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교감하는 두 인물의 대화가 아름다웠다. 대본을 읽는 내내 뇌에 전류가 흐르듯 반짝거렸고, 심장이 두근거렸다.”2일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상협 감독과 배우 임수정‧이도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를 소재로, 현실적인 공포를 예고한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효주와 제대 후 첫 드라마 행보에 나선 박형식의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해피니스’가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박형식‧조우진이 참석했다.‘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
코미디언 이진호가 ‘아는 형님’ 고정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이 쏠린다.28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304회부터 이진호가 새로운 형님으로 출연한다”며 “2016년 강호동‧서장훈‧김영철‧이수근‧김희철‧민경훈‧이수근 7인 체제로 콘셉트 ‘형님 학교’를 선보인 후 5년 만에 새로운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진호는 2007년 첫 선보인 코너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2008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M
드라마 ‘멜랑꼴리아’가 배우 임수정과 이도현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김지운 작가가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관심이 쏠린다.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여신강림’ 등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과 SBS ‘하이드 지킬, 나’ ‘의사요한’ 등을 집필한 김지운 작가
‘홍천기’를 시작으로 ‘연모’ 그리고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어사와 조이’까지. 지난 3월 방송된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사극 장르가 최근 월화 안방극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SBS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 2회 만에 폐지된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의 아픔을 ‘홍천기’(연출 장태유, 극본 하은)로 씻어내고 있다. ‘홍천기’는 지난 8월 30일 첫 방송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
배우 주지훈이 돌아온다. 드라마 ‘지리산’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데 이어, 영화 ‘사일런스’도 모든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신입 레인저부터 도로 주변을 배회하며 일거리를 찾는 견인차 기사까지, 다양한 얼굴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먼저 주지훈은 오는 10월 방영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SBS ‘하이에나’(2020) 이후 1년 만이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
따뜻하고 착한 이야기로 극장가에 ‘힐링’을 전하고 있는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기적’을 더욱 빛나게 하는 건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열연 덕이다. 그리고 주어진 역할 안에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내며 힘을 보탠 ‘신스틸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마지막 이야기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정석‧전미도 등 드라마의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애정과 진심을 가득 담은 감사 인사로 훈훈함을 안겼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지난해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슬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최지우가 ‘소름’으로 차기작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난다. 고정 예능 행보까지 예고하고 있어 최지우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최지우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으로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7)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름’은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배경과 소품에서 주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기담’ ‘곤지암’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하나의 강렬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에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유쾌하게 녹여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배우 김고은이 주인공으로 나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이다. 14일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극본 김윤주‧김경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과 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
지난 3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로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변요한이 다시 한 번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피해자로 분해 깊은 감정 연기는 물론, 리얼함이 살아있는 액션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을 이끈다.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김곡)를 통해서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
‘갯마을 차차차’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더해진 따뜻한 이야기, 바다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의 설레는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이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어두운 현실을 마주한 스물일곱 청년 그 자체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배우 류준열이 ‘인간실격’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고 있다.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속 배우 조정석과 전미도가 마침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회에서는 익준(조정석 분)에게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위기를 맞은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친구에서 연인이 된 익준과 송화(전미도 분), 로맨스 결실을 맺은 석형(김대명 분)과 민하(안은진 분)의 관계 변화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룹 2PM 멤버 이준호부터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박형식까지. ‘군필 스타’들이 브라운관 복귀를 예고, 드라마 행보에 나서 기대가 쏠린다.먼저 지난 3월 소집해제 한 이준호는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송연화, 극본 정해리)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
배우 임윤아가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영화 ‘엑시트’(2019) 이후 2년 만. ‘뮤즈’가 되고 싶어 하는 17세 소녀로 분한 그는 특유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낯선 사투리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낸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임윤아는 같은 해 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동시에 시작했다.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뒤 2017년 영화 ‘공조’를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
배우 한지은이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로 차기작을 확정 짓고, 오는 12월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데뷔 이래 처음 경찰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을 예고, 기대가 쏠린다.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는 유능하지만 나쁜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롭지만 ‘똘기’ 있는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에 없었던 히어로’의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데뷔 20년 차 배우 김태훈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선과 악을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영화 ‘좋은 사람’(감독 정욱)에서도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 미소부터 차가운 눈빛까지, 인물의 극과 극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이효제 분)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김태훈 분)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배우 김태리와 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만나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것을 예고, 기대를 자아낸다.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연출 정지현, 극본 권도은) 측은 7일 “김태리‧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최종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청량한 로맨스부터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화려한 상류층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더욱이 조여정‧김지수‧박세진‧공현주가 각기 다른 모성애를 그려낼 것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 여성 캐릭터들을 중심에 내세운 ‘하이클래스’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6일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병길 감독을 비롯해 조여정‧김지수‧하준‧박세진‧공현주가 참석했다.‘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