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사’를 구분 못한 경찰이 단속 정보를 마시지 업소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알려주다 결국 덜미가 잡혔다.인천 경찰청은 26일 친구가 운영하는 마사지 업소에 단속 경찰관의 연락처와 이름 등을 알려준 전남경찰청 함평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33·경장)씨를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인천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아내의 내연남을 공기총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7일 아내의 내연남을 공기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A(42)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충격적인 사건은 지난 16일 오후 8시36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방통정지구 노상에서 발생했다. A씨는 아내의 내연남인 B(36)씨의 가슴과 옆구리, 머리 등에 공기총 4발을 발사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3곳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B씨는 인근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지만 결국 같은날 오후 10시3분께 숨졌다. A씨는 범행직후 119에 자수의사를 밝혔으며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중학생이 지체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암매장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해 암매장 한 혐의로 A(15·중3)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서구 검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A군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정신지체2급 B(12·여)양을 발견하고, 흙장난을 하자며 접근해 B양을 성폭행했다. A군의 끔찍한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B양을 살해한 뒤 인근 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7시께 납치 사실을 신고 받고 주변 CCTV화면을 통해 수사를 벌여 B양이 다니는 초등학교 인근 밭에서
▲ 조웅 목사/사진=유투브 캡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긴급체포를 당한 조웅 목사(77)가 결국 구속 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로 조 목사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목사는 지난달 15일과 18일 박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영상에는 박 당선인이 과거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500억원을 건넸다는 등의 주장과 함께 당선인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 등이 담겨있다. 조 목사는 또 지난달 21일 검찰의 긴급체포 과정에서 체포영장을 빼앗아 찢은 혐의(공용서류손상)
▲ 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막농성장에서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벌이며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인사동 식당가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의 방화범이 대한문 천막 방화범과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옆에 설치된 쌍용자동차 농성 천막에 불러 긴급 체포된 안모(52) 씨가 지난달 인사동 식당가에서 발생한 화제사건의 방화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최근 한달 사이 인사동 식당가 화재, 대한문 농성천막 화재 등 총 5건의 화재사건을 일으킨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안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달 17일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
동료를 살해한 조선족 모텔 종업원이 검거됐다.서울 강동경찰서는 함께 일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아령 등으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모텔종업원 박모(38) 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1시30분께 강동구 천호동 소재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조선족인 박씨는 모텔 카운터에서 동료 박모(39)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동료 박씨가 "반말을 한다"며 자신을 때리자 홧김에 소주병으로 동료 박씨의 머리를 한 차례 때렸다. 화가 가라앉지 않은 박씨는 길이 12㎝짜리 과도로 동료 박씨의 목 부위를 2~3회 찌른 뒤 다시 무게 6㎏짜리 아령으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온 박씨는 그간 한국말이 서툴러 많은
올 시즌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지낸 양승호 감독이 입시 비리 혐의로 전격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양씨에 이어 연세대 야구부 현 감독인 정진호(56)씨도 이날 긴급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고려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2007~2010년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학부모와 고교 야구부 코치들로부터 1억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도 2010년부터 연세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입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두 전·현직 야구감독의 금품수수 사실이 어느 정도 밝혀진 만큼 조만간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롯데감독 이미지 나빠지네”
기수 저스틴 비버가 광팬으로부터 살해당할 뻔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다.미국 주간지 US(유에스)매거진은 13일(한국시각)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장에 난입한 두 사람이 그를 살해하려 했다. 다행히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US매거진에 따르면 감옥에서 출소한 마크 스타크와 조카 태너 루안은 지난 11월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콘서트에 나타
▲ 피의자와 검사실 등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파문을 빚은 서울동부지검 전 모 검사(가운데)가 24일 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옷으로 얼굴을 가린채 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추락하는 검찰의 이미지에 불을 붙인 서울동부지검 전모(30) 검사가 24일 오후 5시께 긴급체포됐다.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여성 피의자와 검사실 등에서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의혹으로 이날 오전 소환조사한 전 검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시켰지만, 상대 여성인 A씨의 변호인은 “위력에 의한 성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전 검사는 14시간 가까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후
타 조직 폭력배를 살해하고 4년 동안 은신해있던 40대 조폭 두목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돈 문제로 타 조직 조직폭력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폭 두목 박모(40)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9월 9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극장 앞에서 다른 조직의 조직폭력배 김모(40)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다. 박씨는 범죄를 저지른 후 무려 4년 동안이나 경찰의 눈을 피해 다녔는데, 그동안 일명 대포폰 등을 사용하며 원룸을 전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광주시 대인동 롯데백화점 앞 길거리에서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박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도주나 저항을 우려해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