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업계 순위와는 정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비자원이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BBQ·BHC·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 이용경험자 1,6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평가 항목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를 더한 종합만족도(5점 만점)에서 페리카나가(3.79점) 1위를 차지했다. 처갓집양념치킨(3.77점)과
NHN 페이코(이하 페이코)와 라인페이가 추진하는 모바일결제 시장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전략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페이코와 라인페이는 3일 대만 법인 라인 비즈+ 타이완이 주최한 모바일 결제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국경없는 결제 경험’ 포럼에 한국 대표 파트너사로 참석해 대만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페이코는 라인페이가 대만 시장에 확보한 현지 결제 인프라 및 가맹 매장을 활용해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있는 6개 참여사와 대만에서 내년 1분기 중으로 크로스 보더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노조를 출범했다. 최근 정현식 회장이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불협화음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본사가 자리한 서울 강동구 내 강동구청 4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했다. 전체 직원 중 절반 수준인 100여명이 노조에 가입했다.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 출범은 정 회장의 지분 매각이 발단이 됐다. 지회는 정 회장의 매각 과정에서 투명하고 배려 있는 사측의 입장 표명이 부재
유통가 다이어리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들이 다이어리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치킨이나 아이스크림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다이어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다이어리는 아날로그 감성을 대표하는 굿즈로, 모바일 중심인 디지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다이어리 마케팅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이제는 소장의 가치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마케팅으로서 다양한 업계에서 이를 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또 다시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인 쿠우쿠우(QooQoo) 경영진이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쿠우쿠우 회장 김모 씨과 대표이사 강모 씨를 경영진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인 강씨는 회장 김씨의 부인이다.김씨 등 경영진은 납품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매출액의 최대 20%를 운영지원금 명목으로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사내행사 때 찬조금
LG유플러스가 29일 하태경 의원실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일부 대리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음란물을 유포해 요금 폭탄을 맞게 했다”는 하태경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앞서 하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다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야한 동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에 LG유플러스는 “직영 대리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
한국피자헛이 경영 정상화를 향한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마케팅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피자헛은 실적도 회복세로 돌아서며 어드민피 논란의 흔적이 서서히 지워지고 있다.◇ ‘어드민피’ 폐지… 주홍글씨 지워나가는 피자헛피자헛이 급변하는 트렌드로 요동치는 외식업계 속에서 제2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8월 업계 마케팅 전문가로 통하는 김명환 신임 대표 체제를 맞은 후 뚜렷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피자헛은 위기의 단초가 됐던 어드민피(가맹점 수수료)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50% M포인트 사용과 ‘M포인트 핫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위크 02’ 이벤트를 진행한다.12월 2일(월) 티몬을 시작으로, 3일(화)은 현대Hmall, 4일(수)은 인터파크쇼핑에서 결제 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고, 5일(목)에는 CJmall, 6일(금)에는 마켓컬리에서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주말인 7일(토)과 8일(일)에는 각각 SSG.COM과 위메프에서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현대Hmall과
단일 브랜드로 점포수 3,000점을 확보한 커피 전문점이 등장했다. 토종 브랜드의 대표 주자인 이디야커피가 그 주인공이다.이디야커피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대전배재대점을 오픈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달성했다.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연 이후 18년 만에 거둔 성과다.국내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을 3,000개 이상 보유한 곳은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 뿐이다. 세계적으로도 한 국가에서 3,000호 이상의 매장을 지닌 커피 브랜드는 드문 걸로 알려져 있다. 최근 6
프랜차이즈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지난 10월 제너시스BBQ는 분식전문브랜드 ‘분식대장’을 운영하고 있는 ㈜피플푸드(강인석, 이문현 공동대표)등 청년기업, 스타트업 기업과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노하우, 연구개발 등 사업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너시스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화 단계에
업종을 막론하고 ‘업계 1위’는 모든 기업들이 탐내는 타이틀이다. 특히나 근소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업계 ‘탑2’들에게 1위 자리는 기업의 자존심이 걸린 민감한 문제다. 유통업계에서 편의점은 업계 순위 싸움이 치열한 대표적인 분야다. 최상위권은 최상윈권대로, 중하위권은 중하위권대로 업체 간 대동소이한 격차를 보이다 보니 순위 변동 가능성이 언제든 열려있기 때문이다.에서는 점포수 외에도 업계 순위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들을 기준으로 삼아 25조 시장으로 성장한 국내 편의점 최강자의 주인공을 가려보고자 한
지난 2017년 가맹점주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언론 보도로 홍역을 치른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이 갑질 의혹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BBQ 등에 따르면 윤 회장의 갑질 의혹을 최초로 보도(2017년 11월)한 YTN은 지난 12일 검찰의 사실무근 판명 결과를 바탕으로 반론 보도를 냈다.이날 YTN은 홈페이지에 “본 방송사는 지난 2017년 11월 14일과 15일 보도를 통해 BBQ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에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폭언 및 욕설을 하였고, 이후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에 팔린다.해마로푸드서비스는 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의 보유지분 대부분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 주식회사에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매각 대상 주식은 정 회장이 보유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보통주 5,478만주와 전환사채권 158만 3주다. 매각단가는 주당 3,500원으로 총 1,973억원에 달한다.최종 계약이 이뤄지게 되면 정 회장은 소액주주로 남고,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경영권은 케이엘앤파트너스로 넘어가게 된다.
대주주가 교체된 롯데카드가 새롭게 진용을 꾸렸다. 4개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을 하는 한편, 쟁쟁한 외부 인사도 영입했다. 카드업계 업황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롯데카드가 도약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조직개편ㆍ외부인사 영입로 조직 정비 롯데카드는 지난달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은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카드의 지분 79.83%를 인수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은 롯데카드 지분을 각각 60%, 20%씩 인수한 바 있다. 롯데카드 인수 절차는 지난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 3,4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다.bhc치킨은 뿌링클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총 3,400만개가 팔렸으며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5,78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소비된 치킨 양은 3만4,000톤으로 이를 1톤 차량에 실어 차량을 길게 세우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세우고 남는 정도가 된다.뿌링클은 지난 2014년 11월 3일 출시됐다. 당시 생소했던 치즈 시즈닝을 치킨에 입혀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새로
정유업계에 판도 변화가 임박했다. 매물로 나온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새 주인에 현대오일뱅크가 유력해진 것이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주유소 숫자 기준 업계 순위가 뒤집힐 뿐 아니라, 1조3,000억원대 자금이 이동하면서 연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새 주인’에 현대오일뱅크 유력지난달 중순 직영주유소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인정한 바 있는 SK네트웍스는 지난 1일 현대오일뱅크와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코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치킨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BBQ는 6년 연속 치킨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B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이 실적 고민에 시름하고 있다. 골프존파크가 론칭 3년 만에 1,000호점을 넘는 등 외형적 성장이 실제 회사 매출로 연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해외거점 확보 차원에서 뛰어든 해외법인도 흑자 창출과 거리가 멀다.◇ 골프존파크 1,000호점 돌파의 이면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가맹사업 성장 속도가 매섭다. 코스닥 시장 진입에 성공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가 전개된 골프존파크가 1,000호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2016년 당시만 해도 20
유통 및 광고업에 종사하고 있는 코레일의 100% 자회사 코레일유통이 카페 사업에 뛰어든다. 주력인 편의점 스토리웨이가 정체에 빠진 상황에서 카페 ‘트리핀’이 코레일유통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심혈 기울인 ‘트리핀’… 내달 1일 용산역서 론칭코레일유통이 자체 카페 브랜드를 런칭 한다. 다음달 1일 코레일유통은 서울의 교통 거점인 용산역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트리핀’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트리핀은 여행을 의미하는 영단어 ‘Trip’에 공간을 나타내는 ‘In’을 조합해 ‘여행의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선출됐다. 정 회장은 앞으로 3년간 125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을 대표해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3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 협회 수석부회장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거에는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제외한 투표권자 99명 중에서 총 95명이 투표했다.정 당선인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