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등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VR(가상현실) 호러 게임들이 시선을 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VR 모드’, 원이멀스의 ‘마이타운: 좀비’, ‘마이타운: 스카이폴’ 등은 남다른 오싹함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VR게임은 기존 모바일게임과 영화 등과 달리 이용자의 시야를 장악하고 극대화된 현실감으로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포 매니아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우선 좀비게임의 대가로 손꼽히는 캡콤의 ‘바이오 하
넥슨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시노앨
상반기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넥슨이 하반기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이번에는 일본이다. 넥슨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행사를 개최하고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7종을 공개했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스타2018에서 약속했던 게임들을 하나하나 출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장 많은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는 해가 될 거다. 넥슨만의 경쟁력 강화를 더해줄 다양한 게임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실제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각광받던 미소녀게임이 양지로 나와 대중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미소녀 게임 열풍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모바일 앱 분석 업체 게볼루션에 따르면 미소녀게임 상당수가 모바일게임 인기종합순위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장 상위권에 자리잡은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미소녀 RPG의 세대교체를 알렸던 ‘프린세스커넥트 리
하반기 시작을 앞둔 중소중견 게임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신작 부재, 기존 게임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이들 게임사들이 절치부심의 각오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중견게임사들은 하반기 ‘신작’과 ‘글로벌’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실적 개선의 돌파구 마련에 본격 팔을 걷어붙이는 모양새다. 눈에 띄는 곳은 단연코 게임빌이다. 게임빌은 오는 26일 유럽·북미부터 일본·대만·홍콩 지역까지 영역을 넓힌 모바일 MMORPG(
게임업계가 앞다퉈 여성 유저(이용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과거 게임이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최근 여성들이 떠오르는 콘텐츠 소비층으로 뜨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성 유저를 대상으로 한 게임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봉봉이 합자해 만든 시나몬게임즈의 비주얼노벨 모바일 게임 ‘메이비(maybe)’는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 이후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급상승 게임 1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올랐다. 메이비는
16년만에 PC 온라인게임에 대한 월 결제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이 경우 WHO(세계보건기구)의 게임이용장애 질병 결정 등 대내외 악재가 산적한 게임업계에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PC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폐지를 놓고 회의를 진행, 최종적으로 의견을 종합·검토중이다. 게임위 위원들의 최종 의견 검토와 관보 게시가 이뤄지면 PC온라인 게임 결제한도 폐지 절차가 마무리된다.월 결제한도 폐지는 지난해부터 예고된 사항이었다. 지난해 12월 공정거
성인의 PC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규제가 이달 말 폐지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온라인게임 시장 부활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이 달 중으로 결제한도 폐지를 담은 ‘등급분류 규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치고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게임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안예고한 ‘등급분류 규정 일부개정안’은 이용자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계정수와 구매한도액을 서술하도록 한 등급분류 규정의 게임물 내용정보기술서 내용을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결제 한도
넥슨이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3일 ‘방치형(클리커)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GODZILLA DEFENSE FORCE)’를 글로벌 출시하고, 5월 30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일본 흥행작 ‘시노앨리스’ 글로벌 출시를 7월 18일 예고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 ‘리비전즈’의 모바일게임 버전 ‘리비전즈 넥스트스테이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라이선스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앞다퉈 콘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 크래프톤은 자사의 MMORPG ‘테라(TERA)’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내달 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홍콩·대만·베트남·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다.테라는 지난해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북미·유럽·일본 시장에 출시
1분기 움츠렸던 넥슨이 모바일 RPG ‘시노앨리스’로 하반기 포문을 연다. ‘트라하’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노앨리스’가 반등의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은 30일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앞서 일본에서는
게임업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막고자 총력전에 나선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WHO의 차후 게임장애 질병코드 등재 반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공대위는 앞서 지난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제72차 총회에서 의결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ICD-11)에 ‘게임이용장애’가 등재된 결정을 반대하고자 꾸려졌다.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등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지난달 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게임업계와 만나 게임 결제한도, 비영리 목적 창작 활동에 대한 등급 분류 등 갖가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는 박 장관의 공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반기 내 PC·온라인 게임 결제한도 폐지 등 규제완화 예고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경기도 판교를 방문해 리얼리티매직,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를 방문한 후 국내 주요 게임사 및 중견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회·단체장 등 20
‘시노앨리스’가 6월 한국 상륙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는 등 오픈 준비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넥슨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광고 영상 및 게임 내 배경음악을 9일 처음으로 공개했다.‘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올 6월 ‘시노앨리스’의 국내 와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
넷마블이 9일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출격을 시작으로 상반기 흥행 몰이에 나선다.특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넷마블이 올해 시장에 내놓는 첫 신작으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기대작이다. SNK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지난해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돼 출시 5일 만에 일본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관심을 얻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5월 모처럼의 황금연휴가 끝나 아쉬운 사람들은 게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게임업계가 화려한 이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우선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9종과 모바일게임 6종, 총 15종의 게임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16일까지 게임 내 일일미션을 달성하거나 30레벨 이상 일반전투 완수 시 ‘2019 어린이날 기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모으면 전용 상점을 통해 ‘봄꽃 어린이 세트’, ‘질풍의 레이서 세트’, ‘리엘의 장난감 무기 선택 상자’
[시사위크= 이가영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가 18일 자정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18일 출격한 트라하는 이용자 쏠림 현상으로 인한 서버 불안정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용자 상당수가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넥슨은 공지를 통해 “오전 0시 20분경부터 접속 불안정 현상이 해소되고 있으며 현재는 일부 트라하(이용자)님께만 접속 지연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출시 5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유저가 1.5초당 1명꼴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5주년을 맞아 17일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에는 지난 5년간 평균 1.5초 당 1명의 유저가 탄생했다. 1분 당 이용자가 40명씩 늘어난 셈. 유저 60명 중 1명은 최고 레벨을 달성해 총 167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만렙을 달성했으며, 서비스 기간 중 단 하루도 빠짐 없이 100% 출석한 유저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1분기 성적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업계가 마블‧디즈니 등 글로벌 IP(지식재산권)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섰다.15일 증권가에 따르면, 1분기 게임업체 상당수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마땅히 눈에 띄는 신작이 없었던 데다 지난해 연말 단행된 공격적인 프로모션 이후 게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그간 캐시카우인 중국시장이 닫혀있었다는 점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이에 업계에서 꺼내든 카드는 글로벌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글로벌 IP는 흥행 보증수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넥슨이 야심작 ‘트라하(TRAHA)’ 출격을 3일 앞두고 막바지 이용자 잡기에 나선다. ㈜넥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다운로드 한 KT 고객을 대상으로 5GB 데이터·게임 아이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KT 고객을 인증한 후 게임 내 설정에 등록된 회원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5G와 LTE 고객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30만명은 다음달 1일 트라하 설치 용량인 5GB 데이터와 함께 10만골드, 대형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