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석 달이나 남아있는 2월 초순에 난데없는 5.18의 분노와 화염을 불러온 것은 오롯이 자유한국당 때문이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자리를 노리고 5.18 공청회를 주최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등은 극우인사 지만원 씨를 초청, 그들이 듣고 싶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쏟아 내도록 자리를 내주었다. 지만원 씨는 자신의 특기인 ‘5.18북한군개입설’을 또다시 되풀이 했다. 80년 5월 광주에 북한군 특수부대 600명이 내려와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60만 정규군과 3만여 주한미군은 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제대로 연기력에 물이 올랐다. 배우 장나라가 주인공. ‘황후의 품격’이 끝나기도 전에 그의 차기작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오른 장나라의 연기를 연이어 볼 수 있게 될까.18일 은 장나라가 SBS 새 드라마 ‘VIP’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19일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와의 통화에서 “'VIP‘ 작품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오는 7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VIP’는 부딪히고 넘어지면서도 앞으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드라마로 한 번, 예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물오른 존재감의 끝을 선보이고 있는 것. 배우 김서형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SKY 캐슬’의 김주영 캐릭터를 확실하게 잊게 만드는 행보다. 앞서 김서형은 지난 1일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VVIP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JTBC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부로 키우고 싶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안방극장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기존 드라마의 형식을 깨고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것. 안방극장 중심에 선 여배우들이 반갑다.한동안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녔던 JTBC ‘SKY 캐슬’은 여배우 4인방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 작품 중 하나다. 1일 종영한 해당 드라마는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혀 위화감이 없이 본인 그 자체다.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연기를 선보인 것.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없는 그의 연기, ‘역시 김서형’이란 찬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8년 11월 첫 방송된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첫 방송 시청률 1.7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이번 표창 수여식에는 지난 22일 종로구 서울시관광협회 사무실에서 최경민 이랜드크루즈 대표와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랜드크루즈는 지난 6년간 서울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테마 유람선을 운항해왔다.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선상 불꽃놀이를 펼치는 불꽃크루즈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고, 디너뷔페 크루즈는 국내외 VIP 고객을 위한 이벤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김서형 신드롬’에 제대로 걸렸다. JTBC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극중 김서형의 연기를 패러디한 장면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김서형 신드롬’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2018년 11월 23일 첫 방송된 JTBC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대학 입시’라는 소재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018년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매출이 각각 4조원,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38년간 롯데면세점의 고도성장 요람 역할을 해 온 명동본점이 작년 12월 14일 매출 4조원을 넘으며 명실상부 ‘단일 매장 매출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명동본점 매출은 전년대비 약 35% 신장하며 2018년 일평균 110억원을 넘어섰다.1980년 국내최초 부티크스타일의 종합면세점으로서 그 모습을 드러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현재까지 대한민국 면세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전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은 나름 성실하게 일을 잘하는 직원이었다. 정식발령이 나기도 전에 청와대로 출근해 첩보를 생산했고, 근무기간 동안 조국 민정수석에게 보고될 정도의 중요 정보보고도 해왔다.실제 김태우 수사관은 일에 대한 자부심과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나는 ‘비리첩보’에 특화된 사람이다. 일단 문제가 포착되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감찰활동을 한다”며 “작년 특감반에서 작성해 이첩한 첩보 20건 중 18건이 내 단독 실적”이라고 내세웠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출고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험평가단계 진입을 알렸다.KAI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AI 김조원 사장과 국방부 서주석 차관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에어버스헬리콥터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 사업이다. 2015년 6월 개발에 착수한 LAH는 4.9톤급 무장 헬기로 2016년 8월 기본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송윤아가 모델로 나서 큰 관심을 모았던 프리미엄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본에스티스’가 신제품 ‘파이테라피’을 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을 통해 본격 론칭한다.홈앤쇼핑에 따르면 본에스티스는 특화된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신제품 ‘파이테라피’를 12월 20일 저녁 8시 45분 홈앤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통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파이테라피는 세럼과 크림으로 구성된 에스테틱 고기능 기초 관리 풀세트 제품이다. 최근 브랜드 행사를 시작으로 홈쇼핑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파이테라피 론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해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산업부가 주최하는 산업기술 R&D 대전은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KAI는 LCH와 LCH 기반의 파생형헬기 3종을 전시했다. 진동제어 시뮬레이션을 비롯하여 5.6m 길이의 주로터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세월호 참사 초기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머물던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은 물론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동향을 수집했다. 그 내용은 TV시청내용, 음주실태, 중고거래 내역까지 포함될 만큼 전방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만약 적발될 경우 실종자 가족으로 신분을 위장했다.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참사에서 한 일이다. 보안·방첩을 주 업무로 하는 군 정보기관이 민간사찰에 전력을 쏟은 것이다.뿐만 아니다. 기무사는 인양 장기화가 예상되자 세월호 수장 방안을 청와대에 제언했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메카’ 경남 창원에서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SMART FACTORY 2018)’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오는 9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SMART FACTORY 2018)’는 △구미와 포항을 겨냥한 경북권 △울산과 창원•김해•양산 등의 경남권 △광양과 여수 등을 겨냥한 전남권 등에 소재한 약 1만7,000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정밀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조선산업,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여름휴가 시즌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국내 대표 리조트업체인 대명리조트가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악몽’으로 만들었다.한 여름 소동이 발생한 것은 여름휴가 시즌 중에서도 주말이었던 지난 28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다.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소노펠리체 8개동 433개 모든 객실의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한 여름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에어컨의 고장은 이날 밤까지 계속됐다.이로 인해 폭염을 피해 휴가를 온 투숙객들은 에어컨 없이 끔찍한 더위를 버텨야 했다. 이날 홍천의 낮 최고기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혁신에 나섰다. 요금제 개편이다. 저가 요금제부터 고가요금제까지 총 다섯 가지의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지속적은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요금제, ‘9개→5개’ 대폭 축소18일 SK텔레콤은 온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요금을 낮추는 ‘T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탈에 이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이다. SK텔레콤은 개인 단위 요금제를 가족 중심으로 변경하고, ‘무제한 같지 않은’ 무제한 요금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대응팀을 만들어 유가족들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국방부 댓글사건 조사 특별팀은 기무사의 사이버 여론조작 행위를 조사하던 중 세월호와 관련된 문건을 발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기무사는 세월호 사건 발생 13째인 2014년 4월28일 관련 TF(Task Force, 임시조직)를 구성하고 5월13일 당시 기무사 참모장을 TF장에 임명, 약 6개월간 운영했다.TF는 군 구조작전 동정 보고는 물론 실종자 가족 동향과 설득 방안, 국회 동정 등의 문건도 작성했다. 또한 실종자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삼표그룹이 VIP고객 초청행사를 가졌다. 자사 신제품 출시 기념 고객 초청행사로, 삼표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몰탈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공고히 했다.삼표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 이성연 삼표기초소재 대표이사, 최장현 몰탈사업 상무 및 임직원, 협력사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VIP고객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자사가 개발한 특수 몰탈의 런칭과 자사 주문용 웹페이지 시연으로 향후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예고하는 등 삼표그룹이 몰탈 분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기존 강자를 위협하는 신작들의 출현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감돌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석연치 않은 시선을 보낸다. 새로 나온 게임 역시 지갑을 많이 열수록 강해지는 ‘페이투윈’(Pay to Win)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달 4일 출시한 웹젠의 뮤오리진2와 넥슨의 카이저가 게임부문 매출순위 5위권에 입성했다. 이날 기준 뮤오리진2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며 2위에 올라섰고, 카이저는 5위를 기록 중이다.오랜 기간 선두를 차지했던 리니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박보검의 학창시절 모습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의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지금 모습보다 다소 살집이 있어 보여 눈길을 끈다. 하지만 또렷한 이목구비는 그대로여서 다소 통통한 모습에도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영화 ‘버닝’ VIP 시사회 현장에 깜짝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박보검은 다소 길어진 머리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또한 그린 트렌치코트에 핑크색 운동화를 매치한 난해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