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행복국가포럼과 간담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국가포럼은 이낙연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이 대표의 핵심 외곽조직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대표직 퇴임을 앞둔 가운데 자신의 대선 지원 조직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행복국가포럼’은 지난 1일 이낙연 대표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김모(28) 씨는 오전·오후 동안 마실 커피 2잔을 시작으로 점심·저녁 식사까지 하루 2~3번 배달앱(APP)을 이용한다. 그는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됐다”며 “배달 없는 삶은 이제 생각도 못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음식서비스’ 거래액 전년 대비 78.6% 증가… “거리두기 영향”바야흐로 ‘배달 전성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배달 수요가 급증했다. ‘집콕’ 생활에 갑갑함을 느끼면서 ‘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에 ‘파격’과 ‘혁신’을 담은 ‘미래 백화점 모델’을 선보인다.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파격적인 공간 디자인과 혁신적 매장 구성을 앞세워 서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9,100㎡(2만 7,000평)에 달한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테마를 ‘미래를 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부는 다수가 모일 수 있는 집회·시위나 카페 홀 영업, 실내체육시설 운영 등에 대해 제한을 하고 나섰다. 이에 실내체육시설 관련 단체 및 카페 자영업자들은 법 테두리 내에서 소극적인 집회를 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준이 다르고, 기자회견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인원제한 등의 제재 대상 포함되지 않고 있어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
정부가 8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아동과 학생에 한해 9인 이하 이용 시 영업을 허가하고 나섰다. 헬스장과 카페, PC방 등에서 현재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발하고 나선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헬스장 등 체육시설의 성인 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한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온다.정부의 실내체육시설 조건부 운영 허용은 학원·교습소와 7개 체육도장업종(태권도·검도·합기도·유도·우슈·권투·레슬링)에 적용한 조치와 같은 수준이다. 학생들이 원생으로 등록해 이용하는 태권도 등 체육도장과 같은
푸본현대생명이 연말을 맞아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한물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푸본현대생명은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겨울나기에 필요한 방한물품을 구성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국민의힘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 여부를 놓고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방침에 당내 일각에서 공개 비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다.전직 대통령 사과 문제로 국민의힘이 찬반 양론으로 갈려 때 아닌 내홍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5월 닻을 띄운 김종인 비대위가 임기를 약 4개월 앞두고 최대 고비에 직면한 셈이다.◇ 김종인 “반대 목소리 구애받지 않을 것”김 위원장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밝혔
A/S시 불친절과 불편함, 최신 제품 및 서비스 출시 지연 등 애플의 한국 홀대는 끊임없이 지적돼온 논란이다. 이른바 ‘한국 홀대론’은 애플이 2018년 한국의 첫 애플스토어 ‘애플 가로수길’을 오픈하고, 올해 아이폰12 출시일을 평소보다 앞당기면서 조금 가라앉는 듯 했다.하지만 최근 ‘빅서 게이트’라고 불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애플의 한국 차별 논란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빅서게이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애플 가로수길 센터 고객 불친절 대응 논란’을 말한다.◇ ‘OS설치하래서 했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소외계층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25일,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해당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매년 직접 김치를 담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김치 완제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됐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회장 이제훈, 마포구 백범로)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3호점 완공식을 가졌다.이번 23호점 완공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서울지역 여인미 본부장)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및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뤄졌다.‘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획한 고객 행사를 통해 조성된 4,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고객 캠핑 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 4,000만원을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으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
정치권이 이스타항공 사태 해결에 힘을 싣고 있다. 2주간 단식 중인 이스타항공 노조의 농성 현장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다. 이들은 일제히 더불어민주당과 탈당한 이상직 의원,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앞 이스타 노조의 단식 농성장을 방문했다. 지난 18일 농성장 방문 이후 재차 현장을 찾은 것이다. 김 대표는 단식 중인 박이삼 이스타 조종사 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24시간 단식 농성에 동참했다.김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열흘이 훌쩍 넘게 단식농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지가 급속도로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위원장의 특정 발언 및 당 운영방식 등을 놓고 연일 쓴소리가 터져나오면서 리더십에 생채기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 원로들, 김종인 작심비판김 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당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온갖 쓴소리를 들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상임고문단 의장)은 “야당이 야당 역할을 못 한다는 게 일반 국민들의 전반적 생각”이라며 작심 비판했다.박 전 의장은 또 “야당은 여당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어야 하고 적극적이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정당 재집권을 주제로 김무성 전 의원 주도 모임 ‘마포 포럼’ 초청 강연에 나선다. 지난 6월 구성된 마포 포럼은 김 전 의원을 포함해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마포 포럼 세미나에서 ‘보수정당, 어떻게 재집권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비공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김 위원장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후년(2022년) 예정된 대선 관련 구상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 전 의원이 당 안팎에서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이 5일 서울 여의도에 새로 마련한 당사에서 가진 현판식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를 잊고 새로운 각오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지난 2007년부터 여의도 한양빌딩을 당사로 사용했지만 2017년 대선·2018년 지방선거 연패 후 당이 재정난에 시달리자 영등포로 당사를 이전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최근 여의도 남중빌딩을 새 당사로 매입, 약 2년 만에 여의도에 복귀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당사 현판식에서 “그간 우리가 일궈냈던 국민 신뢰
정당득표율 3%만 넘어도 의석을 확보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번 4·15 총선에서는 무려 35개 정당이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렸다. 사상 첫 탈북민 중심 정당 ‘남북통일당’도 이때 창당됐다.남북통일당은 지난 2월 18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8,000만 남북한 주민의 같음과 다름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정당”이라며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결과는 저조했다. 비례대표 후보 2명을 냈지만 총 1만833표를 얻어 득표율 0.03%에 그쳤다.통일부 자료에 따른 국내 탈북민 수가 3만3,658명(2020년 3월 기준)
2020년,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부동산이다. 요동치는 집값과 이를 잡으려는 정부, 그리고 내집마련 또는 투자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한데 뒤엉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인간생활 필수요소인 주거문제에 각종 욕망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전혀 다른 주장과 해석이 서로 부딪히고, 소위 ‘가짜뉴스’도 쏟아지며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매일 같이 뉴스가 쏟아지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의 말이 맞는지, 왜곡되거나 특정집단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것은 아닌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비대면으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갈비탕, 육개장 등 10여 종의 간편식으로 구성한 명절음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의 생계 지원을 위해 후원금 8,000만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이변은 없었다. 전대 초반부터 민주당 안팎에서 흘러나왔던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라는 말대로 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 결과 이낙연 의원은 60.7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김부겸 전 의원이 21.37%, 박주민 의원이 17.85%를 획득했다.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종민 의원(19.88%)과 염태영 수원시장(13.23%), 노웅래(13.17%), 신동근(12.16%),
유진기업이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재차 가동하고, 방역관리에 강화에 나섰다.유진기업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제 도입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비상경영체제를 재차 가동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유진기업은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제를 다시 도입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