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된 ‘제1회 세계호예(壺藝)대회’는 중국 도자문화의 중요한 발원지이자 자사차호의 고향인 ‘이싱(宜興)’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중국이싱국제도자문화예술제의 연계 행사다. IAC(유네스코산하 국제도예학회)와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황선회 작가를 비롯한 우리나라 작가 12명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일상을 담은 아름다운 차그릇’ 전시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경남 진주에서 활발한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황선회 도예가의 ‘황선회의 일상다구’전이 그것이다. 2005년 인사동에서 개인전
히말라야 지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일상생활을 접할 수 있는 사진전이 음악제 등과 함께 문화제 형식으로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GO단체이자 비영리사단법인인 ‘나마스떼코리아’(대표 하도겸)가 여는 ‘히말라야 사진전’이 그것. 나마스떼코리아는 2016년도부터 히말라야 문화권에 대한 올바른 지식 확산 및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히말라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부터는 영상(고교생 이상) 부문도 함께 공모한다.히말라야 문화권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와 인류애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
한화갤러리아가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완전자회사를 추진한다.26일 한화갤러리아는 공시를 통해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100% 자회사화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27일부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 이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의 완전자회사가 되고 주식은 상장폐지 될 전망이다.지금까지 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명품관과 수원, 천안, 진주를 담당하는 ‘한화갤러리아’와 대전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하반기 극장가에 ‘워맨스(woman+romance)’ 바람이 불고 있다.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부터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까지 여성 간의 우정, 연대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먼저 지난 14일 개봉한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엄마와 딸의 동행을 담은 여성 버디 무비로 참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잔잔한 감동을
특기는 자수, 용돈벌이는 그림 맞추기.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 혼자 잘 살고 있던 말순(나문희 분)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김수안 분)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돼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 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진다.국민배우 나문희 주연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한화건설이 새 브랜드 ‘포레나’를 전면 배치한다. 한화건설은 이전 브랜드 ‘꿈에그린’으로 분양해 공사 중인 8개 단지에 대해 신규 브랜드 ‘포레나(FORENA)’ 명칭을 적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변경이 적용되는 대상은 2020년 이후 입주 예정인 단지들로, 총 8개 단지 5,520세대 규모(오피스텔 1,127실 포함)이다. 단지별로는 △포레나 부산초읍(1,113세대) △포레나 노원(1,062세대) △포레나 인천미추홀(864세대) △포레나 광교(759세대) △포레나 수지동천(500세대) △포레나
올해 초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 이후 장나라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전작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장나라. 이번에도 심상치 않다.장나라가 약 8개월만의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새 월화드라마 ‘VIP’다.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SBS가 두 달여 만에 선보이는 월화드라마로, 남다른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무엇보다 ‘VIP’는 흥행 행보를 보이
아무리 어렵고 센 캐릭터를 맡아도 재밌기만 하던 연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잘 한다 칭찬을 들어도 부족한 것만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처음으로 휴식을 택했다. 잠깐의 숨 고르기 후 돌아온 현장은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소중했고, 감사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걸. 천우희는 배우가 ‘체질’이다.천우희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종영 이후 곧바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를 통해서다. 현기증 나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부터 영화, 내레이션, 더빙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천우희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우상’을 시작으로 9월 2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마왕의 딸 이리샤’을 통해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했고, 영화 속 노래 역시 직접 소화했다.영화 ‘메기’에서는 메기의 목소리를 연기해 화제가 됐고, 지난달 28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안재홍과
박동운(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씨 모친상■ 정영태 님 별세■ 영면일시 : 2019년 10월 3일 오전 9시 30분■ 빈 소 : 진주중앙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 055-745-8000■ 발 인 : 2019년 10월 7일 오전 8시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이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됐다.2일 환노위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환경부 국정감사 질의 전 증인 신청 및 변경에 대해 의결했다. 의결 결과, 4일 예정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증인에서 제외하고, 장세면 중흥토건 대표이사를 대신 채택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오는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당초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원주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환노위는 정 사장을 고용노동부 국정감
이런 배우는 처음이다. 자신의 말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숱한 배우들 속 전여빈은 달랐다. 기자의 질문 하나에 전여빈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쏟아냈다. 그리고 그 속엔 전여빈이라는 사람 그 자체가 고스란히 담아들어 있었다.‘배우’로서 전여빈은 과거보다 미래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사람이다. 2015년 영화 ‘간신’을 통해 데뷔한 전여빈은 영화 ‘최고의 감독’(2015), ‘밀정’(2016), ‘여배우는 오늘도’(2017) 등을 통해 하나씩 자신의 입지를 넓혀 나갔다. 이후 2017년 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및 참고인 채택에 합의한 가운데,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 사장에게는 올해 중흥건설(토건) 공사 현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노위는 지난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채택 등을 합의했다. 환노위는 내달 2일 환경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관심을 끌었던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명대사들이 주는 재미와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머 코드가 녹아들며 “띵작” “인생작” 등의 호평을 얻고 있는 ‘멜로가 체질’. 하지만 ‘멜로가 체질’의 시청률은 시청자들의 반응과는 사뭇 다르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1%대를 전전하고 있기 때문. 왜일까.지난달 9일 베일을 벗은 JTBC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다룬 코믹 드라마다. 영화 ‘극한직업’을 제작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드라마로 알려지며
4차 산업혁명의 거침없는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19 부산ㆍ울산ㆍ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조산업 고도화를 위한 제조혁신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이 각 지자체의 현안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된다.특히 최근 기계, 에너지산업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바이오메디컬과 클린에너지, 지능정보 서비스와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을 주력 육성산업으로 선정한 부산광역시가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면서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가을맞이에 들어갔다. 명절 이후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준비하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그린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카 정회원 신규가입 시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기존 회원들의 경우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점포 별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연휴 기간 뭉친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인기 브랜드 안마의자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 ★)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한 주!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지고 자신을 희생하게 된다. 무작정 희생을 해도 결국 대가가 찾아오기에 좋은 시기이다. 다른 사람의 일을 해 줄 때에는 나의 일같이 처리해 줄 것. 연애운 (★ ★ ★) 기혼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작은 오해가 생기는 시기. 무슨 일이든 끝까지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만을 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오해가 풀려도 서로의 감정이 나빠져서 수습이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혼 좋아하는
2011년 안방극장 데뷔부터 주연 자리를 꿰차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던 임수향. 데뷔 10주년을 맞이할 동안 다양한 인생캐릭터를 쌓아왔던 임수향이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의 현재진행형 인생캐릭터 변천사를 알아봤다.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단역으로 데뷔한 임수향은 SBS ‘신기생뎐’ 주연 ‘단사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데뷔, 무용학과 졸업생 캐릭터를 전반적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이후 2013년 임수향은 화제의 드라마 KBS2TV ‘아이리스2’ 주연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이호승 전 차관의 청와대 경제수석 발탁으로 공석이 된 지 약 두 달만의 일이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등 전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위에서 기획재정부로 이동한 것은 꽤나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청와대에 따르면, 김용범 1차관은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내 금융관련 직책을 맡았고 금융위원회가 출범한 뒤에는 자리를 옮겨 금융위 사무처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한 금융통 관료라고 할
배우 한지은에게 2019년은 조금 특별하다. 데뷔 9년 만에 첫 주연 행보부터 공개 열애까지. 그의 일과 사랑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무려 데뷔 9년 만이다. 한지은은 지난 2010년 데뷔, 영화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극적인 하룻밤’, ‘부산행’, ‘리얼’, ‘석조저택 살인사건’, ‘창궐’, ‘도어락’ 등 다수 스크린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아나갔다. 이밖에도 웹드라마 ‘뷰티학개론’,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한지은은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