해도 비교적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18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얘기다.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자 전 9시 5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입을 굳게 다문 채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특유의 미소 머금은 표정도 찾을 수 없었다. 구속 여부가 판가름 나는 ‘운명의 날’인 만큼 이재용 부회장의 표정엔 긴장감이 역력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한 특검의 결정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삼성 측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특검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일은 결코 없다. 특히, 합병이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특검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삼성 측은 그러면서 “법원에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에 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규모는 약 7000억원으로,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계열사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6개사다. 이들 계열사는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다. 이에 그룹 측은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개의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금 지금액은 총 6935억으로, 지난해 설 대비 300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내일(12일)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피의자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2일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 조사하는 문제를 놓고 삼성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소환 날짜는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 일가에 삼성의 특혜성 자금을 지원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대가로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을 얻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검은 뇌물죄 입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부식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것.삼성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삼성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노원구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청년창업 및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과 중국까지 해외 현지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판촉전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에서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판촉전 인(in) 인도네시아’를 진행한다. 국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이 지난 2년 간 진행한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에 참여했던 업체 중 17개 회사의 87개 상품을 선보인다.‘원핸드락 양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으면서 건설업계를 이끌어 갈 닭띠 경영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57년생 닭띠 경영인 원일우 ㈜한양 대표이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우건설 금호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를 이끌다 중견건설사로 옮긴 때문도 있지만, 한양으로 자리를 옮기기까지 과정이 썩 순탄치만은 않아서다.◇ 전 금호건설 대표 원일우, 중견건설사 도전 주목 원일우 신임 사장은 지난해 12월 1일자로 한양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양은 시공능력평가액(토목건축) 기준 20위권의 중견건설사로, 일반인들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그룹 51기 신입사원이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열었다.효성에 따르면 51기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은 6일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효성의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 15명 등 총 300여명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의 방풍작업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이 소외된 이웃들에 온기를 전하며 2017년 새해를 열었다.롯데그룹은 5일, 2017년 새해의 첫 나눔 활동으로 이웃돕기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역사회 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또한 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노인 인구의 사회 참여 확대 지원 등에도 쓰이게 될 예정이다.롯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