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0.7%P 상승한 41.0%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6%P 하락한 55.1%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3.8%였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서울에서 전국 평균(41.0%)보다 2.6%P 낮은 38.4%였고,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전국 평균(55.1%)보다 1.8%P 높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실상 마지막 해외 순방인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3개국 6박 8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러나 ‘경제 외교’를 중점으로 둔 이번 순방은 유달리 악재가 돋보였다. ◇ 정상회담 불발·드론 테러 등 순탄치 않았던 순방우선 이번 순방에선 정상회담 일정이 변경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문 대통령과 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정상회담은 전날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UAE 측은 ‘unforeseen and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은 이집트와 디지털 전환과 미래성장을 함께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연설에서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이집트와 함께 포스트코로나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집트는 2030년 디지털 사회 전환을 목표로 정보통신산업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기르고 있다”며 “(이날 체결할) 전기차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의 한·이집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와 중동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이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알 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이집트는 수교 27년 동안 호혜적인 양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알 시시 대통령의 2016년 방한 계기로 체결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증진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1월 첫째주에 41%로 40%대에 진입한 뒤 40%대 초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1%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6%였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3%).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지난 주와 같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또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다행스러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대 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둘째주에 43%를 기록한 뒤 45% 내외를 오르내리고 있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45%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와 동일한 50%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5
1박 2일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중동 3개국 마지막 목적지인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사우디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약 2시간 30분 비행 끝에 이집트 수도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이집트 공식 방문은 압델 파타 알 시시 대통령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2006년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순방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6박 8일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합의하고, 마지막 순방지인 이집트로 향했다.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은 ‘수출·수주·수소’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세가지 모두 경제와 관련된 키워드로, 문 대통령은 경제외교를 목적으로 중동 3개국 순방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사우디의 그린·블루수소 협력과 한국의 수소활용과 유통능력이 결합하면 수소시대를 함께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사우디와 중점 추진할 미래협력 강화 분야로 수소·건설·의료 분야를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사우디) 양국 미래협력을 위해 세 가지 분야를 강조하고 싶다.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는 수소분야다. 수소는 양국 협력 가능성 매우 큰 분
아랍에미리트(UAE)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와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공식적으론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지만, 사우디의 차기 왕위 계승자이면서 실권자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를 정상급에 준해 예우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우디 수도 리야드 야마마 궁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
5G통신 다음의 ‘6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통신분야 인재 영입부터 기술 특허권 확보까지 다방면에서 6G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5G조차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삼성전자가 다음 통신 세대인 ‘6G’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가오는 6G시대, 삼성전자가 ‘퍼스트 무버’를 노리는 이유통신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아직 너무 이른 것처럼 보이는 6G시대를 준비하는 이유를 세계무대에서의 ‘주도권 확보’
아랍에미리트(UAE) 실무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두 번째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UAE 두바이 왕실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UAE에서 모하메드 알 막툼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군주)와 회담을 갖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천궁Ⅱ’ 계약 등 방산 협력 등을 포함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또 두바이 엑스포를 16~17일 양일간 방문해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고, ‘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정상통화를 갖고 아부다비의 드론 공격에 대해 위로를 전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하메드 왕세제와 약 25분 간 정상통화에서 “오늘 아부다비에 드론 공격이 있었다는 긴박하고 불행한 소식을 들었는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UAE를 비롯한 중동지역 평화 안정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6.4%P로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낮아진 40.3%(매우 잘함 20.7%, 잘하는 편 19.6%)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3.1%P 높아진 56.7%(매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강조하는 가치가 있다. 바로 ‘지역주의 타파’다. 전통적으로 진보계열 정당은 호남, 보수계열 정당은 영남이 텃밭이라고 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지역주의의 벽 역시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동진(東進)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흔들리는 지역구도정치권에서는 20대 대선에서 지역구도가 예전만큼 견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 연고가 없고, 윤석열 국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관한 것이고, 우리의 걱정거리의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우리의 걱정거리의 22%는 사소한 사건들에 관한 것이고, 우리의 걱정거리의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걱정거리의 고작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들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곧 우리가 걱정하는 일들의 96%는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것이라는 애기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정부가 신년 추경을 공식화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매표성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는 공감하며 ′송곳 심사′를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또다시 선거를 앞두고 매표용 돈 풀기에 나섰다”며 “지난번 18년 지선, 20대 총선, 21년 보궐선거를 목전에 두고 강행하더니 이번에도 대선을 코앞에 두고 나랏돈을 살포하겠다며 사실상 관권선거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14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설 명절 전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300만원씩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을 보다 두텁게 지원해 드리기 위해 작년에 발생한 초과세수 등 가용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김 총리는 “이번 추경안은 신속히 준비해서 설 전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며 “절박한 상황에 처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2%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5%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3%).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올라갔다.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1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28%),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