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설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마련한 일명 ‘윤창호법’을 무색케 만들고 있다.8일 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6일) 전국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1,320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2월 설 연휴 적발 건수(1,172건)보다 148건 가량 많은 수다.다만 일 평균 적발건수는 감소했다. 닷새였던 올해 설 연휴 기간 일 평균 적발건수는 246건이었다. 나흘이었던 지난해 설 연휴 일 평균 적발건수는 293건이었다.음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홍역 환자가 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 A씨가 2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4일부터 우크라이나, 타지기스탄 등으로 출장을 간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지난달 28일 출장지에서 발진과 인후통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이상 징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A씨는 보건당국으로부터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와 같은 항공기를 탑승했던 승객들과 접촉자 등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극장가 대목인 설 연휴 기간에도 '극한직업'의 흥행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개봉 직후부터 관객몰이에 나선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어느새 700만 돌파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관객수 623만명을 기록 중이다. 64.5%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설날 박스오피스를 싹쓸이 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는 무려 개봉 12일 만에 이뤄낸 기록적인 스코어다.지난달 23일 개봉 후 평일 하루에만 4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극한직업’을
[시사위크= 김민성 기자] 새해 들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의 첫 관문은 단연코 ‘설 명절’이다. 수일간의 휴일에 마음이 늘어지게 되고, 다양하고 푸짐한 명절음식이 유혹하기 때문이다. 방법은 칼로리 높은 음식을 적게 섭취하고, 운동을 하는 것. 그렇다면 명절음식의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우선 ‘칼로리 폭탄’으로 지목되는 음식은 설 명절 대표인 ‘떡국’이다. 식품안전나라가 발간한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떡국 1인분(800g 기준)의 영량은 711kcal.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를 지녔지만, 다이어트엔 주적인 셈이다.달달한 떡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이 국내로 반입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중 일부가 2월 3일 평택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 폐기물은 불법 수출된 6,300톤 중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내 컨테이너 51대에 보관됐던 것으로, 보관·처리 장소가 확정될 때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임시 보관하게 된다.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돼 수입업체 부지에 보관 중인 약 5,100톤은 국내반입을 위한 시기 및 상세절차를 필리핀 정부와 지속 협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2월15일~2월18월) 동안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평일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나 폐렴을 비롯해 장염, 복통 등의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이들이 상당수였다. 장거리 운전에 차례음식 준비, 기름진 음식 섭취 등 명절 특유의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몸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하지만 낯선 지역에서 갑자기 아플 경우,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는 쉽지 않다.이에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명절 기간에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서울시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에 접수된 상담민원은 3,403건을 분석한 결과, 명절 전후로 관련 민원이 평소보다 많게 140%까지 증가했다.명절 기간 층간소음이 민원이 증가하는 건 온가족이 모여 실내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이들이 뛰노는 등의 문제로 층간소음 민원이 증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번 조사에서는 보복소음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복소음 유형을 추가한 최근 2년간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박석훈(대우건설 홍보실장·상무) 빙부상■ 박세준 님 별세■ 영면일시 : 2019년 1월 31일■ 빈 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031-787-1510)■ 발 인 : 2019년 2월 3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신임 심의실장에 임선빈 현 심의전문위원(전 연합인포맥스 대표·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2019 청년언론최고위과정이 2월 9일(매주 토요일, 4주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고위과정의 학장은 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가 맡아 진행된다. ‘2019 청년언론최고위과정’에는 언론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여해, 청년 언론인 육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강연진으로는 이봉수 세명대학교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 김준일 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 대표, 이윤희 아시아투데이 기자, 유창수 CBS 편성국 PD, 엄성섭 TV조선 앵커&정치부 차장, MBN방송작가, 김지훈 국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바야흐로 ‘웰 다잉(Well Dying)’ 시대다. 인생을 아름답고 품위있게 마무리하고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 실제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인인권종합보고서’를 보면, 노인 83.1%가 ‘존엄사 찬성 및 무의미한 연명치료 반대’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죽음을 앞둔 환자가 연명치료 대신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 서비스 활성화’에 동의하는 노인도 87.8%나 됐다. 장기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다가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 품격 있는 죽음을 맞고 싶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은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허과현 부회장을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김봉국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한국투자신탁 상무를 거쳐 한국금융신문 편집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김봉국 사장은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출발해 이데일리 창간 멤버로 참여, 이데일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해 겨울은 ‘역대급’ 한파와 함께 적잖은 눈이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올 겨울은 좀처럼 눈 내리는 날을 만나기 어렵다. 왜 그럴까.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동아시아 부근의 상층 공기 흐름이 평년에 비해 동서 방향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로 인해 상층 기압골이 한반도 부근까지 남하하지 못한 채 통과하면서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많이 내려오지 못했고, 지상저기압도 발달하지 못했다.겨울철 눈구름이 형성되기 위해선 한반도의 찬 공기가 세력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가스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에 따르면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17일 울산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량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이는 지난해 말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11월 23일),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인천지역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2019년 1월 24일(목) 4층 대강당에서 제9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유림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한혜영(제1), 배은경(제2) 이사가 선출됐다.2019년 서울YWCA 운동정책은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이다. 예산 규모는 약 175억원으로 2018년 감사·결산·사업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채택했다.조종남 회장은 총회사에서 “3년 뒤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그 어느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가 발표한 ‘2019 세계대학평가’에서 경영·경제 부문 국내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26위를, 세계 순위로는 151위를 차지했다.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경영학부와 경제통상학과는 세종대학교에서 국제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중요시하는 대표적인 학부다.경영학부는 지난 2007년 국내 4번째로 세계 최고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건강한 인터넷, 기분좋은 만남’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이달의 윤리강령’을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인신위는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이슈와 관련이 깊거나 위반빈도가 높은 ‘윤리강령’을 선정하고, 이를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500개 매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윤리강령’의 대표적 위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인신위는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 관련 보도에 대한 서약사들의 경각심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부고] 윤무영(에쓰오일 전무) 씨 모친상■ 김옥화 님 별세■ 영면일시 : 2019년1월 17일(목) 오후 2시■ 유 족 : 윤무영(에쓰오일 전무), 혜영, 미경, 정아 모친상 / 김선정 시모상 / 이동석, 김대식 빙모상■ 빈 소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02-2227-7500)■ 발 인 : 2019년 1월 20일(일) 오전 7시 30분■ 장 지 : 용인공원 묘원■ 유족 연락처 : 010-3890-5731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비타민캔디의 당분 함량이 높아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18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비타민캔디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시험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1일 섭취기준(37.5g)의 최대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열량의 10%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당분 함량 표시도 미흡했다. 일반캔디 9개 제품은 당류 함량을 표시했으나, 건강기능식품 캔디 11개 제품은 표시하지 않았다. 이는 현행 건강기능식품 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이하 인신협)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의 일환으로 선진국 여행 시 사람 간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유럽·일본·북미 등 선진국도 감염병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해당 지역으로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감염병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선, 개발도상국은 말라리아, 뎅기,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등의 모기 매개 질환이 주로 발생하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