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산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친환경 움직임에 국내 일부 게임사들도 발을 맞추는 분위기다. 게임을 비롯한 IT 산업계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며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 평판 개선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부 게임사들 ESG 경영 선포… 업계 전반 ESG 동참 어려울 듯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ESG 경영을 선언하며 환경보호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내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이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 국면에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민주당은 28일 대장동 의혹에 대해 ‘야당의 자살골’이라고 규정하며, ‘공정과 정의’에 대해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대장동 의혹 공세를 가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곽 의원 아들에 대해 비판하면서 정부의 합동수사본부 설치를 요구했다. ◇ 반격의 기회 잡은 민주당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의원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을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가 학업우수 학생에게 통일장학금을 수여했다.최 전 교수는 지난 1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에 기부하기로 한 통일장학금 300만원을 서울대학교 박모 학생에게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에 5년간 일반장학금 500만원씩 2,50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한 최 전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통일장학금으로, 최 전 교수는 학업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5년간 600만원씩 3,000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운동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인디 음악 시장의 침체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지원에 나선다. 자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등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해 시장 분위기를 띄우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네이버문화재단의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17일 인디 뮤지션, 홍대 클럽과 온라인 공연 활성화를 위한 ‘클럽 온에어’ 후원 라이브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24일 오후 8시에 각각 홍대 롤링홀, 벨로주에서 ‘클럽 온에어’를 진행한다. 18일 홍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전격 입당했다. ‘8월 경선 버스’에 올라탄 것이다. 전날(29일)까지만 해도 입당 시기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것처럼 보였지만, 이날 갑작스럽게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면서 입당이 성사됐다.이날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을 방문하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휴가’를 떠나는 등 지도부가 자리를 비웠다. 윤 전 총장은 “(이 대표의) 오늘 지방일정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입당 결정이 ‘급박하게’ 진행됐음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윤
야권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모금 시작 하루 만에 한도를 채웠다. 여야 후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후원금 모금을 완료한 것이다.윤석열 캠프는 “26일 오후 8시 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25억6,545만원의 후원금 모집이 완료됐다”며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는 같은 날 후원금 모금 계좌를 열고 모금을 시작한다고 알렸다.대선 예비후보로 등록 한 윤 전 총장은 관련법에 따라 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제한액의 5%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난해 야심차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발을 들인 카카오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고 이에 대응해 토종 OTT 기업들도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 서비스 개편… OTT 사업 확장 주력할 듯카카오는 지난달 26일 카카오TV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제공해온 후원 및 광고 수익 쉐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방송 PD들에게 쿠키를 통해 후원해온 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치권에서 ′이준석 돌풍′이 야권의 ‘변화’와 ‘혁신’ 등으로 귀결되는 만큼, 윤 전 총장의 향후 대권 행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예비경선에서 1위로 본 경선에 안착한 이 전 최고위원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는 모양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가 지난 28일부터 29일 실시하고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이 39.8%로 1위를
동아ST(동아에스티)가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 암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원하고 나섰다.동아에스티는 지난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협약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이라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2021 온택트(ontact) 회원걷기대회’를 5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YWCA 걷기대회는 해마다 봄이 되면 남산에서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2021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참가자는 도전 거리를 설정하고 자유롭게 걸으며 인증샷을 서울YWCA로 전송하면 된다. 베스트 포토상, 최다거리상 등 다양한
국민의힘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연일 정의당을 향해 구애를 보내자 “표를 구걸하는 것”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이번 4월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은 정의당 지지층 표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정의당은 지난 2일 미래당 등 소수정당과 ‘4·7 재보궐선거 반기득권 공동정치선언’을 발표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닌 “변화의 가능성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또 정의당 여영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인사청문 검증대에 선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황 후보자의 생활비 축소 신고·거짓 병가 의혹 등을 벼르고 있다. 황 후보자의 미흡한 문화예술계 경력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황 후보자를 둘러싼 월 60만원 생활비 및 자녀 고액 학비, 국회 병가 후 가족과 해외여행, 대가성 후원금 수령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국민의힘은 황 후보자를 문화예술계 경력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
롯데호텔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음온도 37°C 캠페인’ 진행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마음온도 37°C는 롯데그룹과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구세군에 1만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나눔 목도리 키트’를 증정하고, 후원자가 직접 만든 목도리도 함께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24일부터 약 20일간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아 직접 목도리를 만드는 비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광역단체장 선거와 관련 “불법자금을 받아 써야 하는 상황이 된다”며 후보들의 고충을 토로한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여권에서 “누가 불법 자금을 동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진상조사를 거론하고 나섰다.이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려면 후원금도 제대로 걷히지 않는 예비후보 시절에도 방대한 조직을 움직이면서 여론조성을 해야 하는데 그것만 제대로 하려 해도 한달에 수억씩 들어간다”며 “그 자금은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후원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장애인보호와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돌보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동 휠체어를 제공받는 이소희(가명) 씨는 뇌병변을 앓는 탓에 평소 혼자 움직일 수 없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원 대상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주문 제작해 이소희 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키움트리’ 캠페인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하며 추억을 선사했다.안다르가 진행한 ‘키움트리’ 캠페인은 전 임직원이 한 달간 반려식물을 양육하여 방한용품과 함께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했다.안다르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23곳에 반려나무 140그루와 안다르 방한용품인 리업
아이들에게 있어
롯데호텔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아동들과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해 ‘스테이 샤이니(Stay Shiny), 희망의 턱받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친환경 천을 직접 바느질해 아기 턱받이를 만들어 전달하고,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고 있는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턱받이 제작은 비대면 방식으로 각자의 집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호텔 임직원 200명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될 예정으로, 동방사회복지회는 1971년 설립된 사회복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비대면으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갈비탕, 육개장 등 10여 종의 간편식으로 구성한 명절음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의 생계 지원을 위해 후원금 8,000만원
부산은행이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를 후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은행은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3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사업에 지원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일보,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공동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상제는 긍정적인 언어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어서와, 칭찬샤워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