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그룹의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11일 핵심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실업
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상장계열사인 한세엠케이가 같은 부문의 비상장계열사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하고 나섰다. 각종 시너지 및 효율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추진 배경이다. 한편으론 2세 경영승계 작업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아직 8살에 불과한 오너일가 3세 또한 존재감이 부쩍 커질 전망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세 김지원 대표 계열사 하나로 통합… 3세는 지분 확대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엠케이는 지난 7일,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들쭉날쭉한 이사회 출석률 실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ESG경영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사의 이사회 출석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모습이다.◇ 불성실한 이사회 출석 언제까지?한세예스24그룹의 창업주인 김동녕 회장은 그룹 내 상장사 4곳에서 모두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중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엠케이에선 대표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그런데 그의 이사회 출석률은 들쭉날쭉하기만 하다. 먼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엠케
지난해 소액주주로부터 불성실경영 지적을 받기도 했던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이 또 다시 낙제점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회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한세실업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세실업 이사회는 ‘두문불출’한세예스24그룹의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한세엠케이·한세실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동녕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은 저조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는 총 6차례 열린
지난 3월 계열사 소액주주로부터 불성실경영 지적을 받은 바 있는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이 상반기 저조한 이사회 출석률을 면치 못했다. 사내이사의 성실한 이사회 출석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한세실업 이사회엔 모두 불참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은 최근 자녀들의 2세 경영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그룹 내에서 여전히 상당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물론, 한세실업, 예스24, 한세엠케이 등 모든 상장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석가탄신일부터 노동자의 날,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회장님 순회’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판매 매장 지원을 요구한 것이다. 사측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또 다시 흔들리는 리더십을 노출하게 됐다.◇ 회장님 순회에 사라진 황금연휴?29일 일간스포츠는 한세예스24홀딩스가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에 직원들을 판매 매장 지원에 동원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의 한 고위간부는 각 계열사
지난해 12월 한세엠케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2세 경영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김지원 대표가 출발부터 시련을 마주하게 됐다. 가뜩이나 저조한 실적이 코로나19 사태로 더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인 가운데, 주주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불만 쌓인 주주 행동 나서… “이사회 책임져야”지난 18일, 한세엠케이의 주주인 네비스탁은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며 주주행동에 나섰다. 네비스탁은 기업지배구조와 관련 자문 및 리서치, 그리고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곳이다.네비스탁은 우선 한세엠케이가 20
한세그룹의 의류 전문 기업 한세엠케이가 2세경영 시대에 한발짝 다가간 모양새다. 올해 처음으로 회사 지분 매입에 나서 관심을 모았던 김동녕 회장의 막내딸 김지원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그의 역할론이 주목 받고 있다.◇ 경영 최전방 선 김동녕 회장 막내딸… 실적개선 ‘중책’의류업계를 짊어질 차기 여성 CEO로 기대를 모아왔던 김지원 전무가 경영 전반에 나서게 됐다. 그룹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지원 전무를 한세엠케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세드림 각자 대표
한세실업이 우수 직원 뉴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뉴욕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됐으며, 27명이 참가했다. 한세실업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매년 우수 직원을 선발해 뉴욕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한세실업 뉴욕 디자인 센터와 한세실업 바이어 브랜드 매장 및 명품 패션 브랜드•SPA 브랜드•대형 마켓 등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신입사원 베트남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세실업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해외연수는 근무평가를 통해 정직원으로 전환된 20명의 신입사원이 참여 한다. 한세실업은 최대 의류 생산 기지인 베트남의 현지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신입사원들은 최대 생산법인인 베트남의 TG법인과 C&T VINA 염색공장, 호치민 영업 오피스를 직접 방문해 원단 제작부터 완제품 출고까지의 의류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할 계획이다.해외연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은 올해부터 ‘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제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세실업은 국제적인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인 BCI(Better Cotton Initiative)와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섬유로 의류를 제작해 발생하는 순수익의 10%를 친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기부할 곳은 네덜란드 비영리 재단인 오션클린업(T
예스24(대표 김석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 예스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홀딩스, 예스24 김석환 대표를 비롯 예스24 전 직원과 계열사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한세실업 김익환 대표,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와 김지원 전무,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 동아출판 이욱상 대표 등 한세예스24홀딩스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유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으로 문
한세실업은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 음악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9 탤런트 샤인 콘서트(HCMC Talent shine concert)’를 단독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콘서트에는 8팀의 젊은 베트남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을 연주했다. 청중과 현지 언론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한세실업은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의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호치민 음악원과 함께 행사를 기획해 공동 후원해 왔다. 올해는 단독으로 후원을 진행했다.문양원
한세예스24홀딩스(대표이사 김동녕 김석환)는 자사가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아빠 예쁘게 봐주세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세예스24어린이집이 위치한 여의도 한세실업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대표의 자녀를 비롯한 원생 30여명이 참석했다.원생들은 직원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기다리다 각자의 엄마 아빠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건냈다. 선물은 전날 원생들이 견과류와 피로회복제를 상자에 담아 각자의 부모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붙여 만들었다.한세예스24어린이집 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9일 이화여자대학교, 예일대학교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화인문과학원 전혜영 원장, 이찬웅 교수, 이정 교수, 미술사학과 김연미 교수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오는 10월에 있을 이화여자대학과 미국 예일대학의 동북아 학술대회부터 매년 1만불을 후원하며 이와 더불어 학술대회에 동남아시아 세션을 추가한다는 것이다.지난 2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한세엠케이가 올해 연말 이중고에 시름하고 있다. 1·3분기 영업적자 발생으로 인해 올해 큰 폭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 의류 스타트업 업체와의 표절 시비가 좀처럼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있다. ‘NBA’, ‘버커루’, ‘TBJ’ 등의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는 한세엠케이는 OEM 의류 전문 업체인 한세실업(50.02%)의 자회사다.◇ ‘마스크 모자’ 표절 의혹에 곤혹한세엠케이와 듀카이프의 모자 표절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자신들의 모자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듀카이프 측의 주장에 대해 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의류 수출 전문기업 한세그룹이 시름에 빠졌다. 국내외 전체 33개 계열사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해야 할 핵심 계열사들의 최근 사정이 변변치 못해서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지주사 한세예스24홀딩스를 포함해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들이 뚜렷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춤하는 상장 계열사 ‘흔들리는 대들보’나이키, 갭 등 글로벌 브랜드의 OEM 생산을 맡고 있는 한세실업과 예스24로 유명한 한세그룹. 본업인 의류를 넘어 출판과 인터넷 사업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중견그룹으로 발돋움한 한세그룹의 기세가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업종 내에서 주가가 가장 높은 ‘대장주’의 주가상승률이 2위주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12일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을 발표했다. 각 업종별로 작년 12월 28일 대비 올해 3월 6일자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단 셀트리온을 비롯해 올해 새로 상장된 일부 종목은 조사에서 제외됐다.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지수별 대장주들의 주가는 평균 2.17% 상승했다. 조사기간 중 코스피가 2.27% 하락하고, 시가총액 2위주들의 주가 또한 평균 0.57%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세예스24그룹 오너일가의 7살 어린이가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6억원대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년의 주식매입은 승계의 또 다른 과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식 매입하던 아이 모친의 등장한세엠케이는 지난해 한세예스24그룹에 인수된 뒤 엠케이트렌드에서 이름을 바꿨다. 한세예스24그룹의 의류사업부문 핵심인 한세실업이 최대주주다. 지난해 7월 인수 당시 지분 40%를 확보했던 한세실업은 장내매수를 통해 50.2%까지 지분을 늘렸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더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1년생, 올해로 7살이 된 꼬마가 불과 5개월 만에 13억대 주식부자가 됐다. 한세예스24그룹 김동녕 회장의 외손자 이야기다.박모(7) 군은 지난해 11월 처음 엠케이트렌드 주식을 매입했다. 엠케이트렌드는 대중에게 친숙한 패션브랜드 ‘TBJ’, ‘버커루’, ‘앤듀(ANDEW)’, ‘NBA’ 등을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해 한세실업에 인수됐다. 한세실업은 한세예스24그룹의 의류사업부문을 담당하는 핵심 축이다.박군의 주식매입은 처음부터 공격적이었다.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6차례에 걸쳐 3만6000여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