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일 “한미관계가 어느 시점에는 군사·냉전동맹을 탈피해서 평화동맹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한미동맹은 안보협력을 넘어서는 관계”라며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다. 또한 이 장관은 지난 7일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촉진을 희망하는 이 장관이 언급한 ‘냉전동맹’과 ‘CVIP’의 의미는 무엇일까.◇ 논란 불러온
[부고] 강별(계룡건설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씨 장인상■김유택 님 별세■영면일시 : 2020년 8월 27일■유족 : 김경탁·보선·민정 씨 부친상, 김유리 씨 시부상, 강별(계룡건설 커뮤니케이션실 상무)·한상희 씨 장인상■빈소 :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2빈소(042-522-4494)■발인 : 2020년 8월 29일■장지 : 천안공묘공원
보람상조(회장 최철홍)의 상조서비스가 ‘2020 한국품질만족도 1위’에 선정되며 서비스 가치를 인정받았다.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 질의 향상에 기여해 고객 중심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업을 발굴하고, 고객과 기업 상호간의 만족지수를 높이는 모범 기업을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보람상조는 △신뢰도 △만족도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등 5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업계 유일 선정됐다.보람상조는 혁신의 자세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백화점 업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래 VIP고객인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효자 부문인 명품에 중점을 두고 매장을 탈바꿈 시키고 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최근 2개월 걸친 리뉴얼을 마무리 했다 .3층 명품 매장을 국내외 유명 작가 예술품 120여점으로 채웠다. 작품은 회화부터 사진, 조각 등 다양하다. 매장 벽과 통로, 고객 라운지 등 곳곳에 설치해 매장의 예술성을 높였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4년 만에 리뉴얼에 들어간 건 명품 카테고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
제주항공이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함께 제휴를 맺고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여행상품 예약 시 추가로 리프레시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양사의 제휴 서비스는 이날부터 진행되며 대상 상품은 호텔이다. 제주항공 이용객이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웹 채널을 통해 트립닷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호텔)을 예약하면 구매금액 1,000원 당 리프레시포인트 60포인트(p)를 적립 받을 수 있다.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
백화점 업계가 초대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스포츠 매장에 부쩍 힘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홈트족과 잠재 VIP 고객인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롯데백화점은 7일 서울 중구 본점에 340평 규모의 나이키 매장을 선보인다. 기존 본점 7층에 위치하던 나이키 매장을 7.5배 확장해 에비뉴얼 6층에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대표 점포인 본점에서 스포츠 상품군의 주 고객인 2030세대 구성비가 약 48%로 다른 점포보다 10% 이상 높아 새로운 디지털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신세계백화점이 스타 유튜버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잠재 VIP 고객인 'MZ세대' 모시기에 나섰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SNS 채널을 활용한 직업이 인기를 끄는 트렌드에 맞춰 오는 가을 학기부터 실제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의하는 ‘신세계 아트&컬쳐’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전 세계 절반의 이용객을 바탕으로 한 SNS 마케팅 시장은 1,280억달러(약 153조)로 추정되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포털 검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SNS 채널 내 연예인 못지않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로 그룹 핵심인 카지노 사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서다. 이에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경영 위기 극복이 녹록지는 않을 모양새다. ◇ 비용절감으로 경영난 극복 ‘고군분투’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리조트 및 카지노 고객의 급감하자 인력 감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파라다이스그룹은 코로나19 사태가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개봉한지 어느새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기생충’은 유례없는 수상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그리고 이러한 신화를 가능하게 한 ‘기생충’ 주역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연기를 향한 열정을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한국영화 최초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
문재인 정부가 유튜브와 부동산, 공유서비스 등에 대한 규제를 넘어 국민 개인의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을 비롯해 법조계 일각에서도 현 정권이 취하고 있는 태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대북전단(삐라)’이다.먼저,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하려는 이유는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접경지역 주민들이 북으로부터 느끼는 위협을 고려한 것이다. 이 때문에 현 정권과 여당이 직접 나서 대북전단 살포를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정부는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A씨는 최근 유료인터넷 게시판에서 주식 리딩방에 가입하면 “최소 50~200%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 주식 리딩방 방장은 가입 당시 설명과 달리 추가 금액을 내고 VIP 관리방에 가입해야 수익을 볼 수 있다며 VIP관리방 가입을 유도했다. A씨는 그 말을 믿고 돈을 냈지만 이후 방장이 잠적하면서 손해를 봤다. 최근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에서 소위 ‘주식 전문가(리더)’가 실시간으로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하는 ‘주식 리딩방’이 성행하고 있다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를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오리온이 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하는 것.오리온은 제과에서 음료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제 2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닥터유 드링크는 오리온의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백화점 업계가 VIP 우대에 힘을 싣고 있다. 특정 장르에 선호도가 높은 VIP고객들에게 맞춤별 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손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생활 장르 VIP고객’을 따로 모신다. 신세계가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VIP 등급인 ‘생활 장르 코어(core) 고객’은 생활 장르에서 최근 3개월 간 80만원 이상(추후 변동 가능) 구매할 경우 선정된다. 코어 고객은 두 달에 한 번 바이어 추천 상품의 할인 쿠폰과 함께 최신 트렌드까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또 생활 장르
2000년대 ‘외식의 메카’로 통했던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에서 대장주 역할을 했던 빕스가 심기일전하고 있다. 다변화된 외식 환경에 코로나19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서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차별화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하는 ‘외식의 메카’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빕스가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특화 매장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이름하여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 29일 업계에 따르면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화목함을 강조하던 그간의 가족 드라마와는 다르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원미경‧정진영‧한예리‧추자현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그려내는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을까.2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권영일 감독과 한예리‧김지석‧추자현‧원미경‧정진영‧신재하‧신
현실적인 소재와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아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흥행 퀸’ 장나라가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하는 ‘오 마이 베이비’다.13일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김선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 마이 베이비’는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더니, 까칠하던 준완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설렘을 부르는 로맨스까지, 배우 곽선영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홀리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다.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를 담은 드라마다.지난 3월 12
2020년 드라마 흥행의 중심엔 ‘신인작가’들의 ‘입봉작’이 있다. 스타작가들만이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 최근 신인작가들의 손에서 줄줄이 웰메이드 작품들이 탄생하고 있다. 신인작가 덕분에 방송사가 웃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자, 신인작가들의 입봉작들을 간과해선 안되는 배경이다.◇ ‘스토브리그’부터 ‘굿캐스팅’까지 … ‘신인작가’의 힘지난 2월 종영한 화제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이신화 신인작가의 입봉작이자, 이신화 작가를 단번에 스타작가로 거듭나게 만든 작품이다. 팬들의 눈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렌지 카라멜 출신 리지가 자신의 본명 ‘박수영’을 내걸고 배우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 리지는 ‘제2의 장나라’로 거듭날 수 있을까.6일 리지는 배우 이범수가 대표로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배우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이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배우로 성장하는 중요한 도약기인 만큼 깊은 신뢰와 단단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일방이 아닌 서로의 발전을 생각하며 아끼는 마음이 재계약의 근간이 되었듯 향후 배우의 앞날에
‘흥행퀸’ 장나라가 또 하나의 흥행작을 예고한다. 4년 만의 로맨스라 기대를 더한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서다.장나라가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노선재)로 시청자를 찾는다. ‘고백부부’(2017)부터 ‘황후의 품격’(2018~2019), ‘VIP’(2019)까지 최근 선보인 작품들을 연이어 흥행 시키면서 진가를 드러낸 그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