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버티다 결국 지난해 1월 무기한 휴관을 선언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이하 임피리얼 팰리스)이 연내 재오픈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호텔이 휴관하기 전 호텔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던 일부 소비자는 회원권과 관련해 호텔 측으로부터 안내를 받지 못했으며 현재는 연락도 되지 않고 있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의 모기업 태승이십일(태승21)은 2022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현재 객실 리모델링을 위해 휴업 중에 있으며, 2023년 4분기에 리모
최근 국내외 인적교류가 재개되면서 호텔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객실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는가 하면,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무기한 휴관을 결정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여전히 재오픈 소식이 들리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방한 외국인 수는 △7월 26만3,986명 △8월 31만945명 △9월 33만7,638명 △10월 47만6,097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파트너 리테일러사와 함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리뉴얼 오픈 및 확장 이전을 진행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먼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리뉴얼 및 확장 이전 오픈을 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각각 3곳이며, 새롭게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2곳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이러한 행보는 국내 시장에서 영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2일 공식 리테일러 KCC오토모빌이 일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이전 오픈했다고
홈플러스는 지난해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겪으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무엇보다도 큰 폭으로 적자 전환한 영업이익이 뼈아팠다. 홈플러스는 온·오프라인 경쟁력 동시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31일 실적을 공시한 홈플러스는 2021년 회계연도(24기, 2021년 3월 1일~2022년 2월 28일) 매출액 6조4,807억원, 영업손실 1,3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23기) 대비 6.9% 감소(4,855억원↓)했고, 영업익의 경우 933억원에서 1,000억원대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해 6월 고층부 리뉴얼 오픈 이후 1년 만에 저층부 244개 객실까지 총 3년에 걸친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그랜드 리오프닝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1988년 개관해 35년의 역사를 이어온 롯데호텔 월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5스타 트렌디 레저 호텔’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바탕으로 호텔 공간과 콘텐츠, 서비스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 계층을 아우르는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우선 롯데호텔 월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적자구조 개선을 위해 점포를 정리하던 롯데마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기존 매장을 ‘탈바꿈’하는 리뉴얼(재단장) 출점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4개 부문 특화매장 제타플렉스를 선보였던 롯데마트는 올 1분기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으로 리뉴얼 출점도 앞둔 상황이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이익률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유입률 확대를 노리고 있다.◇ 점포축소→리뉴얼 출점으로 ‘전략 선회’롯데마트는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리뉴얼한 ‘제타플렉스’를 선보였다. 해당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2년 간의 리노베이션(개보수)을 마치고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오는 29일부터 식음업장 2곳의 운영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재개관을 통해 내년 1월 중순쯤 완전히 정상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영 호텔이다. 이 호텔은 지난해 4월 리모델링에 돌입해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마지막 외장 리모델링 시기는 2001년으로 알려지는데, 20년만에 호텔 내외부 전체를 고치게 됐다.당초 리뉴얼
이마트의 ‘고객 관점 매장 재구성 전략(리뉴얼)’이 통했다. 리뉴얼 오픈 1년을 맞은 월계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신장한 것. 이에 이마트는 올해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리뉴얼한 9개 점포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상승1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월계점을 시작으로 진행한 리뉴얼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작년 월계점, 신도림점 등 9곳의 점포를 리뉴얼 한데 이어 올해는 별내점을 시작으로 총 15개점 이상을 리뉴얼 오픈 할 예정이다.이마트가 점포 리
앞으로 교촌치킨 앱(APP)에 모바일 쿠폰(기프티콘) 사진만 등록해도 주문이 가능해진다.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리뉴얼된 자체 주문 앱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교촌은 새로운 주문 앱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한 트래픽 관리로, 늘어난 주문앱 사용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도 대폭 개선했다.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주문 및 멤버십을 더욱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주문 앱 이용 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백화점 업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래 VIP고객인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효자 부문인 명품에 중점을 두고 매장을 탈바꿈 시키고 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최근 2개월 걸친 리뉴얼을 마무리 했다 .3층 명품 매장을 국내외 유명 작가 예술품 120여점으로 채웠다. 작품은 회화부터 사진, 조각 등 다양하다. 매장 벽과 통로, 고객 라운지 등 곳곳에 설치해 매장의 예술성을 높였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4년 만에 리뉴얼에 들어간 건 명품 카테고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
대신증권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모바일거래시스템(MTS) 리뉴얼을 선보인다.대신증권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MTS 화면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2020 MTS 리뉴얼’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한 고객 편의에 주안점을 뒀다. 복잡했던 프로세스를 줄이고 중복되는 화면과 기능을 통합해 간소화했다. 특히 계좌개설, 국내외 주식거래, 금융상품, 뱅킹 등 금융서비스 업무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아동·유아 전문관을 새 단장해 오픈하며 10년만에 진행되는 전면 리뉴얼의 시작을 알렸다.영등포점 상권은 서울시 20~30대 인구의 32%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서울시 내에서도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고, 영유아 비중 또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곳이다. 또한 서남권의 영유아 인구는 수원의 1.5배로 약 16만명에 달한다. 영등포는 서남권의 중심인 만큼 키즈 관련 콘텐츠의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아동‧유아 전문관을 제일 먼저 리뉴얼하는 데 착수한 이유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에 대해 새단장을 단행했다. 더샵을 출시한 후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리뉴얼이다.포스코건설은 2020년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더샵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리뉴얼의 4대 지향가치로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강조했다.더샵의 심볼(#)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했다. 또한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한화건설이 9일 고객과의 소통 및 기업홍보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던 기업 공식 블로그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한화건설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 등 국내외 건설실적과 주택상품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과 가독성을 살린 레이아웃에 초점을 맞췄으며 네이버 기반의 블로그로 채널을 이전했다.세부 컨텐츠로는 △건설학개론 △건축탐방 △부동산 상식 △리빙/인테리어 △JOB연구소 △한화건설 뉴스 등으로 구성했다.한화건설 관계자는 “블