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1%포인트 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각 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은 18%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3월 둘째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다.선거에 큰 영향을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22일) 오후부터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일본 규슈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져 수도권과 서해안이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오늘(22일·금) 늦은 밤부터 수도권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내일(23일·토)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비가 그친 이후 기압골 후면을 따라 국내 상공을 통과하는 황사 일부가 떨어져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의료계의 거듭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칼을 빼 들었다. 증원 규모인 2,000명에 대한 지역·대학별 배분을 발표하면서다. 증원 규모에 대한 협상의 여지를 사실상 닫아버린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이다.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관련 브리핑을 통해 총 40개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별 신청자료 등을 토대로 대학의 현재 의학교육·실습 여건과 향후 계획의 충실성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한 가운데,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검찰개혁 몫)과 조국 대표(정치개혁 몫)가 각각 비례 1번과 2번에 배치되면서 22대 국회 입성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운하 의원은 경찰‧검찰개혁 몫으로 비례 8번을 받았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조 대표와 박 전 담당관, 황 의원을 포함한 20명의 비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순번은 당원과 국민참여인단 투표로 정해졌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간은 내일까지 최대 25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된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이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기 시작해 오후에 경북권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에 강원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 또는 눈은 오후부터 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 강원권, 충북북부는 내일(20일)까지 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해 50%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19.8%P로 벌어졌고,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1.6%P 낮아진 38.6%(매우 잘함 22.9%, 잘하는 편 15.6%)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8일) 막바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 동쪽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8일·월)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6℃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다소 춥거나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3.5m, 동해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부산·경남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 경남 양산·김해) 탈환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지난 총선에서 9석 중 4석에 그친 낙동강 벨트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당의 험지 출마 요청에 따라 부산 북구 갑 지역구에 공천된 서병수 의원(5선·부산 부산진갑)이 동행했다. 부산·경남은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지만 낙동강 벨트는 문재인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4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공기질이 탁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4일·목)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미세먼지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 제주도 ‘보통’, 그 밖의 전국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8℃, 낮 최고기온은 12℃에서 17℃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업체들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양강이 수도권을 넘어 각 지역 소주 시장에서마저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 소주 제조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하이트진로‧롯데칠성 양강에… 맥 못 추는 ‘지역 소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점 기준 희석식 소주 시장 점유율은 하이트진로가 59.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8.0%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무학(8.0%) △금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2일) 전국에 단속적인 비가 오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서울, 인천을 제외한 전국에 단속적인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은 눈이 섞여 내리겠다.예상 강수량(12일)은 경기 동부·강원·대전·충북·전라·경상·제주 5mm내외다. 예상적설(12일)은 강원산간 1~3cm(많은 곳 5cm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7℃~14℃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데이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 시절 춘천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소양강댐 물을 냉각수로 활용하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해 데이터 산업단지를 구성하겠다는 게 구체적 계획이다.◇ 데이터 산업 단지 조성… 7,300명 일자리 창출 기대윤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만에 40%대로 반등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2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4.0%P 높아진 43.1%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13.9%P 급등한 45.4%였고, 광주·전라에서도 8.6%P 올라간 71.1%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8%P 낮아진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지만 3주 연속 40%대를 나타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9%P로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낮아진 40.2%(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17.9%)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1일) 서울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2도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 중부지방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전라도·경북남부·경남·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11일)은 제주도 10~30mm / 전남, 경남남해안 5~10mm / 전북, 경북남부, 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39%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50%대 중반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39%에 머문 이유는 의대정원 확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9%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4%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6%였다(어
한화오션이 경쟁사 HD현대중공업을 향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기밀유출을 저지른 HD현대중공업에 대해 ‘행정지도’ 제재를 결정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 기밀유출 사건에 윗선이 개입한 정황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거듭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한화오션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 이어 지난 6일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청에서 설명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에 대한 고발 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에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4일 HD현대중공업의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사업 개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본격적으로 2공장 건설에 들어가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연간 약 5.6억개 라면 생산 가능해”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허홍 밀양시의장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제재 수위가 결정됐다. 기밀유출로 중대 제재 위기에 직면했던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참여제한이란 최악의 상황을 가까스로 모면한 모습이다. 다만, 앞서도 발목을 잡았던 ‘감점’이 여전히 큰 부담으로 남아있고, 경쟁사이자 기밀유출 사건과도 밀접하게 얽힌 한화오션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 ‘행정지도’ 결정에 엇갈린 표정방사청은 지난달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군사기밀 유출이란 중대 부정행위를 저지른 HD현대중공
개혁신당이 1호 인재로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를 영입했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김 전 교수는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경남 거제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개혁신당의 기치에 동참하는 분들이라면 영입할 수 있다”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김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교수께서 영남 출마를 목표로 개혁신당에 동참한다고 해서 환영”이라며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출신 중) 개혁신당의 기치에 동참하시는 분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