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6차 대유행이 예고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와 그 전 시도당 대의원 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스스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주당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하겠다는 결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세가 굉장히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오늘 거의 10만명이 될 것 같다”며 “이후에 30만에 육박할 거라는 전문가들의
시사위크=박설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많은 것이 변화했지만 그중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은 우리의 ‘일터’가 아닌가 싶다. 회사 혹은 미팅 장소 등으로 오프라인 출근을 했었던 일터 풍경은 이제 자신의 안락한 집안으로 옮겨지고 있는 추세다.특히 정보통신기술(IT)업계는 다른 산업계보다 재택근무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현장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생산 및 제조업 등과 다르게 컴퓨터를 활용한 연구 및 데이터 관련 업무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IT·플랫폼 기업 중 하나인 네이버의 경우도 임직원들의
LG전자가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한 서비스 로봇 공급의 지속 확대에 나섰다.LG전자는 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스스로 호텔 내 승강기를 통해 층간을 오르내리며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비대면 호텔 서비스용 로봇이다. 국내 서비스 로봇 중 유일하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승강기 이용 중 충돌·넘어짐 방지 및 장애물 회피 등의 성능 평가를 통해 승강기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이번에 LG전자가 메
넷마블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체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10일 유튜브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레이에터는 유튜브 및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넷마블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운영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크
호텔 및 리조트 업계가 지난해부터 ‘비대면&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아난티에서도 모바일 체크인&아웃을 포함한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아난티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지난 1월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기능을 도입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아난티 측의 설명이다.또한, 기존 업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달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이처럼 온라인쇼핑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바로 ‘온라인 거래 사기’ 급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비대면에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 사기…
지난 2019년 1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비대면(Un-tact)’ 일상은 이제 너무도 당연한 것이 돼 버렸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App)과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트렌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큰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비대면화가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인간 관계의 ‘단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급격한 비대면화는
“앞으로 경제 생활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물건에 대한 소유가 아니라 서비스와 경험에 대한 접속이 될 것이다. 소유권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접속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2000년 집필한 저서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을 통해 밝힌 이 예언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IT기술과 디지털 환경을 선호하는 ‘MZ’ 세대가 금융·보험과 관련된 서비스에서도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다.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는 20일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약 51%)이 금융서비스
롯데마트가 유‧무인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지난달 도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인 가운데 롯데마트는 비대면 결제시스템을 발판으로 비대면 쇼핑환경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롯데마트 강변점에서 시범운영 되고 있는 스마트결제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롯데마트GO’를 통해 이뤄진다. 설치한 롯데마트GO 앱을 실행해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상품 바코드를 비추면 구입하려는 품목이 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는 5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GFS 스타트업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인 △의식주컴퍼니 △마카롱팩토리 △케어닥이 참여해 창
오는 12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4단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시행하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란 판단으로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거리두기 4단계는 각 지자체들의 사전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12일에 시작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비대면 사회에서 이득을 톡톡히 보고 있다.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는 2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줌은 매출 9억5,620만 달러(약 1조597억원), 영업이익 2억2,630만 달러(약 2,508억원), 순이익 2억2.740만 달러(약 2,52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1%, 영업이익은 868%, 순이익은 740% 증가하는 엄청난 호실적을 보였다. 1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노트북 컴퓨터(PC) 시장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 등 원격 서비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근무 증가와 e-러닝(원격수업)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 노트북PC에 대한 수요가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SA는 “산업 부문의 경우, 재택 근무 수요와 노트북PC 업그레이드주기가 상업 수요의 주요 원동력이었으며, 소비자 부문은 1분기에 가정에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소비 트랜드 변화에 맞춘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MZ세대’ 마음잡기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오픈 △공식 온라인몰 유샵 간편인증·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비대면 고객케어 프로그램 등 3가지의 유통 채널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LG유플러스의 최대 사업 목표인 충성도 높은 고객(‘찐팬’)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MZ세대 마
현대건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큐포켓’(Q-Pocket)을 개발해 현장 업무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큐포켓은 온라인(모바일‧웹)으로 검측 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와 마감공사, 이후의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공정별 협력사 식별 △현황 확인 △검사 자동알림 △하자관리 등이 가능해 특허로 등록돼 있는 상태다.기존 업무 방식은 단계별로 △서류 출력 △서명 △스캔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이어서 현황 파악이 어렵고 동영상 등 디지털 데이터(Digital
KT는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주주들의 비대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전자투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KT 주주는 1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하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KT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서면투표 제도를 도입해 개인 주주들의 주총 참여를 지원해온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과외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접촉이 최소화되는 사회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관련 서비스들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매칭 플랫폼 숨고가 10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처음 시행된 시점인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숨고의 언택트 서비스 견적서 60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생활서비스 언택트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리포트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비대면 수업 요청이 크게 늘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마이호미’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마이호미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만여 건에 달하고 가입자는 1만6,000여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마이호미를 지난해 7월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입주민들이(약 1만8,000여 세대) 해당 어플을 이용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 편의 서비스 △아이파크 입주민 전용 공동구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입주민
대우건설이 비대면 시대에 건설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도면 기반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SAM은 건설 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위치 기반의 시스템이다. 현장의 △도면 △문서 △사진 등을 연결시켜 만든 플랫폼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SAM은 현장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