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쌍용자동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4일 “서민의 유리지갑까지 탈탈 터는 정권에 국민들이 조세 저항을 하지 않고 참고 있을지 의문”이라며 광화문 장외투쟁을 거론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납부 대상이 폭증한 점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정부 견제에 난항을 겪는 점을 겨냥한 셈이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렴주구(苛斂誅求) 폭정이 언제까지 갈까. 조선이 망한 것은 삼정문란(三政紊亂)으로 민란이 일어나 통치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전날(23일) 국세청에 따
악사손해보험(악사손보)의 인수전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매각 예비 입찰엔 교보생명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당초 인수 후보자로 거론됐던 신한금융지주와 카카오페이 등은 예비입찰에 불참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악사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악사손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엔 매각주관사 삼정KPMG를 앞세워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썰렁한 기운이 감돌았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이 교보생명 밖에 없어서다. 당초 시장에선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카카오페이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
효성그룹 건설계열사 진흥기업의 채권단들이 지분 매각에 나섰다. 지난해 한 차례 매각에 실패한 후 재차 매각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경영권 매각이 아닌 단순 지분 매각이라는 점과 진흥기업의 실적이 올해 재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원매자를 찾는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경영권 없는 지분 매각… 새 주인 찾을까28일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의 채권단 등 주주협의회는 보유 중인 지분 44.08%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매각주관사는 삼정KPMG로, 채권단은 내달 원매자들에게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실사와
지난 10일 진행된 대한항공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 예비입찰이 결국 유찰됐다. 이날 예비입찰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은 것. 대한항공 측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배경으로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공원화 강행’을 지목했다. 앞서 서울시가 대한항공의 유휴자산으로 꼽히는 ‘송현동 부지’에 대해 공원화 계획을 밝히고 강경한 태도를 내비친 게 영향을 준 것이란 주장이다. 실제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부지에 대해 일방적으로 문화공원 지정 및 강제수용 의사를 발표하자 그간 송현동 부지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설명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한 방역으로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호텔 측에 따르면 매일 영업장을 포함한 고객 동선뿐만 아니라 직원 동선까지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 직원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일 3회 이상 체온 체크, 손 세정제 비치, 주방 사전 방역 작업 시행 등 다방면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호텔 관계자는 “사전 방역과 오염 방지를 위한 매뉴얼을 준수하고 있으며, 정문으로 한정한 출입구 동선에는 직원들이 상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 체크를 진행 중”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홍삼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홍삼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제조사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홍삼 이벤트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KGC인삼공사 정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챙겨라! 우리가족 면역력’ 가족건강 지키기 캠페인 행사를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제품과 선물세트에
한진그룹이 유휴자산 매각과 관련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한진그룹은 지난 13일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그룹 유휴자산 매각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진그룹은 앞서 지난 2월말 유휴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관련 15개사에 매각 자문 제안 요청서(RFP)를 발송했으며, 3월말에는 이와 관련해 6곳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프리젠테이션 등 세부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은 본계약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분석 및 매수
공상과학(SF)영화에서 미래 사회의 모습을 묘사할 때 로봇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소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다. 교통체증 없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미래 자동차들을 바라보며 ‘참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그런데 정말로 하늘을 달리는 택시를 타고 출·퇴근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전문가들과 모빌리티 업계를 중심으로 10여년 안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UAM은 고도가 낮은 공중을 활용한 항공 운송체계를
위메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일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위메프는 ‘힘내라 경상북도!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는 것. 내용을 살펴보면, 참여 파트너사에게 △판매수수료 4% 적용 △월 서버 이용료 무
아이에스동서가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3분기가 지난 현재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하락해서다. 특히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종속회사들의 부진이 더욱 뼈아픈 모습이다.아이에스동서는 올 들어 연일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4,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95억원 대비 52%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 또한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급감했다.3분기에는 지난해 대비 호실적을 거뒀지만, 누적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하락했다. 아이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보험사 매물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엔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의 매각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갖춘 알짜매물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 수익성ㆍ건전성 모두 갖춘 특급 매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이 최근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한 후 푸르덴셜 생명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푸르덴셜 인터내셔널 인슈어런스 홀딩스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198
대주주가 교체된 롯데카드가 새롭게 진용을 꾸렸다. 4개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을 하는 한편, 쟁쟁한 외부 인사도 영입했다. 카드업계 업황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롯데카드가 도약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조직개편ㆍ외부인사 영입로 조직 정비 롯데카드는 지난달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은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카드의 지분 79.83%를 인수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은 롯데카드 지분을 각각 60%, 20%씩 인수한 바 있다. 롯데카드 인수 절차는 지난
인수합병(M&A) 시장에 보험사 매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최근 KDB생명에 이어, 더케이손해보험도 매각 작업에 착수해 이목을 끌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자회사인 더케이손보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최근 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손보에 대한 투자안내문을 국내 금융지주회사 및 사모펀드(PEF)들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공제회와 삼정KPMG는 인수 후보를 물색한 뒤, 매각 절차를 본격 진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인수 열기가 뜨거울 지는 미지수다. 손실이 쌓이
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이하 더케이손보) 대표이사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회사의 실적 악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장에선 회사 매각설이 무성하다. 이에 그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임영혁 대표는 다음 달이면 취임한지 만 1년째를 맞이한다. 더케이손보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한 보험사다. 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말 더케이손보 대표이사에 올랐다. 더케이손보는 교직원공제회에서의 자산운용 경력과 더케이손보 경영지원본부장 근무 경험 등을 기반으로 회사의 재도약을 이끌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홍삼 PB 브랜드를 선보인다. 19일 신세계백화점은 중소기업 강개상인과 만든 자체 브랜드 ‘신세계X강개상인 홍삼 4종’을 20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이 홍삼 PB를 개발한 건 사업성이 밝기 때문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홍삼은 건강 장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명절 선물로 홍삼은 선호도가 높다. 신세계백화점 건강 장르의 명절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8년 추석 35.8%, 2019년 설 20.7% 등이다. 축산(한우), 청과(과일), 수
부산에 본사를 둔 시공능력평가 61위 ㈜삼정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시공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부실시공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에서 나아가, 해당 수분의 성분이 ‘염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분양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준공허가가 미뤄진 상태지만, 시공사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지하주차장 염분 검출… 일각선 ‘부식’ 우려도논란의 발단은 지하주차장 누수에서 비롯됐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수분양자들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가를 낮추고 특화설계로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기존의 장점이던 생활편의성은 강화하며 실수요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주요 건설사들 또한 주상복합 단지의 분양에 나서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성남고등자이’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 L-65’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 등의 주상복합 단지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타워팰리스로 대변되던 2000년대 주상복합 아파트는 중대형 위주의 탑상형 구조로 통풍∙환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5월 분양한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돼 있다.아파트는 총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에 맞서 ‘국민 중심의 새로운 투쟁’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황교안 대표는 “이 정권의 머릿속에는 민생과 경제는 전혀 없고 오로지 야합을 통해 선거에서 이기고 정권을 유지할 생각밖에 없다는 것이 이번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명백히 드러났다”며 “이 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우리는 국민 속으로 더 열심히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황교안 대표는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삶을 챙기고 함께 투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