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에 따라 3분기 실적 견인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연말께 다양한 신작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라비티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매출은
네오위즈가 블레스 언리쉬드 등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이에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신작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40%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및 콘솔 매출은 28
등장과 함께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SF 대표작 ‘매트릭스’ 시리즈가 돌아온다. 네 번째 시리즈인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감독 라나 워쇼스키)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대표작이다. 1999년 첫 등장한 ‘매트릭스’는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만화적인 상상력과 동양적인 액션을 혼합시켜
BAT로스만스가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사업 운영에 돌입한 BAT로스만스는 향후 궐련형 전자담배류의 비연소 제품군 비중 확대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실천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BAT로스만스는 27일 오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 출시를 발표했다.출시와 동시에 판매될 ‘글로 프로 슬림’은 지난해 초 출시된 글로 프로에 이은 궐련형 전자담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거친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 사업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인사들의 영입으로 카카오엔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우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엔터사 인사 영입… 북미 등 시장서 성장 견인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엔터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월트디즈니)를 비롯해 DC코믹스, 워너 브라더스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거친 인사들을 대거 영입
국내 게임사들이 유망 개발사들을 줄줄이 인수하며 외형 키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신작 게임 개발, 신규 사업 전개 등 내부 사업을 확장하는데 무게를 실었던 만큼 이번 인수 행보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성과 높은 개발사들… “게임사업 경쟁력 사전에 선점”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 네오위즈, 넵튠 등 국내 게임사들이 소규모 유망 개발사 인수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스핀엑스’와 ‘루디아’를 인수했다. 스핀엑스는 올해 2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모바일
네오위즈가 모바일 게임 개발력 확보에 나섰다. 올해도 PC온라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해온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과 다양성 확보에 앞서 개발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의 지분 51%를 취득,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겜플리트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으로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트리플 판타지는 카드 조합에 따라 능력 배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전투를 끌어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게임 및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올해 숨고르기에 돌입한 게임사들이 적지 않은 만큼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IP를 기반으로 실적 부진을 최소화하고 단기간에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지‧국내 모두 높은 인기… 단기 수익 공략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일본의 콘솔 IP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
네오위즈가 강원랜드와 협력을 강화하며 게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보드 게임의 퀄리티를 높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견조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네오위즈가 주식회사 강원랜드와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온라인 소셜 게임, 오프라인 슬롯머신 리소스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비즈니스를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골프 게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카카오VX를 통해 골프 사업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골프를 앞세워 캐주얼 스포츠 장르 게임 시장에서도 성과를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앞세운 캐주얼 게임… 기존 사업 시너지낼 듯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모바일 게임 신작 ‘프렌즈샷:누구나골프’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프렌즈샷:누구나골프는 세계 각지 골프 코스를 공략하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라이언, 어피치,
최근 중국 게임 시장의 확대와 미국의 강세로 양대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유럽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 미국 등 대형 게임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국내에서는 주목도가 다소 줄어든 시장이지만 이용자 증가에 따른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급부상하며 국내 게임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1’ 참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로 올해는
넥슨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가 지난 2019년 매각 이슈 이후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넥슨의 청사진을 직접 발표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핵심 개발 스튜디오 신작 7종 공개… “자신 있어”넥슨은 5일 온라인을 통해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3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이 대표가 직접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개발 및 운영 방향 등을 대해 설명했다.이날 쇼케이스에 공개된 신작은 △프로젝
네오위즈가 현재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을 글로벌 게임 시장 소개에 나섰다. PC온라인과 콘솔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보해온 네오위즈는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공략하고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네오위즈는 15일 ‘2021 플레이엑스포’와 ‘팍스온라인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팍스온라인은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의 온라인 행사로 15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팍스온라인에서는 △블레스 언리쉬드 △스컬 △메탈유닛 △블레이드 어썰트 △언소울드 △산나비 등 총 6종의 P
넷마블이 미국의 마블엔터테인먼트(이하 마블)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마블 퓨처 파이트’의 인기를 이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마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차기 흥행작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마블과 두 번째 협업… MMO 장벽 낮춘다넷마블은 29일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마블 최초 오픈월드 기반의 모바일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넷마블의
넷마블이 지난 10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나라’가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상장 청신호가 켜졌다. 비교적 수명이 짧은 모바일 게임의 장기 흥행을 견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올해 하반기 상장 대어로 떠오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개발 경력 풍부… 성장세 이을 차기작 안보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이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상장을 위해 지난 25일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한다.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이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주력사인 패션그룹형지의 사명 교체를 결정하고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실적과 재무안전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패션그룹형지의 신용등급 전망까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 옛 사명 ‘형지어패럴’로 교체 추진… 전성기 회복은 깜깜 패션그룹형지는 사명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전사 결의대회에서 사명을 패션그룹형지에서 형지어패럴로 교체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형지어패럴은 패션그룹형지의 옛
화장품 업계가 수년째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사드(THAAD) 사태에 이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수년째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잇츠한불도 그 중 하나다. 지난 3월 새로운 구원투수로 김양수 대표가 투입된 가운데 올해는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드에 코로나19까지… 실적 5년째 내리막길잇츠한불은 1989년 설립된 화장품업체로, 한불화장품을 전신으로 두고 있다. ‘달팽이크림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개최됐던 국제 게임쇼 ‘지스타’가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다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추적하고 방역 지침, 확산 추이 등에 따라 운영 정책을 변경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10일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다는 점,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이 자사의 모바일 신작 ‘제2의 나라’ 출시 전 이용자들을 직접 만났다. 제2의 나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과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공유해 소통 행보를 강조하고 동시에 출시 초반 이용자를 적극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넷마블은 오는 6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 출시를 앞두고 지난 22일 쇼케이스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업데이트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개했다.먼저 메인스토리는 출시 빌드에 12개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출시 여부와 해외 시장 매출 등이 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를 면하지 못한 게임사는 상반기 중 신작을 출시하고 반등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게임사는 해외 시장 매출, 신작 흥행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별다른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국내 중견게임사는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13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