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성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충성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이마트는 전용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을 도입했다.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클럽’을 선보이고 S-point(신세계포인트)와 제휴 삼성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 할인행사보다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대표 혜택은 매주 바뀌는 ‘클럽 전용 할
비지상파 드라마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부부의 세계’까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반면 케이블채널 tvN은 김태희‧정해인 등 이미 검증된 스타들을 앞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섰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부진에 빠졌다.◇ JTBC, 대박 또 대박 지난해 2월 종영한 ‘SKY 캐슬’로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23.8%, 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가구 기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JTBC는 올해 벌써 두 편의 ‘대박
암호화폐의 범죄 악용 가능성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텔레그램으로 여성들의 성 착취 동영상 등의 불법 음란물 거래에 ‘암호화폐’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조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가입자들에게 20~150만원 상당을 ‘입장료’ 명분으로 요구했다. 조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할 목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등의 암호화폐로 입장료를 지급받았다. 이처럼 범죄에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사례가 등장하자 이에 대
서울 한남동에 블루보틀 등 유명 맛집이 집결한 프라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들어선다. 오는 27일 갤러리아백화점의 ‘고메이494 한남’이 문을 연다. 고메이494는 갤러리아가 지난 2012년 압구정동 명품관에 선보인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국내 최초로 셀렉트 다이닝과 그로서런트 (Grocery+Restaurant)를 동시에 선보인 푸드 부티크다.‘고메이494 한남‘은 기존 고메이494의 미식에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된 ‘파인 리빙’이라는 콘셉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총 3개 층 규모로 지
웹젠이 12일 PC온라인 신작 ‘뮤 이그니션2’를 내놓았다.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뮤’를 활용한 이번 신작으로 IP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에 따르면 뮤 이그니션2는 지난해 중국에 선출시돼 약 2,000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PC온라인 게임으로 전편인 ‘뮤 이그니션’ 보다 한층 발전된 3D게임 그래픽 품질을 구현했다.사용자환경(UI)을 개선해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자동사냥의 인공지능(AI) 수준도 향상시켜 시간, 장소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오스카 4관왕에 오른 ‘기생충’(감독 봉준호)도 역주행에 성공,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주말 기간인 지난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 동안 67만6,58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90만8,850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극장가 대목으로 꼽히는 설 극장가 대전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압승을 거뒀다.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설 연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설 명절이었던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63만3,4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누적 관객수는 322만6,090명으로 지난 22일 개봉 이후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남산의 부장들’은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자 김충식 작가의 동명의
분명 같은 사람인데, 전혀 다른 얼굴이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더니, 묵직한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 소화하는 배우 이성민의 이야기다.이성민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와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동시에 개봉해 관객과 만났고, 지난 1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머니게임’(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
“장담할 수 있는 건 새로운 모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거다. 내가 진짜 약속한다.”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은 첫 스크린 주연작 개봉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아직은 서툴고 아쉬운 것 투성이지만, ‘성장’하고 ‘도전’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그의 눈빛은 유난히 반짝였다.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데뷔했다. 신장 176.9cm로 모델 기준으로 매우 작은 키에 속하지만, 특유의 개성과 반항적인 이미지, 완벽한 패션 소화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이후 영화 ‘
설 명절 극장가에 동물을 소재로 한, 또 한 편의 코미디 영화가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앞세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다.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부터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까지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연이어 출격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극장가 ‘동물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는 특사로 파견된 VIP 경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크로스파이어 현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쑤저우의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을 오픈했다.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는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게임 내 요소가 활용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다.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은 크로스파이어를 디지털 기술을 더
LG유플러스는 9일, 올해부터 전 등급에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 제공하도록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연간 3만점에서 10만점까지 등급별로 멤버십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왔다.이번 개편으로 LG유플러스는 기존에 등급별로 차등 지급해오던 멤버십 포인트를 구·신 멤버십 제도와 등급 상관없이 모든 가입자 대상으로 무제한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제휴처에서 포인트 상관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는 멤버십 등급도 새롭게 개편한다. 기존에는 △VIP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가 나올 것.”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한국 경제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 ‘머니게임’이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과 주연배우 고수·이성민·심은경은 신선한 재미를 예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방극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 ‘
배우 이성민이 2020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월에만 영화 두 편으로 관객과 만나고 4년 만에 브라운관에도 컴백,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특히 세 작품 모두 극과 극의 매력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이성민은 탄탄한 연기력과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공작’ ‘보안관’ ‘목격자’ 등과 드라마 ‘미생’ ‘골든 타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공작’을 통해서는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진가를 인정받았다.올해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
2019년 ‘열혈사제’, ‘의사요한’, ‘배가본드’, ‘VIP’ 등 다수 인기작들을 배출해냈던 SBS가 2020년에도 웰메이드 작품들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 김서형, 최강희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명불허전’ 김혜수, 4년 만 안방복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혜수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서다.오는 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작으
통신 3사의 멤버십 포인트가 31일 이후 전액 소멸된다. 소비자들은 포인트를 쓸만한 곳은 없어 사용하기도 힘들고 남은 포인트로 요금할인을 받거나 돌려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미사용 멤버십포인트 12월 31일 이후 전액 소멸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 3사는 해마다 1월 1일 이용자 멤버십을 갱신하고 이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멤버십 포인트는 모두 소멸시킨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돼 버리는 포인트의 규모도 상당하다.2017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이통 3사의 맴버십 포인
여배우의 활약을 강조한 작품들만큼이나 올 한 해 안방극장에는 신선한 여성 캐릭터들이 시청자들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여사(女史)’ 이야기를 다루는가 하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여성 국회의원 등 여성을 주체로 한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펼쳐졌던 바. 여캐릭터의 ‘한계’를 지운 2019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여캐릭터를 중심에 세우다‘조선시대에 여사(女史)가 존재했다면?’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MBC ‘신입사관 구
KBS2TV ‘쌈, 마이웨이’부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세 화제의 작품 모두에 모습을 드러냈던 한 배우가 있다. ‘4년 차’ 배우 표예진이 주인공.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조연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표예진의 캐릭터 소화력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16년 MBC ‘결혼계약’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표예진은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오현경(‘동숙’ 역)의 딸 ‘김
배우 김서형이 스크린 공약에 나선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 감독 김태윤)을 통해서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는 ‘미스터 주’에서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전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2020년 1월 새해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지난 20일 연해주 필하모닉 극장에서 열린 연해주 정부 주관의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Leaders of the tourism industry of Primorye)’ 선정에서 수많은 연해주 로컬 호텔을 제치고 ‘연해주 최고의 호텔(The best accommodation facility)’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99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해당 시상식은 매년 연해주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대표 호텔, 여행사,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