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3일 6시간동안 2차 회의를 했으나 중점 검토 과제를 정하지 못하고 끝났다. 다음 회의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준법감시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 준법감시위 측은 회의 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위원들이 제안한 삼성의 준법경영 관련 구체적인 이슈들에 대하여 장시간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중점 검토 과제를 신중하게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확정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앞으로 삼성그룹의 7개 계열사의 대회 후원금과 내부거래, 계열사 합병, 최고경영진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기로 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지난 5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안을 결정했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물산·생명 등 7개 계열사에서 컴플라이언스팀장이 각 1명씩 참석해 각사별 준법경영체제 운영현황을 보고했다.삼성 준법감시위는 외부 독립기구 형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파부가 삼성그룹 전반의 준법체계
삼성전자가 13일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이번 서약식은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밝히고, ‘법과 원칙의 준수’가 조직 문화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준법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임원들은 전자서명 방식으로 동참했다.삼성전자 측은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서약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의
넥슨과 옥션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이벤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수익금은 총 1,000만원으로 옥션이 마련한 후원금과 양사가 기획한 100원 기부딜에 4만3,000여명이 참여로 마련됐다. 이들이 마련한 수익금 1,000만원은 독도 소방구조 헬기 추락사고 소방관 유가족의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넥슨은 100원 기부딜 경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V4 광고 모델 백종원이 직접 사용한 게이밍 마우스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의 업무용 키보드를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2019년 전자업계는 국·내외 이슈로 치열한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외풍과 기업 간 난타전, 기업 총수의 재판 등으로 바람 잘 날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LG전자,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공개LG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R’을
넥슨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먼저 1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접 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넥슨 직원들이 직접 완성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보내질 예정이다.넥슨작은책방도 확대한다. 오는 2월까지 전국에 10곳의 책방을 설립하기 위해 현재 조
내년 21대 총선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개정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예비후보자 등록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일정과 방법에 대해 공지했다.먼저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의 경우 예비후보자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기탁금도 있
4·3 보궐선거 이후 불거졌던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바른정당계 비당권파는 이미 ‘새로운보수당’이라는 깃발을 들고 창당 수순을 밟고 있다. 당권파는 바른정당계 탈당 후 당을 본격적으로 재정비해 제3지대에서 '대통합 개혁정당'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바른미래당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일단락되면, 손학규 대표가 ‘제3지대의 틀’을 만들고 명예 퇴진하는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일명 ‘4+1 협의체’에 참여하는 김관영 전 원내대
후원금 모금은 현역의원이 가지고 있는 최대 특권 중 하나다. 후원회 설치와 개인명의 후원금 모금이 금지된 원외인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제도다. 특히 사회적 명망이 높은 후원회장을 모셔올 경우, 후원금 모금은 물론이고 이름값과 득표율도 올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린다. 내년 총선을 앞둔 만큼 후원회와 후원회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복수의 국회의원 수석보좌관들의 전언에 따르면, 후원회장을 선정할 때 첫 번째 기준은 ‘덕망’이다. 사회적 인지도는 물론이고, 국민들이 봤을 때 감동이 있는 ‘스토리’가 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아동보호학회와 진선미 국회의원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수여하는 ‘아동보호 대상’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동보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광동제약은 그동안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진행한 각종 아동권익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후원금과 기부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와 행복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광동제약의 어린이 후원은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역점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기여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현업과 경영에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지역 기업인 20명이
현대모비스가 기업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1일 강사로 나선 실습형 과학 수업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이르기까지 현대모비스만의 강점과 상징성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어린이 교통사고율 30% 가까이 낮추는 효과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지난 4일 ‘2019 아동보육시설 물품후원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및 시도처는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전국 10개 지역에서 아동보육시설‧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3,2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특히 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동작구 소재 청운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빚기와 윷놀이 행사를 갖는 한편, 아동돌봄과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협
시사위크=범찬희 스타벅스가 독립문화유산 보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 등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이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됐다.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구입 자금은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마련됐다.스타벅스는 문화재청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한전KPS(주) 당진사업처는 12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당진시 저소득층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742만5,000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날 전달식에는 한전KPS(주) 당진사업처 임직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주) 당진사업처의 역량과 특성을 활용하여 당진시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남지역본부장은 “주거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한국지엠재단은 12일, 부평구청에서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34개 지역아동센터에 냉방비 지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한국지엠은 이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에 전
오는 2일로 예상되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앞두고 국내 반일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편의점 빅3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의 무역보복 상황과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케팅에 업계가 몰입하고 있는 와중에 독자 노선을 걷고 있어서다.◇ GS25‧CU, 토종 브랜드의 자신감세븐일레븐의 나홀로 행보가 한일 양국의 경제 갈등 국면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경제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시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업계에서도 국력을 결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라 프라구아’ 지역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디야커피는 2013년부터 세계적인 커피원두 산지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화산폭발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과테말라 라 프라구아 지역에 ▲식수 시스템 재정비 ▲정수필터 보급 ▲빗물저장소 설치 ▲위생 습관 형성 교육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된 2,000만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김조원 사장이 11일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과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을 예방하고, 각 군 장학재단에 각각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과 해군의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전달되어 각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KAI는 공군, 해군의 장학재단 뿐만 아니라 육군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과 해병대 ‘덕산장학회’에도 후원금을 기탁할 계획이다.KAI는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육·해·공군 및 예하부대를 후원해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약 5억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한 마리당 20원씩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