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 중 김포-파주 2공구 구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파주시를 연결하는 공사로, 전체 구간은 25.36km다. 이중 현대건설이 수주한 김포-파주 2공구는 김포시 하성면에서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6.76km의 구간으로 프로젝트 중 가장 긴 곳이다.주요 시설은 △2,900m 길이 터널 △70m 길이 교량 1개소 △박스구조물 등이 포함된다. 공사 기간은 총 72개월로 2026년 1월 준공 예정
반도건설이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세대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1,400억원이다.면적 기준으로는 △59m2형 250세대 △74m2형 74세대 △84m2형 248세대 등 총572세대로 구성된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반도건설에
한화건설이 서산시 동문동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일부 잔여세대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고 14일 밝혔다.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관공서 밀집지역일 뿐더러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 가량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또한 서산 도심권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당진·태안·대산·홍성 등 인근지역 진입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에서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가 나들이철을 맞아 손님맞이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휴게소의 대표 식음 시설인 푸드오클락에서 여름 별미 4종 ▲얼음골 물냉면 ▲얼음골 비빔냉면 ▲얼음골 냉모밀 ▲쟁반 샐러드 돈가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행담도휴게소 전관 행사장에서는 오는 6월 6일까지 ‘제1회 다육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인장과 알로에와 같은 다육 식물을 활용한 다육아트, 인테리어 소품 등 약 3만 개에 이르는 다육
고(故) 한지성이 결혼 2개월여 만에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8일 배우 최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든 게 다 꿈이길. 언니 이제 편안히 잠들어. #고맙고 #사랑해 #한배우”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최규리는 생전 한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최규리와 한지성은 영화 ‘원펀치’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같은 날 배우 이시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지성 배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의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5G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7일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상용화 초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장비 개발 및 공급 일정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 커버리지 부족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한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제조사와 협력 통한 장비 수급 문제 해소 △시공사 확대 등 구축 인력 증원 △지하철 등에 통신3사 공동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장비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장비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가 지난 주말 3일간 1만5,000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채비를 마쳤다.견본주택에는 실수요자부터 전월세 임대 등을 위한 투자수요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몰렸다. SM그룹 건설부문 (주)우방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아주셨고, 내부에 전시된 각 주택형별 평면과 합리적인 가격이 모두 마음에 든다는 고객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의 아파트 14동으로 구성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의 신차로 선보인 ‘뷰:티풀 코란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 속에 3월에만 2,200여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쌍용차의 ‘대박 행진’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쌍용차는 2015년 티볼리 출시를 기점으로 매년 신차를 선보이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2016년엔 티볼리 에어, 2017년엔 G4 렉스턴, 2018년엔 렉스턴 스포츠가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올해의 주인공은 신형 코란도다. ‘뷰:티풀 코란도’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쌍용차 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 위치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수지 동천 꿈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5G 상용화’가 연일 화제다. 지난 3일부터 5G 서비스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세계 최초 5G’를 자축하고 있다. 대통령도 5G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원찮다. 아직은 5G를 실제 체감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 세계 최초 ‘5G’에 들뜬 정부와 업계 통신3사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타이틀을 확보, 글로벌 5G 시장을 주도하게 됐다.정부와 통신업계는 이 같은 성과를 자축하는 분위기다. 지난 3일 정부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의 5G 가입자가 늘고 있다. 최근 가입자 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모양새다. 고객 최우선 전략의 결과라는 것이 KT의 입장이다. 8일 KT는 갤럭시 S10 5G 출시 이틀째인 지난 6일 오후 5시 50분을 기준으로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G 가입자 3만명의 가입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수도권 50%, 경상도 24%, 전라도 12%, 충청도 10%, 강원도 3% 등으로 확인됐다. KT는 “4월 5G 상용화 시점에 맞춰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KTX, 경부·호남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5G 플랜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네트워크와 강력한 콘텐츠 혜택을 담은 5G로 고객 생활의 변화뿐 아니라 산업의 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ICT 전 영역을 선도한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입장이다. ◇ ‘5G 초격차 네트워크’ 구축한 SK텔레콤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플랜을 공개했다.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의 5G 네트워크 △5대 영역 초생활 서비스 △데이터 무제한 5G 풀패키지 혜택을 더한 5G 요금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중국 톈진에 ‘SPC톈진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SPC톈진공장은 기존 베이징 공장을 이전해 확장한 것이다.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매장수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건립했다는 설명이다.400억원을 투자한 SPC톈진공장은 SPC의 12개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주요 품목인 빵과 케이크류뿐 아니라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다.SPC 텐진공장은 인근에 9개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지나며, 톈진항과도 가까운 교통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 중이다.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고객 중심의 ‘5G 퍼스트’ 전략을 내세운다. KT만의 차별화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는 4월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인구·트래픽·주요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KT의 입장이다. 26일 KT는 5G 네트워크 전략과 5G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현실로 다가온 ‘초능력 5G’ 시대를 선언했다. KT 5G 네트워크의 핵심 키워드는 △국내 최대 커버리지 △사용자를 고려한 ‘5G 퍼스트’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 등 총 4가지다.◇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4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33~57㎡로 2룸 위주의 주거형 상품으로 공급된다.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복합단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양이 오는 4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 수택지구 재건축사업 추진 14년 만으로,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양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짓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한 지 14년 만에 일반 분양에 들어가게 됐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7개 동의 41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시사위크=김민성 기자]경찰이 다음 달부터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화물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 차원에서다.경찰청은 다음 달 15일부터 ‘지정차로 위반, 적재용량 초과, 정비불량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와 속도제한장치 해제, 적재함 문 개방, 불법개조’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화물차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은 화물차가 지난해 기준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의 26.9%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53.2%)은 화물차 운전자라는 점에 주목했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건설한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지난 2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 1,212가구 규모로 건설됐다.기존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장기적인 임대운영을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임대료 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당면 과제인 해외건설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포스코건설이 돌발 악재를 만났다. 600여 입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인천 삼두아파트의 균열을 초래한 원인 제공자로 지목돼 곤경에 처했다.◇ 불안에 떨고 있는 삼두아파트 입주민들인천 지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삼두 1차 아파트 균열 사태.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수년전부터 외벽에 금이 가고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되면서 입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아파트에 안전 문제가 발생한 건 건물의 노화 때문이 아니라는 게 입주민들의 주장이다.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