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한국 순수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우디는 1일,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e-트론 출시행사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e-트론은 순수전기차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한국시장에서 직접적으로 경쟁을 할 차종으로는 판매가격 기준, 중형 순수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매틱과 재규어 I-페이스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e-트론은 준대형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몸집과
제동장치는 바퀴에 힘을 가해 감속하거나 정차하기 위한 장치로, 자동차가 최초로 만들어진 시점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동장치는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발전을 거듭해왔고, 미래차 시대를 앞둔 현재에도 스마트한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부품업계 후발주자였던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반 전자식 제동시스템 양산을 시작으로 외국업체가 독점하던 전자식 제동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현대모비스는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래차에 특화된 제동 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수입차업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차를 쏟아내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일 전망이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차량은 약 20여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BMW, 캐딜락 등이 3개 차종을 출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브랜드가 1∼2종을 출시한다.특히 그동안 한국시장에 투입하지 않던 모델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수입차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의 수입차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모습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국 수입차 시장 규모는 1∼5월 누적 판매대수가 10만886대
렉서스코리아와 아우디가 15일부터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개시한다.렉서스코리아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런 어게인 썸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렉서스 차량에 살균 및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컨 작동상태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엔진드라이브 벨트 △냉각수 및 워셔액 상태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전·후방 라이트 등 총 12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이 저공해차량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가 실용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국 정부도 순수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공해를 발생시키는 내연기관 차량의 수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순수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국고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해 차종별로 차이를 보인다. 지자체 보조금을 가장 많이 주는 경상북도의 경우, 국산 전기차 니로·쏘울·아이오닉·코나·볼트 등을 구매할 시 최대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2018년 총 1억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2018년 니콜라에 선제 투자… 지분 가치 7배 이상 늘어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 저공해 차량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수입차 브랜드 중 BMW가 지난해 말 한국시장에 들여와 판매를 시작한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530e는 단숨에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상위권을 꿰찼다.◇ BMW 판매량 16%… 출시 반년 만 하이브리드 차량 누적판매 3위PHEV 차량인 530e는 전기모터와 1,997cc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결합했으며 전기 모터만을 사용해 최대 39km를 주행할 수 있어 출퇴근 거리가 총 40km 이하일 경우
이른 아침 출근길, 교통체증 때문을 겪어봤던 직장인들이라면 ‘하늘을 날아서 출근하고 싶다’는 상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상이 몇 년 후면 현실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를 골자로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했던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등에 담긴 ‘플라잉카(날아다니는 자동차)’ 실용화 목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심항공교통을
삼성전자는 4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 분야 8개 △정보통신(ICT) 분야 6개 등으로 총 28개로 연구비 388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해당 과제를 부여받은 대학교 연구팀들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만·당뇨·뇌종양 치료 등 건강 관련 연구 지원 늘어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상위권 굳히기에 나섰다. 볼보는 지난 1일부터 유상으로 교체한 순정 부품에 대해 횟수와 기간에 상관없이 ‘평생 부품 보증’을 수입차 업계 최초로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라는 것이 볼보 측의 설명이다.볼보의 이러한 모습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평생 부품 보증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해당 보증 서비스는 보증 부품이 다른
친환경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는 ‘태양광 사업’을 쥔 한화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로써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한화큐셀 부문)은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를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처럼 사용하는 사업을 펼쳐나간다.한화큐셀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큐셀 사옥에서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같은 달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한화큐셀과 손을 잡은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속한 규제 혁파와 데이터 활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규제자유특구,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규제혁파의 속도를 내고 있으나, 더욱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과거에 머무르면 낙오자가 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다. 세계사적 대전환의 시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선도형 경제로 가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은 과감히 거둬내야 한다”고 강조했
삼성전자가 영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를 출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 플렉스 알’는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33.7cm(13.3형),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로 5월 12일 정식 출시된다.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휴대성도 13.9mm의 얇은 두께와 1.19kg의 가벼운 무게로 강화됐다.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QLED 터치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28일 자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51 5G’가 오는 5월 7일 국내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중저가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t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A51 5G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영 프리미엄 5G 모델로 쿼드 카메라와 6.5형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빠른 전송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통신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4K의 고화질 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춤했던 스마트폰 시장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모두 다음달인 5월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2월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4월에 출시하던 스마트폰 업계의 ‘공식’이 깨진 셈이다. 여기에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도 가세해 5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접전이 일어날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 A71 5G 출시… SK텔레콤의 ‘양자난수 생성칩’ 탑재22일 통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
공상과학(SF)영화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묘사할 때 로봇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소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다. 교통체증 없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미래 자동차들을 바라보며 ‘참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그런데 정말로 하늘을 달리는 택시를 타고 출·퇴근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전문가들과 모빌리티 업계를 중심으로 10여년 안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UAM은 고도가 낮은 공중을 활용한 항공 운송체계를
드론도 전기차처럼 자유로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국 곳곳에 전용 배터리 충전소가 설치될 전망이다.LG유플러스는 12일 일본의 대표 통신사인 KDDI, 대만의 드론 기체 제조사인 CIRC와 ‘스마트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드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일본, 대만의 3사가 손을 잡고 국내외 드론 시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드론 플랫폼의 본격적인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마트드론 플랫폼은 드론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믿음직하고 알찬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beliEVe)’를 운영한다.현대차 전기차 구매고객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는 전기차 구매시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인 ‘품질, 충전, 경제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종합해 운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구매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우선 현대자동차는 ▲고전압 배터리 보증 ▲전기차 전용부품 무상 보증 ▲블루 기본 점검 등으로 전기차 품질에 대한 운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전압 배터리 보증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
인류의 역사는 늘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했다. 142만년 전 시작된 불의 시대를 지나 화석연료의 시대에 들어선 인류는 산업혁명을 이룩했고 원자력이라는 고효율 에너지원를 통해 지금의 현대문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에너지원은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그 해답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수소’다.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해 1월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후 많은 성과도 있었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도 상당수 존재한
넥슨의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가 이용자들을 위한 굿즈 제작에 나섰다. 일방적 마케팅이 아닌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환원 방식을 모색해간다는 계획이다.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올해 첫 모바일 신작으로 어반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30만장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해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다이브(DIVE)’ 등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오는 4월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