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선정 기념식에서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단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은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농업-기업간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 대상 사진공모전인 ‘제5회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광동인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3점의 작품이 접수돼 구성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부터 해외여행, 취미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프레임에 담았다.회사는 이 중 4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내달까지 전시한다. 수상작은 사진작가 및 관련
보이차를 많이 마시다보면 다 고마운 차이지만 작가와 비유해서 뭐가 다른 차이가 있는지 살피게 된다. 진기(陳期), 즉 빈티지라고 하는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또는 연식(年式)이라고 하는 연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땅 즉 떼루아(terroir)라고 하는 산지(産地)는 어디인지? 차창(茶倉)이라고 하는 출신 학부나 아카데미는 어디인지? 등등. 결국 마시다보면 아주 미세한 작은 차이가 커다란 경계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곤 한다.전문 사진 작가분들과 일을 하다보면 다 훌륭하지만 그분들은 물론이고 그분들의 작품 가운데도 뭔가 차이가 있는지 궁금
문준용 씨가 SNS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심한 것은 '작가 활동을 전하기 위한 개인 채널 필요성을 느껴서'다. ‘대통령 아들’로 유명하지만 본업은 미디어아트 작가로, 초중고교 소프트웨어 교재 납품 사업을 부업으로 해오고 있던 터다. 그는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소통을 예고한 셈. 그간 자세를 낮춰왔던 모습과 사뭇 달라졌다.◇ 경험자로서 조국 후보자 딸에게 건넨 조언준용 씨는 한발 더 나아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향해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고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다.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는 대상이 꼭 아이돌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이돌 덕후는 아무나 할 수가 없다. 인기 많은 아이돌일수록 더 그렇다. 아이돌 문화산업에서 인기는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기 때문이다. 팬의 입장에선 음반·음원은 물론이고 사야할 것, 사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 얘기다. 아이돌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일명 ‘홈마(홈마스터)’들이 내놓는 상품도 소장 목록에 포함된다. 이를 두고 혹자는 부가가치라 말하고, 또 다른 혹자는 상술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 편집자주시사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게임업계 선도주자인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도 AI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AI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미래 게임 시장의 패권을 거머쥘 수 있다 판단한 까닭이다. ◇ 글로벌 기업, 앞다퉈 AI 투자 늘려… 지난해 美 VC, 93억달러22일 소프트뱅크는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아시아 지역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과 시장 혁신에 집중하는 초기 기
넥슨이 성숙기에 접어든 한국 온라인게임의 25년 역사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예술 콘텐츠로서 온라인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이에 기자가 개막 하루 전날 만나본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전시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17일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이자 현실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한 매체”라며 “문화예술 콘텐츠로서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다양하고 성숙한 논의가
라인게임즈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9’에 참여해 B2B 전시관을 운영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 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종합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약 900여 개의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약 35만 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등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인게임즈는 ‘차이나조이 2019’를 통해 모바일 및 PC, 콘솔 등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 10여종을 소개한다. 또한 파트너들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안건들을 심사했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 청문회의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윤 후보자의 공정한 검찰권 행사가 담보 될 수 있는지를 놓고 여러 증인과 참고인을 신청하려 하지만 여당 간사와 합의가 되고 있지 않다”며 “윤 후보자 부인의 미술전시회와 관련된 여러 특혜 의혹 및 윤 후보자의 과거 신정아 게이트 및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7회 환경사랑사진제’의 수상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강원랜드 하이원그랜드호텔 3층 특별전시실에서 한 달 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이번 전시회에는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인 ‘금강의 신록’(작가 이창종)과 금상(강원랜드 대표이사상) 수상작 ‘숲속 자연음악회’(작가 김강녹) 등 6점의 수상작을 비롯해 모두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올해 환경사랑사진제는 ‘자연의 순수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4~5월 작품을 공모했으며, 모두 1,000여점의 수준 높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대통령기록물 고의 파기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은 화제의 중심이었다. 최근에는 대통령기록관 내 전시관에 박 전 대통령 기록물들만 전시가 안 돼 형평성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생생한 역사를 보관하고 있는, 그래서 과거를 겨눈 화살의 표적이 되곤 하는 대통령기록관에 가봤다.◇ 역대 대통령들의 활동역사와 체험공간 그리고 상징물지난 26일 세종시 어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 드론 산업 박람회가 내달 5일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첨단 드론 산업 동향을 한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로, 국토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메가뉴스, 항공안전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는 국내외 드론 관련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다. 국내 무인항공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KAI)이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 2019’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과 신규 민수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53회를 맞이한 파리 에어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49개국에서 총 2,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본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민수헬기 ‘LAH·LCH’를 선보였다.KAI 김조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Oil & Gas Asia)’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 분야 전시회다.가스공사는 가스감지기 및 초저온용 밸브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천연가스 기자재의 홍보·판촉 기회를 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최근 미국의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겠다는 복안이다.2017년 미국에서 설립된 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Chr
전 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2019(E3 2019)’가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 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3은 독일의 게임스컴,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꼽힌다. 주요 게임·IT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게임과 기술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만큼 글로벌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E3의 가장 큰 화두는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게임이 될 전망이다. 이는 그래픽 등 주요 처리 과정을 사용자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EINDEF 2019'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공략했다.스페인 국방부 주관으로 열리는 ‘FEINDEF 2019’는 유럽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3개국 128개 업체가 참여한 방산·보안 전시회로, 올해가 첫 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T-1 기본훈련기, FA-50 경공격기, LCH 소형 민수헬기를 선보였다.KAI 김조원 사장은 스페인 공군사령관과 DGAM(스페인 방사청)
SK텔레콤 전주지점이 ‘청년 갤러리’로 변신한다. 소외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25일 SK텔레콤은 전북 전주 서노송동에 위치한 SKT 전주지점 로비에서 지역 청년 작가 7인(아티스트 랩 물왕멀)의 작품을 ‘물결, 연결로 서사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전주시 서노송동에서 예술가 책방 ‘물결서사’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7인이 초대돼 시·성악·영상·서양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전시를 하게 된다. 기간은 8월 2일까지다. SK텔레콤 전주지점이 위치한 전주시 완산구
다시 덧칠을 할 수 있는 서양화와는 달리 동양 미술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그 가운데 불화는 특히 선이 강조되기에 마음먹은대로 그리려면 밖은 물론이고 내면적으로도 스스로가 고요하지 않으면 좋은 선을 그릴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늘 선 하나하나를 수행하듯이 그려야 한다. 불화가들은 스스로 자기 안의 부처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복을 짓는 기도하는 수행의 일환으로 불화를 그린다.어쩌면 부처님을 그리는 마음은 탐진치 삼독(三毒) 즉 탐내는 욕심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의 세 가지 번뇌를 여의는 수행의 그것과 다르지 않을
컴투스와 게임빌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사회 공헌 활동애 박차를 가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걸작만 엄선해 전시하는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을 공동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야수파와 입체파 미술가들의 시대 정신과 혁명적 창조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다. 내달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국가 중요 보물 컬렉션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