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교통호재가 더해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영주택에 따르면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됐다.‘마린애시앙’은 가포신항터널의 가장 큰 교통 수혜 단지로 꼽힌다. 월영동과 가포동 사이에 왕복 6차선 도로와 보도·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하나의 생활권을 이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성·통영·진주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다.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28대 가왕 ‘방패’ 최재림의 2연승을 이기고 새로 가왕 자리에 앉은 ‘진주’의 첫 번째 방어전이 방영된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폐셜 연예인 판정단으로 김호중이 출연한다. 국민 사위로 불리고 있는 ‘트바로티’ 김호중은 첫 판정단 출연에도 불구하고 예리한 추리력과 함께 예능감을 대방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복면가왕’ 예고편에서는 김호중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누가 울렸나” 등 궁금
지난해 두터운 팬층을 구축했던 JTBC ‘멜로가 체질’에 이어 MBC ‘꼰대인턴’으로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다. 배우 한지은의 세 번째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한지은은 오랜 무명시간을 견디고 최근 빛을 발하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영화 ‘수상한 그녀’(2014)를 비롯해 ‘극적인 하룻밤’(2015) ‘부산행’(2016) ‘리얼’(2016) ‘조작된 도시’(2017) 등에서 작은 배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쌓아나갔다.이후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드라마
신예 김채은이 배우 김다미‧김혜준 등이 속해있는 연예기획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9일 앤드마크 측은 김채은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어떤 역이든 모두 소화해내는 재능을 가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김채은은 2015년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으로 데뷔한 뒤 ‘내 남자의 비밀’(2017~2018),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2017) 등에 출연했다. 이후 웹 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3’(2018)에서 주인공 한사랑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
동물국회와 식물국회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됐던 20대 국회가 막을 내린다. 지난 4‧15 총선을 통해 선출된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미래 비전에 한 표를 행사했고, 177석 거대 여당과 여대야소 정국을 만들어냈다. 국민들은 이들에게 기회를 줬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달렸다. 는 앞으로 4년 동안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 일꾼들로 어떤 인물들이 진입했는지, 또 그들의 과제는 무엇인지, 그들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책임 공방을 벌이면서 국내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연일 코로나19의 확산은 중국의 책임이 크다고 공격하고 있고, 중국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실패 책임을 중국에 돌리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2차 미중 무역전쟁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인다.미국에서 코로나19 중국 발원설과 중국 책임
BBQ의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가 심상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선을 보인지 불과 나흘만에 4만건이 넘는 누적 판매를 달성하며 ‘핫(HOT)’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치킨시장에 돌풍이 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 17일 출시한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장점에 고급스런 매운 맛을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핫하게 착 감기는 맛 ‘핫착!레드착착’ △핫하고 알싸한 맛 ‘핫싸!블랙페퍼’ △핫하고 빠삭한 맛 ‘
JTBC ‘부부의 세계’ 히트와 함께 활짝 떠오른 배우 심은우. 대선배 김희애 옆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브라운관 데뷔 4년 만에 주연자리를 꿰찬 유망주 심은우에게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3월 27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부부의 세계’는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
미래통합당이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한 일부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재심 요구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12일 통합당에 따르면, 이날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의 요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통합당 당헌에 따라 최고위원회는 공관위 공천 결정에 대해 재의를 1회 요구할 수 있다.이 경우 공관위는 해당 공천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 최고위 요구에 따라 김형오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이 심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공천 결과가 번복될 수 있다.현재 통합당
미래통합당의 공천 내부 갈등이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격화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칼날에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력 정치인들이 집단 반발 조짐을 보이면서다.특히 경남 양산을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대표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향해 연일 독설을 날리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김재경(경남 진주을), 김한표(경남 거제), 백승주(경북 구미갑) 등 낙천 의원들의 재심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당 선거대책위원장 임명이 확실시되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컷오프(공천 배제)된 영남권 유력 정치인들이 속속 반기를 들고 있다. 낙천자 중심 ‘무소속 벨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반문(反文)정서 기반의 '이기는 공천’, ‘혁신 공천’을 내세워 칼자루를 거침없이 휘둘러온 공관위가 결국 당내 거센 역풍에 직면한 모습이다.10일 통합당 공관위에 따르면, 현재 PK(부산·울산·경남)·TK(대구·경북) 지역에서 컷오프된 현역 의원들만 10여명을 넘어섰다.PK에서는 김재경(경남 진주을), 김한표(경남 거제), 유재중(부산 수영), 이주영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5일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공관위는 고향 출마 입장을 밝힌 두 인사에게 서울 강북·경남 창원성산 등 당 지지세가 약한 험지 출마를 강하게 요구해왔다.그러나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버티고 있는 ‘상대적 험지’ 경남 양산을로 지역을 옮겨 전의를 불태웠다. 김 전 지사는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수했으나 공관위의 초강수로 두 인사 모두 정리된 셈이 됐다.두 인사의 고집에 참을성에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갤러리아 광교’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회사 측은 중세 유럽의 부흥을 이끈 네덜란드의 예술 감각이 집약된 갤러리아 광교가 침체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3% 신규 브랜드, ‘빛 관통’ 백화점 관행 깨한화갤러리아의 5번째 점포(명품관‧타임월드‧센터시티‧진주점)가 될 갤러리아 광교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2일 정식 개장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오픈을 앞두고 있던 갤러리아 광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낙동강 혈투’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김 의원을 양산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고,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도 홍 전 대표의 양산을 공천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홍 전 대표가 양산을에 출마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절반의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 대신 김 의원이 이미 출마한 ‘양산을’에 나서겠다고 타협안을 제시했는데, 김 위원장이
한화건설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1호 입주단지가 탄생했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론칭 후 1호 입주단지인 ‘포레나 신진주’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포레나 신진주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하며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8대1, 최고 50.75대1의 경쟁률로 완판된 바 있다. 분양 당시에는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으로 분양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균형인사비서관, 재정기획관, 사회적경제비서관, 기후환경비서관, 여성가족비서관 등이다. 경제보좌관, 대변인, 춘추관장 등은 인사검증이 끝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균형인사비서관에는 김미경 전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김미경 비서관은 1975년 생으로 서울 수도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43회 출신으로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정부가 올해 5G 및 인공지능(AI) 등 ICT(정보통신기술)분야와 환경 분야의 미래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업무 추진 계획에 ‘혁신의 DNA,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이는 과학 기술 분야 전반에 대한 혁신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 목표”과기정통부는 1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합동으로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 계획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기초가 튼튼한
한빛소프트가 새해를 맞아 국내 최초 낚시예능게임 ‘도시어부M’의 새단장에 나섰다.한빛소프트는 9일 일부 콘텐츠들에 대한 리뉴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구성이 중복되거나 복잡했던 상점 아이템 17종을 삭제하고 신규 상품인 ‘욕망의 보따리’를 선보인다.오는 30일까지는 기간 한정판매하는 욕망의 보따리를 통해 진주, 훈련 포인트 등 15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3분의1 가격에 제공한다. 주 단위로 제공하던 대결모드 보상은 일 단위로 확대한다. 매일 이용자들의 대결모드 등급에 따라 진주와 흑진주를 지급한다. 대
시청률과 상관없이 소위 ‘인생 띵작(’명작‘을 뜻하는 신조어)’이란 평가를 받은 두 작품이 있다. JTBC ‘눈이 부시게’와 ‘멜로가 체질’이 주인공. 그리고 두 작품 사이에 존재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여성 캐릭터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졌다는 것. 여캐릭터가 빚어낸 ‘인생 띵작’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JTBC ‘눈이 부시게’, ‘명품 드라마’의 진수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전설 속의 새인 ‘공명조’는 한 개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두 개의 머리는 서로를 시기했고, 급기야 상대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독약까지 먹기에 이른다. 하지만 결국 그 독은 한 개의 몸에 퍼져 둘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사자성어 ‘共命之鳥(공명지조)’에 담긴 내용이다. 함께 상생해야 하는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잊은 채 서로 반목하기만 하는 모습을 꼬집는다.교수들은 2019년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딱 공명조와 같다고 봤다. 2001년부터 매년 교수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