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과 게임 산업 강국 스웨덴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6월 14일 22시 30분에(스웨덴 현지시간 15시 30분) ‘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웨덴 양국 e스포츠 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지는 만큼 양 국의 화합과 문화교류를 e스포츠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전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 두 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서머너즈 워는 201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게임업계 주요인사들이 동행한 가운데 박양우 문체부 장관도 일정에 합류한다. 정부의 이 같은 행보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도입과 관련해 부정적인 여론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13일 스웨덴으로 출국,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순방 일정에 합류한다. 전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과 박양우 장관, 게임업계 인사들은 14일(한국시간) 저녁 스웨덴 에릭슨사를 방문해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게임즈)’와 ‘서머너즈 워(컴투스)’ 등 e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표 게임업체들의 부당한 약관 조항 심사에 나선 가운데 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도 좋지만 환불 남용 등 게임업체의 피해를 막을 실질적인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국내외 대표 게임사 10곳의 약관조항에 대해 약관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각 회사에 민원이 제기된 약관들에 대해 자신 수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달 말부터 수정된 약관을 받고 있다. 대상은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국내 대형 게임사와 블리자드, 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5G 플랜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네트워크와 강력한 콘텐츠 혜택을 담은 5G로 고객 생활의 변화뿐 아니라 산업의 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ICT 전 영역을 선도한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입장이다. ◇ ‘5G 초격차 네트워크’ 구축한 SK텔레콤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플랜을 공개했다.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의 5G 네트워크 △5대 영역 초생활 서비스 △데이터 무제한 5G 풀패키지 혜택을 더한 5G 요금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글로벌게임시장에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반면 기존 선두였던 ‘리그오브레전드’는 매출 급감에 3위까지 하락했다.21일 시장조사전문업체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매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재작년 말 출시된 후 1년 만에 시장선두에 선 것. 2위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15억 달러)가 차지했다.이에 반해 그간 1위를 지키던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3위까지 미끄러졌다. 매출규모는 14억 달러로, 전년(21억 달러) 대비 33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업계의 해묵은 이슈인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최근 또 다시 일고 있다.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으로 사행성을 조장, 유저들의 과소비를 유도한다는 비판이 재차 쏟아진 것. 일각에선 업계의 자율규제안도 사행성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었다며,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은 일종의 랜덤박스로, 구매 후 열어보기 전까지 아이템 성능을 알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은 기대 이하의 아이템을 얻거나,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한다.문제는 최고급 아이템 등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이색적인 e스포츠 경기장을 오픈했다. 장소가 협소하고, 관람에도 불편한 공간을 마련한 것. 대규모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개최는 부적절하지만, 온라인 중심으로 경기를 중계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엔 괜찮다는 평가다.지난 4일 서울 서초구 강남 액토즈소프트 사옥 지하 1층에선 e스포츠 경기장 ‘액토즈아레나’가 공개됐다. 지난해 e스포츠 사업에 진출을 선언 후 약 1년 만으로, 그간 액토즈소프트는 신규 e스포츠 브랜드 WEGL 사업추진 및 게임단 설립 등을 진행했다.이번에 마련한 액토즈아레나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Let Games be Star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된다. 전시회 사상 최초로 해외업체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에 나선 게 특징으로, 그간 국내 게임사들만의 잔치였다는 지적을 뛰어넘을 시초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년 대비 빠른 신청마감… B2C관 소폭 증가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지스타 2018 기자간담회’에선 올해 지스타의 추진계획 및 현황, 행사비전 등이 공개됐다.우선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 17일 기준 2,874부스로,
[시사위크 장민제 기자] 우리나라 리그오브레전드 대표팀이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29일(한국시간) 오후 3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스타디움에선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의 결승전이 열린다.우리나라는 전날 펼쳐진 4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승,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5전3선승제며, 상대는 우승후보로 꼽히는 중국 팀이다.다만 우리나라 대표팀이 ▲본선에서 전승을 기록했고 ▲27일부터 열린 조별리그에선 중국을 상대로 2차례 승리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엔 e스포츠 종주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위상도 한 몫 한다. 다만 일각에선 e스포츠 종목 게임을 하나도 배출 못한 상황에서 ‘종주국’ 명칭은 빛을 바랜다는 지적이다.지난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가 막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 아레나오브발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클래시 로얄, 스타크래프트2, 위닝일레븐2018, 하스스톤 등 총 6종의 게임대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근무시간’ 대신 ‘더 높은 노동생산성’을 택했음을 뜻한다. 노동자가 일정 근무시간동안 얼마만큼의 성과를 냈는지를 뜻하는 생산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그리고 고령화시대에서 늘어나는 고령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OECD 최하위권2015년 기준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OECD 28위, 연간근로시간(순위가 높을수록 연간 근로시간이 감소)은 31위에 머물렀다. OECD 전체 24위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중국 IT기업 ‘텐센트’의 성장세가 무섭다. 글로벌 IT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상황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제치기도 했다. 아시아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기준 세계 5위 기업에 등극한 것이다. 텐센트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IT기업 텐센트의 시가총액이 페이스북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21일 텐센트의 주가는 전날 대비 2.38% 상승한 430홍콩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232억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시총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5월 황금연휴가 절반이 지났다. 연차를 쓰지 못했더라도 징검다리 휴일은 게임 팬들에겐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5일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휴가기간도 남아있다. 여행·유통·공연 등 각종 업계가 대목을 맞은 가운데, 게임업계도 연달아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여행족·방콕족 모두 “모바일로 뭉쳐”연휴는 게임업계의 ‘대목’으로 불린다. 게임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이용자들로 평소보다 유저 유입량이 많아진다. 올해도 각 게임사들은 새내기 게임을 앞 다퉈 출시해 유저 모시기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로 11살이 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문을 열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그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첫날인 25일,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 앞마당에는 NDC에 참관하려는 업계 종사자와 학생들로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NDC는 2011년부터 덩치가 급속히 커졌다. 올해는 총 세션 수가 121개(공개세션 109개, 비공개세션 12개)에 달한다. 넥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작년 내내 침체기를 보낸 국내 e스포츠 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주요 게임업체들이 잇따라 e스포츠 시장에 노크를 하며 불씨를 살리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모바일게임의 도전이다. e스포츠로서는 한계를 보였던 모바일게임의 발 빠른 행보에 관련 업계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다.◇ 침체기 벗어난 e스포츠… ‘모바일’로 2라운드e스포츠 리그에 제2의 부흥기가 찾아왔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상위사들이 당장 올 봄을 시작으로 최소 4개 리그를 시작한다. 장르도 레이싱과 모바일 등으로 다양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한국이(e)스포츠협회(조만수 사무총장 직무대행)와 함께 오는 5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1층 야외광장에서 ‘2016 가족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13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가족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가족이 함께 게임과 이스포츠를 건전한 여가문화로 즐기고, 가족 간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올해도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온라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리그 메인 스폰서로 공식후원에 나선다.5월 26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LoL 게임을 즐기는 아마추어들과 준프로선수들이 참여해 순위를 가리고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 ‘프로등용문’ 대회다.네네치킨은 앞으로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리그 우승자에게 2,000만원, 2위에게 1,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0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패치가 완료되며 전설급 스킨 ‘사신 소라카’가 발매됐다.6일 라이엇게임즈는 서버 안정화를 위해 롤 한국 서버 4.19패치를 적용하고, ‘사신 소라카’를 발매했다고 밝혔다.이번 패치로 라이즈와 루시안, 잔나 등 OP챔피들은 하향을 당했다.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럼블 렝가 등 챔피언들의 일러스트도 변경됐다.새로운 스킨 ‘사신 소라카’는 치유의 상징인 소라카와 정반대되는 스킨으로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에 보랏빛 망토와 어두운 색의 의상을 입고 있다. 소라카의 트레이드 마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롤드컵 결승전이 e스포츠 사상 최대 유료 관객수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글로벌 대회인 ‘2014 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유료 티켓 4만장이 매진됐다.13일 라이엇 게임즈에 의하면 오는 19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2014 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의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판매된 롤드컵 결승전은 1차 판매가 20여 분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2차와 3차에서도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결승전에서는 한국 대표팀 ‘삼성 화이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