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통합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지만, 새로운보수당과의 거리감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의 수용 여부를 놓고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과 이견이 여전했고, 만남을 타전했지만 사실상 거절 당하기도 했다. 4·15 총선의 시간은 다가오지만, 황 대표의 ‘보수통합론’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황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공화당을 포함한 대통합에 대한 변함없는 입장을 또 다시 밝혔다. 그는 “제가 말하는 대통합은 대한민국을 살리고 문재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7%p 내린 38.4%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영남권에서 주도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8.8%p 내린 26.3%였고, 대구·경북에서도 8.1%p 하락한 22.3%를 나타냈다. 영남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4%p 오른 32.7%를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민주당보다 5.7%p 낮았다.한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1%p 내린 37.0%를 기록함으로써 30%대 후반으로 급락했다.민주당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지난 주 대비 9.5%p 내린 33.4%였고, 대구·경북에서도 6.9%p 하락한 23.5%를 기록했다. 또 3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9.1%p 하락한 42.4%를 기록해 5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1%p 오른 32.4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우리공화당까지 통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국민들 눈에 우리공화당까지 통합하는 길이 정말 탄핵의 강을 건너고 극복하는 통합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 13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우리공화당과) 단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강경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우리공화당과 통합 가능성을 내비친 황 대표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 당명 불허 결정을 내리자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했다. 4월 총선부터 적용되는 공직선거법에 대비한 ’비례자유한국당‘ 등록이 어렵게 되자 과거 사례를 들어 선관위의 모순을 꼬집었다. 선관위가 13일 정당 명칭으로 ‘비례○○당’을 정당법 41조 ‘유사 명칭 사용위반’으로 간주하고 불허를 내렸다. 선관위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정당법 규정은 유권자들이 정당의 동일성을 오인·혼동해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이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례'라는 단어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보수 재건의 3원칙’에 대한 견해차를 극복하고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이 내세운 3원칙을 한국당이 간접적으로 수용하고, 새보수당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다. 13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표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를 발족하면서 동의한 보수·중도 통합 '6대 원칙'에 새로운보수당에서 요구한 내용도 반영돼있다”면서 “통합이라는 대의 앞에서 스스로를 내려놓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41.1%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6.0%p 하락한 34.7%였고, 경기·인천에서도 2.3%p 내린 42.9%를 기록했다.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검찰인사 논란이 직격탄이었다. 검찰 인사 논란 직후인 지난 9일 일간집계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7.3%까지 떨어졌다.자유한국당도 지난 주 대비 0.8%p 내린 31.3%로 지난 3
더불어민주당이 ‘위성 정당’을 창당하지 않기로 했다. 모체(母體) 정당과 연계로 추가 확보할 수 있는 비례대표 의석을 포기한 것이다. 이해찬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성 정당’ 창당을 두고 “정치를 장난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비례 위성 정당 명칭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위성 정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후 등장한 개념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에 따라 정당 전체 의석수가 달라지는 데다 전체 비례대표 47석 가운데 30석까지 적용하는 ‘상한선’도 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보수 및 중도진영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보수통합에 힘을 보탰다. 박 교수는 국회 사무총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보수·중도를 대표한 인사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그의 정치적 성격을 고려해 임명에 동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통합연대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통해 정치플랫폼인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인 박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42.0%로 3주째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민주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4.1%p 오른 43.8%였고, 광주·전라에서도 1.4%p 상승한 62.0%를 기록했다. 또 30대에서도 지난 주 대비 7.6%p 상승한 55.3%를 기록해 50%대 중반을 나타냈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0.9%p 내린 31.2%를 기록함으로써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4‧15 총선을 100일 앞둔 상황에서 보수 통합 주도권 놓고 보수 지도자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 주도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보수통합 대상은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계, 무소속 이정현·이언주 의원, 우리공화당, 국민통합연대 등이다.우선 의석수가 가장 많고 세력이 강한 한국당이 적극적으로 보수통합에 나서며 ‘보수의 큰 집’을 구상하고 있다. 황 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한 통합을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통합 대상 정당과 직·간접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41.8%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초반을 유지했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6.4%p 상승한 30.2%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1.3%p 오른 40.7%를 기록했다.자유한국당도 지난 주 대비 0.7%p 오른 32.1%를 기록함으로써 3주 연속 상승했다.한국당의 지지율 상승은 영남권에서 주도했다. 대구·경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황교안 리더십’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한국당 내부에서 황교안 대표가 ‘총선 전략 밑그림조차 제시하지 못한다’는 비판과 같은 맥락이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우파보수, 통합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는 글에서 황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김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우파 정치세력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지금처럼 분열된 상태가 아니라 다시 통합하고 싸우는 것 이외에 다른 길은 없다. 21대 총선 승리와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결단해야 할 시간”이라며
2020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황 대표의 전략과 리더십에 생채기가 났기 때문이다.하지만 황 대표는 '보수통합론'으로 논란을 전면 돌파하고 있다. 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황 대표는 보수대통합을 위해 탈당한 의원들의 재입당을 전면 허용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다시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널리 드리겠다는 대통합 차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41.9%를 기록함으로써 2주째 상승했다.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6.6%p 오른 46.0%였고, 대구·경북에서도 5.4%p 상승한 29.2%를 기록했다.자유한국당도 지난 주 대비 1.5%p 오른 32.9%를 기록해 3주째 상승했다.한국당의 지지율 상승은 영남권에서 주도했다. 대구·경북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2.7%p나 급등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3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41.4%를 기록함으로써 한 주 만에 다시 40%대를 회복했다.민주당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지난 주 대비 4.5%p 상승한 45.0%였고, 대구·경북에서도 4.3%p 오른 23.8%를 나타냈다.자유한국당도 지난 주 대비 0.5%p 오른 31.4%로 2주 연속 상승했다.한국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0.1%p나 급등한 36.5%였고, 광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41.3%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40% 선을 회복했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6.4%p 상승한 25.9%였고, 경기·인천에서도 5.0%p 오른 45.5%를 나타냈다.자유한국당도 지난 주 대비 0.8%p 오른 31.7%로 2주째 상승했다.한국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4.2%p나 급등한
국민통합연대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통합연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분열된 보수진영을 통합해 내년 4.15 총선승리와 나아가 정권교체를 위해 만든 시민단체다. 여기에는 이재오 중앙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최병국 변호사, 이문열 작가, 전광훈 목사 등 보수 인사들이 참여했다.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와 김진홍 목사, 최병국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이문열 작가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노재봉 전 국무총리, 김경한 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39.9%로 조사됐다. 특히 ‘4+1협의체 선거제 갈등’이 지속됐던 주 후반인 20일 일간집계에서 38.6%로 더 떨어졌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7.3%p 하락한 19.5%였고, 서울에서도 4.2%p 내린 39.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10%대로 떨어졌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4%p 오른 30.9%로 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0.5%, 민주평화당 0.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이 5%포인트 하락한 반면,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충청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다. 대전ㆍ세종ㆍ충청 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29%, 한국당 28%, 정의당 14%였다. 이곳에서 민주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