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지난해에도 거침없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1조2,000억원 시대를 열어젖혔을 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낸 모습이다. 올해 역시 연초부터 적극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동나비엔은 지난 26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2,043억원의 매출액과 1,062억원의 영업이익, 8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역대급’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판결 결과가 내달 나올 전망이다.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2주가량 판결 선고가 연기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선고기일을 다음 달 1일로 지정했다.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일정에서 2주가량 미뤄진 것이다.쿠팡은 2022년 공정위의 제재 조치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2021년 8월 쿠팡이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
국내 보일러 업계의 대표주자인 중견 생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경동나비엔이 새해부터 공기질 관리 서비스 확대 행보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전 연매출 1조 시대를 열어젖힌 경동나비엔이 신사업을 바탕으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상하는 공기질 관리 사업, 가전사업 만나 시너지 창출 기대경동나비엔은 지난 3일 ‘기타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SK매직과 영업양수도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사실을 알렸다. 경동나비엔이 SK네트웍스 자회사인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
SK네트웍스가 1분기 모빌리티 부문 호조와 호텔 부문 수익 회복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 SK네트웍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4,49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2.6% 성장했다. 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81.8% 감소했다. 고금리 영향으로 이자 비용 부담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SK네트웍스 측은 “SK매직이 다소 저하된 수익력을 보였으나, 나머지 사업에서 일제히 향상된 실적을 거두며 영
SK렌터카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재선임 후보자를 향해 독립성 훼손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SK렌터카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각종 보고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상정된다.매년 주요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를 권고해오고 있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이 중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재선임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박해식, 김병옥 후보를
SK매직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렌탈 업계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달성 및 렌탈 누적계정 200만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972억원) △렌탈 누적계정 2.1배 증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여 SK매직의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특히,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
SK네트웍스가 청계천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자회사인 SK매직, SK렌터카와 함께 청계천 인근의 신사옥에 둥지를 튼 것이다. 사옥 이전을 계기로 최근 오너리스크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다잡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와 함께 사옥 이전 작업을 마치고 새 사옥 삼일빌딩에서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사옥 노후화와 공간 부족 등의 해결하고 자회사 간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명동 사옥을 매각하고 사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SK네트웍스와
지난 11일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융합 전시회 ‘CES 2021’에서 한국 기업들이 각종 부문의 수상을 휩쓸며 ‘IT강국’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13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86개사 가운데 총 100개 기업이 한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CES 혁신상은 약 50명의 전문심사위원이 그해 8개 부문에 출품된 제품들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CES 주최 측은 이노베이션 최고혁신기술상(BEST OF INNOVATION)과 혁신기술
연말 인사시즌을 맞아 주요 대기업 오너가 3세들의 약진이 거듭되고 있다. 승진을 하거나, 주요 직책을 맡게 되는 방식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SK네트웍스 내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 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아들인 최성환 기획실장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사업총괄직을 맡으며 경영 보폭을 확대했다. ◇ 최신원 회장 장남, 경영 전면 등장 SK네트웍스는 이달 초 ‘사업형 투자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SK네트웍스·SK매직·SK렌터카 3사 간 시너지 효과 제고 및 효율
SK네트웍스의 3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현대차증권은 영업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현대차증권은 11일 3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900원에서 7,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K네트웍스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5.7% 하락한 3조232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렌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라인업 강화를 통한 100만 계정을 달성을 목전에 두며 교원그룹의 비교육분야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인업 확대 속도… 100만 계정 돌파 초읽기웰스의 도약 의지는 최근 단행한 브랜드명 변경에서도 묻어난다. 이달부터 웰스는 기존의 그룹명이던 ‘교원’을 떼고 ‘웰스’ 단독 브랜드로 나서고 있다. 간담회 등을 통한 대대적인 발표가 이뤄지지는 않아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명칭이 혼용돼 사용되고 있지만 차차 웰스란 이름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은 정수기 시장에서 직수 얼음정수기의 판매동향을 확인한 결과.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을 넘어서며 직수 정수기와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SK매직은 기대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홈카페 트렌드 등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며 얼음 정수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중금속·오염·세균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휴대용 제빙기’를 출시했다. 휴대용 제빙기로는 국내 최초다.SK매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스테인리스 휴대용 제빙기’는 캠핑 등 외부활동에 적합한 휴대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신선한 얼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니켈 도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빙봉을 적용해 중금속 걱정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얼음을 빠른 시간에 만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가정에서
일본계 가스기기 제조업체인 린나이코리아가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적자 실적을 냈다. 린나이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 동반 마이러스 전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린나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10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전년(84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당기순손실 규모도 73억원에 달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모습이었다. 매출 외형도 쪼그라들었다. 린나이코리아의 지난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식기세척기 ‘건조 모드’에 대해 99.9% 살균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척뿐만 아니라 건조 모드에 대해 살균력을 인정받은 것은 업계 최초다.SK매직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R0P, 19C0P, 19C1P)’의 건조 모드 ‘듀얼 열풍건조’의 살균 실험을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한 결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MRSA(슈퍼박테리아), 바실러스 등 균 6종에 대해 일반건조(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SNS 등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이유에서다.SK매직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물 부족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물 절약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 고객 100명에게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친환경 텀
SK매직(대표이사 류권주)의 식기세척기 누적 판매량이 12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선보인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의 200% 이상 넘어서며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수성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SK매직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18년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들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확산된 것이 주효했다. 회사
SK매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경신했다.SK매직(대표이사 류권주)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8,746억원, 영업이익 794억원, 세전이익 541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SK매직은 전년대비 매출이 32.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8.5%, 세전이익은 78%로 대폭 증가해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특히 실적 상승을 견인한 렌탈사업은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을 달성하며, 회사의 성장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 증가로 대규모 적자 실적을 낸 것이 발목을 잡았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1% 감소한 1,093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20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3조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4분기 실적 부진이 연간 실적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SK네트웍스는 작년 4분기 6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607억원에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지난 2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가전, 소비 내구재 분야 등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SK매직은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모션공기청정기로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에서 수상한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