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로 전세계 팬층을 구축한 라이엇게임즈가 1인칭 슈팅(FPS) 게임 ‘발로란트’를 2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굵직한 FPS 게임들이 각 국의 시장에 안착해있는 상황에 발로란트가 LoL의 뒤를 이은 흥행작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FPS게임으로 기존의 LoL과는 전혀 다른 신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 요원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가 전개된다.이용자들은
코로나19로 전세계 굵직한 게임쇼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인디게임들의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자 네오위즈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네오위즈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이하 비익스 2020)’를 오는 6월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외 게임쇼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네오위즈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페스티벌, 트위치, 인벤 등이 후워사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코로나19에 따른 게임 시장 확대에 따라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세울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20일 IT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게이밍 앱’을 공개한다. 페이스북 게이밍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게임 플레이를 보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앱은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게임 사업이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페이스북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사실상 올해 상반기 자사의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이용자들과의 만남 계획이 통째로 무산된 게임사들이 ‘랜선모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내 대형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이용자들의 친목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브이포포차’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이를 대신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이용자들을 초청해 ‘브이포티비’를 시작했다. 신규 클래스 분석과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방송 말미에는
라이엇게임즈가 올해 여름 PC온라인 신작 1인칭 슈팅(FPS) 게임 ‘발로란트’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전세계 게임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다시한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지 주목된다.발로란트는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초인적 힘을 지닌 전투 요원들이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세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기존의 LoL 지식재산권(IP)이 아닌 새로운 IP로 제작됐다.게임은 정밀한 스킬, 과감한 전략 등으로 이용자의 전술을 요구한다. 각 5명의 이용자로
전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e스포츠 대회가 무관중 경기, 리그 중단 등의 사태를 겪었음에도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대회의 인기는 굳건하다.9일 EJN이 분석한 e스포츠 대회 시청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대 시청 게임은 LoL로 1분기 기준 12억2,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워크래프트3’는 약 8,500만시간, ‘카트라이더’는 약 8,300만 시간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임’을 언급해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집에 머물며 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로 ‘게임’을 제안한 것인데, 앞서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으로 분류한 WHO의 입장에 변화가 생길 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WHO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집에 머무르며 할 수 있는 활동 5가지’ 중 하나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Play active video games)’을 제안했다. 이는 WH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로스크아크 인비테이셔널’ 안내페이지를 오픈하고 대회 개최를 예고했다.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은 유저간 대결(PVP) 콘텐츠의 최상위 랭커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펼쳐지는 이벤트 매치다. 경기는 ‘인플루언서 PVP 대전’과 ‘랭커 초대전’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현장 관람 외에도 OG
#직장인 권모(28) 씨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유튜브를 통해 최신 영화 관련 소식을 확인한다. 점심 시간엔 식사 후 직장 동료들과 어제 넷플릭스를 통해 봤던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다. 퇴근 후엔 트위치TV에 접속해 평소 즐겨하는 게임 관련 방송을 보며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에 접속해 최신 미국 드라마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권씨의 일상 구석구석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히 외국계 OTT매체가 자리 잡고 있다.◇ 국내 OTT시장을 장악하는 외국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 ‘ESL모바일오픈 시즌3’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대회는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은 미국 전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기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클래시오브클랜’, ‘아스팔트9’ 등이 주 종목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북미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대회 결승전은 내달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LG G8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 대망의 월드결선 첫 번째 진출자로 미주 지역 대표 ‘THOMPSIN(톰신)’과 ’TREE(트리)’가 최종 선발됐다.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OGN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SWC 2019’ 아메리카컵에서 올해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난 해 아메리카컵 참가자 ‘THOMPSIN’과 첫 해 준우승자 ‘TREE’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상금과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의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2년여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 상당수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신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대만은 홍콩, 마카오 등과 함께 ‘중화2부’ 시장으로 분류되는 대표적 친한(親韓) 게임 시장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전례만 보고 무턱대고 진출해선 안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대만에서는 이미 ‘한국 게임’의 메리트가 사라졌다는 것. 18일 ‘2019 잇츠게임 신흥시장 오픈포럼’에서 대만 퍼블리셔를 담당하는 김봉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과 게임 산업 강국 스웨덴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6월 14일 22시 30분에(스웨덴 현지시간 15시 30분) ‘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웨덴 양국 e스포츠 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지는 만큼 양 국의 화합과 문화교류를 e스포츠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전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롤)’ 두 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서머너즈 워는 201
#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A씨(30)은 퇴근 후 ‘유튜브’를 통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게임 동영상을 감상한다. 직접 게임을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보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재밌어서다. 그가 보는 콘텐츠는 신작 게임 시현이나 e스포츠 등 다양하다. 그는 “퇴근 후 평일에는 피곤하기도 하고 게임할 시간도 없어 동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게임이 나오는 경우 다 해볼 수 없는 만큼 시연 동영상을 보고 재밌어보이면 게임을 해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 서울시 종로구에 사는 B씨(
JYJ 출신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으로 세간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24일 박유환은 개인방송 채널 트위치 TV를 통해 박유천의 마약 의혹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며 “우리 가족 다 괜찮다”고 영어와 일본어를 사용해 심경을 전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걱정해줘서 고맙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네티즌들의 시선은 최근 그가 재개한 SNS로 이어지고 있다. 박유환은 20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글로벌 공룡을 규제 테두리에 가둘 수 있을까. 정부가 나섰다.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해외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규제 근거를 신설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적극 대처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공정경쟁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해외 기업 ‘무임승차’ 막는다8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방통위는 ‘국민이 중심 되는 방송통신’이라는 비전을 갖고 △방송 공공성·공정성 강화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 및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이 양분 중인 배틀로얄 게임장르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 제작, EA(일렉트로닉 아츠) 배급의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로, 정식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은 국내에서도 빠르게 유저 수가 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된 에이펙스 레전드의 유저 수가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론칭 3일 된 시점에 동시접속자 100만명, 유저 수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일주일 만에 각각 200만명, 2,500만명을 넘겼다.또 게임방송전문 ‘트위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누구나 쉽게 온라인에 제작 영상을 올리고 전문적인 계정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파급력과 영향력도 기존 미디어에 견줄 만한 수준이다. 이에 정부도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콘텐츠의 유해성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영상까지 소비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마땅한 해결책은 없다. 1인 미디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까닭이다.◇ ‘1인 미디어’ 활성화 나서는 정부정부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콘텐츠 창작자들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1인방송 생태계의 규제가 확대된다. 시청자의 결제 금액을 제한하는 것. 이를 통해 생태계의 자정작용을 기대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효성을 지적하고 있다. 시장을 변화시키는 것은 ‘후원금 규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일부 글로벌 기업들은 자율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아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 방통위, 후원금 가이드라인 제시… ‘1일 100만원’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인터넷 방송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28일 정부과천청사에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낚시와 와인, 파티를 즐겼던 옛날 선수들과 달리, 요즘 NBA 선수들의 취미는 보다 신세대적이다. 코트 위에선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프로선수지만 코트 밖에선 평범한 20대 청년인 이들은 경기가 없는 날이면 한가롭게 컴퓨터 게임을 즐기곤 한다. 몇몇 선수들은 게임을 팬들과 소통하는 도구로도 활용하고 있다.NBA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머는 누가 뭐래도 고든 헤이워드다. 어렸을 때부터 스타크래프트와 헤일로, 콜 오브 듀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는 헤이워드의 장기는 한국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리그 오브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