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동 리스크’에도 해외수주 낭보를 전했다. 1월에만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건축 공사를 수주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연초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 수주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은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지난 2일 6,130억원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의 가전 계열사 위니아딤채·위니아대우는 대표 가전 브랜드 위니아(WINIA)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AKE IT EASY’를 발표했다.새로운 슬로건에는 위니아(WINIA)의 본질적 가치와 철학이 담겨있다. 위니아가 규정한 가전제품의 본질적 가치는 ‘편리함’이며, 브랜드 핵심 정체성은 가전의 본질인(Essential) 사용하기 편하고(Easy to use) 믿음직한 제품력(Trustworthy)으로 삶을 개선하여(Improvement) 가치를 더하는(Valuable) 것이다.소비자는
지난 6일 이른 아침, 국도 33호선 경남 합천군 대양면 초계마을 부근 구간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 됐다. 트럭과 승용차 등 무려 41대가 연쇄 추돌해 도로에 뒤엉킨 것이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을 시작으로 32대가 연쇄 추돌했고, 20여m 떨어진 곳에선 7대가 연쇄 추돌하고 2대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일대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었던 데다, 월요일 출근시간대여서 사고 여파가 더욱 컸다.난데없는 대형사고의
현대건설이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회사의 DNA인 열정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현대건설은 ‘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전전에 대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열정을 사진이라는 예술작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최하는 사진전은 공간사진작가이자 스튜디오 카리야스 대표인 이원석 작가와의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SUV를 앞세워 2020년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020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SUV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을 최초로 전격 공개했다.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이자 최상위급 플래그십 SUV모델로,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대형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GV80의 이름은 제네시스(Genesis)와 다재다능함(Versatile)에서 따왔다. 숫자 80는 대형 차급을 의미한다. 제네시스 측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통신 3사가 연말연시 새해 인사, 타종 행사 등으로 발생하는 트래픽 폭주를 막고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먼저 SK텔레콤은 급증하는 트래픽 수용을 위해 △이동기지국 설치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총인원 1,000여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또한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
2019년 ‘기해년’도 이제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시기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올해도 여느 때 못지않게 많은 일이 있었다. 각 시장별·업체별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고,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국내 자동차업계의 2019년을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본다.◇ 키워드1. 희비(喜悲)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곳곳에서 뚜렷한 희비교차가 나타났다.먼저, 내수시장에서는 ‘맏형’ 현대자동차와 ‘언더독 3사’의 판매실적이 극명하게 대비됐다. 불과 몇 년 전, ‘언더독 3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역 건설사 살리기’에 나섰다. 당·정은 18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 중 20건에 대해 ‘지역도급의무화’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대형건설사 뿐 아니라 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 지역에 있는 건설사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지역도급의무화 대상에 포함된 프로젝트 사업은 총 21조 원 규모로 국도·지방도·도시철도·산업단지·보건환경 시설·공항 등이다. 이 가운데 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련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경우, 지역업체가 40% 이상 참여한 공동 수급체에만 입찰 참여
지난 14일 새벽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7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상주 방면에서 18대, 영천 방면에서 26대 등 차량 44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경찰 측에 따르면 이번사고의 원인은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노면에 발생한 빙판 ‘블랙 아이스(Black Ice)’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로의 블랙 아이스 취약 구간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나선 상태다.◇ 도로 위의 저승사자 ‘블랙 아이스’... 운전자 육안 식별 불가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안전관리에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며 안전관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효과가 높은 기술은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등 안전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제1공구 건설현장이다. 금호대교를 포함해 총 5.11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해당 현장은 넓은 사업구간의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특히 폭이 좁아 작업자 외 다른 인원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의 ‘안전혁신 활동’이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산-천안 고속도로(제2공구) 현장에 적용한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혁신활동’ 사례가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건설현장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롯데건설의 이번 수상은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월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은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m2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
현대건설의 3분기 실적과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현대건설은 25일 3분기 매출액 4조887억원, 영업이익 2,3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0.5%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2,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했다.3분기 기준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7조8,443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현대케미칼 증질유 분해시설 △다산 진건지구 지식산업센터 △김포-파주 고속도로 제2공구 등을 수주했다.
인류의 역사는 늘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했다. 142만년 전 시작된 불의 시대를 지나 화석연료의 시대에 들어선 인류는 산업혁명을 이룩했고 원자력이라는 고효율 에너지원를 통해 지금의 현대문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에너지원은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그 해답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수소’다.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해 1월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후 많은 성과도 있었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도 상당수 존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차 산업 국가비전 선포를 계기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 부회장과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만난 것은 취임 후 11번째, 올해만 7번째다. 대외여건 악화와 국내 경기위축 상황에서 대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현장에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현대차는 1997년부터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돌입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다”며 “대통령으
카카오프렌즈가 기흥휴게소에 이어 가평휴게소에도 매장을 새로 오픈하며 휴게소 힐링 감성을 이어간다.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위치한 가평휴게소에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3, 4호 매장’을 새롭게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가평휴게소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2위 휴게소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10대 중 4대가 이용할 정도로 집객률이 높다. 최근 휴게소는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단순 휴식 목적의 간이시설에서 벗어나 전문 식음료 매장, 쇼핑몰, 놀이시설 등을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김대철)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IPARK’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전용 84㎡A형 101가구 △전용 84㎡B형 27가구 △전용 115㎡B형 4가구, △전용 125㎡A형 3가구, △전용 125㎡B형 3가구 등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역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10월 초, 전주를 대표하는 친환경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가 있다. 타입 별 세대수는 아파트가 ▲84㎡ 210세대 ▲116㎡A 119세대 ▲116㎡B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빅데이터 기반 추석연휴 교통예측 정보 공개했다. 9일 내비게이션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최적의 귀성 시간은 12일 오후로 나타났다. 우선 SK텔레콤이 고속도로의 일·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상한 결과,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11일 오전 11시 이전 혹은 12일 오후 4시 이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13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서울-부산 구간 귀성길은 13일 오전 9시
롯데건설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롯데건설은 6일 롯데호텔월드점에서 하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전임 CEO, 롯데지주와 BU임원, 파트너사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 기념사, 전임 CEO 축사, 60년사 사사봉정, 장기근속 및 공로상 임직원 포상, 임직원 하모니 합창 공연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6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 200년 이상 롯데건설이 영속할 수 있기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