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15일 홍대 앞 마포구 잔다리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오픈한다. 이 공간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기자는 지난 13일 이곳을 직접 방문해봤다.◇ ‘오픈 스테이지’에선 소규모 공연도 가능해굽네에 따르면 ‘굽네 플레이타운’은 ‘누구에게나 열린 곳,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표방한다. 1020세대가 밀집해 있는 홍대 근처에 위치한 굽네 플레이타운은 4층 규모여서 이동하는 인구가 많은 홍대서도 눈길을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주요 식품업체들의 가격인상 발표를 시작으로 도미노 인상 행렬이 현실화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라며 압박에 나섰다.◇ 식품업계 ‘도미노’ 가격 인상지난 1일 hy는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200원에서 10%, ‘쿠퍼스 프리미엄’은 2,500원에서 12.5% 인상됐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는 각각 100원씩 오른다.지난 15일에는 오리온이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스낵‧비
오리온이 해외시장에서 거둔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매출 비중은 전체매출 대비 절반을 상회했으며, 특히 중국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오리온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신사업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키워드로 한 간편대용식, 음료, 바이오 등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매출 대비 해외 비중 66.2%, 중국서만 47.5% 지난해 11월 공시된 오리온의 실적자료를 보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290억원, 2,711억원을 기록했다. 아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오리온 러시아 법인, 연매출 1,000 억원 돌파오리온은 자사 러시아 법인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공장 가동 첫해 169억원의 매출을 올린 오리온은 2008년부터 노보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2019년 이후부터는 매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은 2022년 러시아 지역 내 신 공장 완공을 앞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대상그룹,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현지 입맛 겨냥한 김치‧고추장 선봬대상그룹(이하 대상)은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만든 글로벌 김치와 장류, 소스류 등 신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과거와 달리 국내 수출 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현지인 입맛에 맞춰 맵기나 제형, 용도를 변형한 △김치 △장류 △소스류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김치 5종, 고추장‧쌈장 등 장류 6종, 핫소스 3종 등 총 14종이다. 대상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김치, 고추장, 쌈장
오리온그룹이 국내 과자 전 제품의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2013년 이후로 국내가격을 동결 중이다. 다만 오리온은 일부 해외법인들의 경우, 국가별로 원가인상 영향 등 상황에 차이가 있어 가격 인상을 차등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올해 들어 액란류‧유지류‧전분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제조원가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국내 과자기업은 이미 가격인상을 단행했거나, 인상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리온은 각종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상승폭을 최소화하고 있
오리온이 올해 1분기 1,0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제품 ‘꼬북칩’이 인기를 끈 덕이다.◇ 1분기 매출·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11.5%·5.1% 증가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그룹의 사업회사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20억원, 영업이익 1,0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5.1% 증가했다.구체적으로 한국 법인은 매출 1,988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7.7% 늘어났다. 특히 ‘
오리온의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고 있다. 최근 ‘와클’ ‘태양의 맛 썬(이하 썬)’ ‘치킨팝’ 등 과거에 이미 단종된 과자들을 다시 출시한 데 이어 단종 이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서다.◇ 과자도 ‘역주행’ 한다… 오리온, ‘와클’ ‘썬’ ‘치킨팝’ 재출시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이 최근 와클,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재출시 한 과자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단종 이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역주행’ 하고 있다.오리온에
북한 장마당이 심상치 않다. 대북제재에다 코로나19 비상방역 사태, 그리고 지난 여름 수해와 태풍까지 겹친 상황에서 식량과 생필품 조달 창구인 장마당이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인 것이다. 물가는 뛰고 환율마저 불안한데 피비린내 나는 처형 소식까지 들린다. 겨울 추위가 벌써부터 한창인 북녘 땅 주민들의 고단함이 드러난다. 그동안 장마당을 둘러싼 이런저런 전언이나 미확인 보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엔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밝힌 내용이란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11월 말 열린 국회 정보위에 참석한 정보위원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오리온의 원대한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 제 2의 도약을 위한 ‘4개’의 발판이 모두 마련된 오리온은 3조 매출을 향한 긴 여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4대 신사업’ 기둥 마련… 종합식품기업 도약 박차오리온의 중장기적 비전인 ‘4대 신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합자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 오리온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해 합자법인을 설립, 관련
유독 달력에 빨간날이 많은 달, 길거리에 직사각형 상자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하면 명절이 임박했음을 실감하게 된다. 회사 혹은 지인으로부터 건네 받은 선물세트를 들고 귀가할 때면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 연휴가 절로 떠올라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곤 한다.캔햄은 명절 선물세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호품이다. 참치, 식용유와 함께 명절 선물 ‘3대장’에 꼽힌다. 캔햄의 대명사 스팸은 명절 기간에만 연간 매출의 60%를 벌어들인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인기다. 일각에서는 외국에서 저급한 식품
장장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유례가 없는 장마로 전국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현장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한국야쿠르트는 수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유역 하동, 구례 지역에 자사의 간편 식품 ‘하루스프’ 2만5,000개를 전달한다. 해당 제품은 식사 대용식으로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이번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하는 2020년 ‘중국 고객 만족 지수’(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CSI) 파이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중국 고객 만족 지수(Chin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C-CSI)는 중국 소비자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중국 최초의 전 카테고리 고객만족도 평가 시스템이다. 2020년에는 전국 주요도시 100여 곳의 224개 카테고리, 1만1,100여개 이상의 브랜드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제과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오리온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캔디인더스트리는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을 발표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233억원, 영업이익 3,27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한
오리온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조 규모로 성장한 국내 생수 시장에 뛰어들며 제과 전문 기업 탈피를 선언한 것. 300여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는 생수 시장에서 오리온의 ‘제주용암수’가 한국의 에비앙으로 등극해 글로벌 무대를 주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30㎖로 글로벌 공략… 종합식품기업 도약 노린다“오늘 자리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 하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다. 오리온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다.”26일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열린 기자간담
온라인 유통채널에 밀려 울상을 짓고 있던 대형마트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연말 정부 주도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행사에 고개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해마다 폐지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코세페가 대형마트에게는 호재가 되는 모양새다. 올해 코세페 기간에 맞춰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파격적인 할인 행사로 매장이 붐비고 있다.신세계그룹이 계열사를 총 동원해 역량을 쏟은 ‘쓱데이’의 선봉에 선 이마트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5일 신세계에 따르면 쓱데이가 시작된 지난 2
오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꼬북칩’(미국명 : 터틀칩스 ‘TURTLE CHIPS’)을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6월 미국 수출을 시작한 꼬북칩은 그 동안 서부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됐다. 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양과 차별화된 식감, 달콤 짭짤한 맛으로 스낵의 본고장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오리온은 샌프란시스코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93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27.3% 성장했다.한국 법인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신제품과 간편대용식 등 신규사업을 바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2.8% 성장했다. 3년 만에 재출시해 뉴트로 트렌드를 선도한 ‘치킨팝’과 ‘썬 갈릭바게트맛’, ‘섬섬옥수수’, ‘닥터유 단백질바’ 등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마켓오 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장재 개선은 디자인을 단순화해 인쇄도수를 줄이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고소미, 다이제, 촉촉한 초코칩 등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낱개 포장 제품의 경우 인쇄 도수를 기존 7~8도는 5도 이하로, 4도는 3도 이하로 낮출 계획. 이를 통해 연간 약 32톤의 잉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친화적 인쇄설비 도입, 생산설비 개선 및 효율화, 글로벌 친환경 활동 확대 등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오리온은 70억원을 투자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위한 ‘플렉소’ 방식의 인쇄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오리온은 연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포장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