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이하 서울모빌리티쇼)가 막을 올렸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2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10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서울모터쇼 당시엔 킨텍스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을 통째로 이용할 정도로 참가업체가 많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다수의 자동차 브랜드가 불참을 선언했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업체 중 자동차 기업은 10여개에 불과해 볼거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수입차 브
BMW가 순수전기자동차 iX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BMW는 iX에 대해 “최첨단 기술을 집약했으며, 지속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럭셔리가 공존하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이라고 설명했다.BMW는 iX 한국 출시 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해당 모델은 외관 디자인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면에서 파격적이다.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로 개발된만큼 출시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은 됐으나, 국내 출시 모델 2종의 가격은 1억2,000만원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탑재하며 성장하는 현상에 서울모터쇼가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꾸고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모터쇼와 도쿄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등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2년만에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박람회라 관심이 높다.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10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
현대모비스가 MZ세대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도전과 협력‘을 기업문화의 본질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현대모비스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 전문역량 개발 지원, 작업자의 안전 보장 등 즐거운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 잡기 위한 차원이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최근 늘어난 MZ세대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발행
지프의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모델이 11월 중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계약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지프에 따르면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사전 계약 시작 첫 날 100대를 넘어서며 역대 가장 빠른 사전 계약율을 보이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올해 초도 물량이 약 500~600대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사전계약 속도를 감안하면 런칭 전까지 올해 물량이 모두 완판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초도 물량 출고가 빠르게 진행되면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가능성을
올해 수입자동차 브랜드에서 많게는 10개사가 1만대 클럽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올해는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차량 출고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하반기 들어 일부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판매량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1만대 고지를 목전에 둔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1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6만2,232대) △BMW(5만2,411대) △아우디(1만5,921대) △폭스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자사의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이 첫 경량 전기 상용차(eLCV) EV600의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형 전기 상용차 EV410도 함께 공개하면서 전기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GM의 이러한 상용차 전동화 움직임은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브라이트드롭의 전기 상용차에 대해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GM의 비즈니스 브랜드다.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
지프가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맞아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프는 지난해 9월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랭글러 4xe를 미국 시장에서 공개한 후 1년만인 이번달 초 해당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도심형 SUV 5세대 신형 그랜드 체로키도 전동화를 거친 4xe 모델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이번에 공개된 5세대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달라진 외관, 그리고 장인정신을 갖춘 인테리어가 포인트다.지프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29일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 ‘스펙터’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에 앞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스펙터의 공식 출시 시점은 오는 2023년 4분기다.스펙터라는 이름은 ‘강렬함’과 ‘유령’을 의미한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라는 이름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를 발표하는 순간을 위해 간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 차량명은 △팬텀 △고스트 △레이스 등 ‘유령’ ‘귀신’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의 전기차에 붙여
렉서스코리아가 27일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하 뉴 ES)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렉서스 뉴 ES 모델의 달라진 점은 일부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뉴 ES에 장착되는 블랙박스는 주차 중 녹화기능까지 지원해 소비자들이 추가로 타사 블랙박스를 장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존재한다. 특히 스포티한 주행질감을 원하는 소비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SKT와 공동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를 14일 공개했다.볼보 측에 따르면 차량에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뿐만 아니라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볼보 차량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다양한 기능을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사용할 수 있다.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정통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 지프가 저공해 모빌리티 대열에 합류했다. 지프는 8일 자사의 첫 전동화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랭글러 4xe 오버랜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지프는 이날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랭글러 4xe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도심에 바위와 나무, 흙, 풀 등 자연물을 활용해 ‘지프 어반 트레일’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랭글러 4xe 차량과 함께 미국서 공개된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이 설치됐다.지프의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은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마세라티가 오는 28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앞서 지난 9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는 기블리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을 개시한 바 있다.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의 DNA를 온전히 계승하면서도,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전통과 전동화 시대 사이의 균형을 잡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기존 기블리와 달라지는 점으로는 외관 측면 에어벤트를 비롯해 브레이크 캘리퍼, C필러 엠블럼 하단의 가로 줄, 실내 시트 스티치 및 헤드레스트 엠블럼 등
지프가 한국 시장에서 쾌속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에서 총 5,927대를 판매해 역대 상반기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흐름대로면 지프가 국내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 2019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프가 올해 상반기 기록한 5,927대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4,209대) 대비 40.8% 늘어난 수치며, 상반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2019년 4,768대와 비교해도 24% 신장된 결과다.지프는 지난 3월 1,557
“2021년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 로빈 콜건 대표이사가 지난 3월 미디어컨퍼런스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이 무색하게 재규어랜드로버의 판매량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재규어는 올해 들어 내리막길을 걷다 결국 5월에는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가 한 자릿수로 수렴하는 상황에 내몰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시장에서 재규어의 총 판매대수는 단 8대에 그쳤다. 수입차협회가 집계하는 수입차 브랜드 중 꼴찌다.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사 만도가 자율주행 부문을 독립시키는 등 사업구조를 재편해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한다. EV(전기차) 솔루션 및 자율주행 사업 역량을 강화해 2025년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 9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만도는 지난 9일 물적분할 추진을 비롯한 사업구조 재편 및 중장기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이를 위해 다음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만도는 우선, 자율주행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100% 자회사로 둘 계획이다. 분할을 통해 새로 설립되는 법인의 명칭은 ‘MMS(Mando
토요타가 한국 시장에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 ‘뉴 캠리’를 선보이고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2년형 뉴 캠리를 앞세운 토요타가 한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1만대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캠리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세단이면서 베스트셀링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토요타는 판매실적이 다소 부진하긴 하나,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한국 시장에서 캠리(하이브리드 포함) 단일모델의 판매대수가 9,465대를 기록하며 연간 판매대수 1만6,851대를
피아트크라이슬러(FCA) 그룹의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랜드 지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1만대 클럽 재진입 및 역대 최고 실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지프코리아는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에서 ‘지프 캠프 2021’을 개최하고 올해 목표 및 지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지프코리아) 사장은 “올해 목표는 1만대 클럽 재진입”이라며 “구체적으로 2019년 판매실적인 1만252대 성적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지프는 1992년 국내 시장에 첫 발을
이제는 전기차 시대다. 연이어 출시되는 전기차와 뜨거운 시장반응이 시대전환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엔 기아 EV6가 이를 입증했다.지난 3월 30일은 기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었다. 기아는 이날 자사 최초 전용전기차 EV6를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 개막을 알렸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이
토요타코리아는 3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2022년형 캠리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2022년형은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등 안전사양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한층 강화됐다.캠리 하이브리드 XLE 모델과 가솔린 모델은 와일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전면부에 약간의 포인트를 더했으며, 후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